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라이트와 최원준이 맞대결 한다.

KBO는 20일 오후 6시 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러지는 2020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 앞서 어제 19일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NC 선발로 마운드에 오르는 마이크 라이트는 29경기 11승9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월 무릎 통증 속에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NC의 한국시리즈 직행으로 회복시간이 길어 현재 몸 상태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두산과의 전적은 4전 2승 1패 평균자책점 4.09을 기록 중이다.

두산 선발로 나서는 최원준은 사이드암 투수로 지난 7월 중순부터 선발진에 합류했다.

18경기 9승 2패 평균자책점 3.29로 좋은 성적을 거뒀고 구원 1승을 포함해 올해 대뷔 첫 10승을 달성했다.

다만 올시즌 NC전에서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1.88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두 선수 모두 한국시리즈 선발등판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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