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굴 포스터. 사진=YES24
영화 도굴 포스터. 사진=YES24

영화 '도굴이 예매율 52.8%로 개봉 첫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4일 영화예매 사이트 예스24에 따르면 고아성, 이솜, 박혜수 주연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면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어 2위를 차지한 성동일, 김희원 주연의 '담보'는 누적 관객 166만을 기록했다. 이번주는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주연의 '도굴'이 개봉하면서 개봉 첫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범죄오락영화다.

기업의 비리를 파헤치는 말단 사원들의 이야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예매율 28.1%로 2위를 차지했다. 콘서트 영화 '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예매율 2.8%로 3위를 기록했다.

라이언 고슬링, 레이첼 맥아담스 주연의 멜로 영화 '노트북'은 예매율 2.4%로 4위를 차지했고, 성동일과 하지원 주연의 '담보'는 예매율 1.9%로 5위에 올랐다. 음악영화 '위플래쉬'는 예매율 1.3%로 6위를 차지했다.

다음주는 김혜수, 이정은 주연의 '내가 죽던 날'이 개봉한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영화다.

그외 애니메이션 '극장판 바다탐험대 옥토넛'과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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