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 비흡연자에게 치아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비흡연치아보험료할인특약’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특약은 현재 판매 중인 ‘미래에셋생명 치아보험’에 추가됐다. 

특히 치아질환 발생률이 낮은 비흡연자에게 보험료를 할인해주면서 흡연자의 금연 의지를 북돋는 이 특약은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생·손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새로운 제도 및 서비스, 위험담보 등 소비자를 위한 창의적 상품에 대해 독점 판매 권리를 부여한 제도로 일종의 보험업계 특허권을 말한다.
 
생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흡연 여부에 따라 상이한 치아질환 발병률을 고려해 비흡연자의 치아보험 위험상대도를 산출한 독창성을 인정했다. 또한 적절한 통계를 활용해 기존 사망, 암 보험의 비흡연 할인특약 대비 요율 정합성을 제고한 진보성을 인정해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해당 상품은 최대 20년간 보험료 인상 없이 충전, 보철, 신경치료까지 동시에 보장한다.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등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치아치료비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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