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NK경남은행
사진=BNK경남은행

 

경남은행이 은퇴자산관리 명가로 거듭났다.

경남은행은 10일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과 은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BNK 은퇴디자인 전담 창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은퇴디자인 창구는 거점점포 15곳에 마련됐다.

창원지역은 ▲가음정지점 ▲명곡지점 ▲양덕동지점 ▲중앙동지점 ▲산호동지점 ▲내서지점 ▲영업부 ▲창원영업부 등 8곳에, 울산지역은 ▲굴화지점 ▲우정동지점 ▲호계지점 ▲울산영업부 등에 위치했다.

이밖에 남진주금융센터(진주), 지내동지점(김해), 해운대지점(부산) 등 거래 중인 고객은 물론 지역민 누구나 조건 없이 상담할 수 있다.

‘BNK 은퇴디자인 전담 창구’는 은퇴설계전문가가 배치됐다.

이들은 경남은행이 자체 개발한 ‘BNK RD(Retierment Design)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과정에선 퇴직금 절세와 운용, 실업급여 수급,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제도 활용, 공적연금 활용, 노후 자금 마련, 주택연금 가입, 농지연금 가입 등으로 커리큘럼 구성했다. 

교육 대상은 상담 창구 직원과 PB로 전문성을 높여 상호 연계하는 모델을 구축했다.

실제 일선 상담 창구에선 은퇴금융서비스 관련 기본 상담을, PB인력은 심화 상담이 이뤄져 고객의 퇴직 설계부터 노후설계, 자산 이전, 공적연금, 은퇴금융상품 등 다양한 은퇴금융서비스가 제공된다.

경남은행 WM고객부 강희수 부장은 “55년생부터 74년생을 지칭하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퇴직이 올해부터 본격화됐다”며 “제2의 삶을 앞둔 고객이 BNK 은퇴디자인 전담 창구를 통해 효과적으로 은퇴와 노후를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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