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개최된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식에서 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성채현 부행장(왼쪽), 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 고영재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26일 개최된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식에서 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성채현 부행장(왼쪽), 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 고영재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국민은행은 27일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하루 앞서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국민은행은 앞으로 독립영화, 독립영화인 및 독립예술영화 상영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협회에 기부금 3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난 2010년 출시한 ‘KB영화사랑적금’ 만기 이자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은행이 출연해 조성했다.

국민은행은 한국영화산업발전을 위해 해당 적금 상품을 출시했으며,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독립영화산업을 위해 쓰기로 결정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영화산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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