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20일 오후 2시 새 앨범 'BE(Deluxe Edition)'로 컴백한다.

신곡으로는 '다이너마이트' 이후 3개월, 앨범으로는 4집 '뱀 오브 더 솔 :7'이후 9개월 만이다.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BE'는 지금까지 선보인 정규 시리즈 앨범과는 다른 형태의 앨범으로, 형태를 규정짓지 않고 열린 의미를 담았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으로 지금 이 순간에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생각, 나아가 앞으로 계속 살아가야 하는 '우리'라는 존재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고 말했다.

일곱 맴버가 전곡의 작사·작곡은 물론 앨범 기획 단계부터 콘셉트 포토와 클립, 앨범 재킷, 뮤직비디오 등 비주얼 작업까지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정국은 타이틀 곡 ‘라이프 고스 온'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맡았다.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TV를 통해 정국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진정성 있게, 현실감 있는 모습을 담아내고 싶었고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조시 685, 제이슨 데룰로의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피처링으로 빌보드 메인 싱그차트 '핫 100'에서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두 번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이 이번 엘범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에서 3번째 1위를 차지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