신협중앙회는 지난 5월 불우 영화인 돕기 나눔 광고에 이어 한국방송연기자협회와 손 잡고 생활고를 겪는 저소득 연기자들을 위해 두번째 나눔 광고를 제작한다.
이번 나눔 광고에는 배우 고두심·정보석·고수·홍수현·이장우 씨가 모델료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신협은 2일 한국방송연기자협회와 서울 광화문에서 협약식을 갖고 후원금 4억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저소득 방송연기자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한류로 대중문화예술인들이 화려한 조명을 받지만, 그 뒤에는 저소득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생활고를 겪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후원은 신협이 추진하는 소외된 이들을 돕는 '포용금융'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보석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은 "방송연기 등 대중문화계는 특성상 연기자 간 처우가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어 코로나19로 그 어느때보다 저소득 연기자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착한 기부를 위해 선뜻 손잡아준 신협과 모델료를 기부해준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신협은 지난 5월 신협의 7대 포용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역할에 공감한 영화배우들과 60주년 기념 나눔 광고를 제작한 바 있다. 해당 광고 역시 불우 영화인들을 위해 기부에 나선 차인표·라미란·유선·이동건·설수진·신현준 등 영화배우들의 모델료 기부를 통해 제작해 유튜브 조회수 1236만 회를 기록한 바 있다.
신협, 고두심·정보석·고수·홍수현·이장우 모델료 기부
'불우 영화인 돕기' 이어 두번째 나눔광고
나눔 광고로 저소득 연기자 돕기 나서
- 기자명 신용준
- 입력 2020.12.02 16:50
- 수정 2020.12.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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