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손병환 은행장(오른쪽)과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은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NH농협은행
농협은행 손병환 은행장(오른쪽)과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은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NH농협은행

 

농협은행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원 사업자로서 위치를 더욱 공고히 했다.

농협은행은 10일 대학약사회와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약사회 회원을 위한 ‘NH메디칼론’ 전용상품을 출시하고 금리우대 및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NH메디칼론은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과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연간 매출액의 50% 또는 공단으로부터 받는 연간 요양급여수령액 중 적은 금액을 한도로 자유롭게 입·출금을 이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신용대출이다.

협약 우대금리로 최대 1.0% 포인트를 포함해 최대 1.7%까지 금리우대가 가능하다.

대한약사회는 ‘NH 메디칼론’ 상품을 대한약사회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대한약사회 소속지회, 분회 등을 활용한 홍보를 전개한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약사회 회원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양 기관이 든든한 파트너로서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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