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19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시립 평화로운집에 김장김치 1,000포기와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곤 신복위 노조위원장,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 이우룡 서울시립 평화로운집 원장, 김영신 서금원 노조위원장.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19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시립 평화로운집에 김장김치 1,000포기와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곤 신복위 노조위원장,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 이우룡 서울시립 평화로운집 원장, 김영신 서금원 노조위원장.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19일 무연고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집'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평화로운집은 뇌병변, 지적장애 등 1~3급 중증장애인 141명이 공동 생활하는 시설이다.

서금원과 신복위 임직원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평화로운집에 기부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직접 김치를 담그는 대신 전달식을 열고, 김치 1000포기와 직원들의 급여 끝전 등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을 비롯해 서금원 김영신 노조위원장, 신복위 김곤 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이계문 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상황인 만큼 직원들의 정성이 따뜻하게 전달돼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기부가 계속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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