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최신원(68) SK네트웍스 회장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6일 SK네트웍스 서울사무소, 최신원 회장 자택 등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SK네트웍스의 비정상적 자금흐름을 포착하고 비자금 조성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금융정보분석(FIU)은 SK네트웍스의 수상한 자금흐름을 포착하고 검찰에 자료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원 회장은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둘째 아들로 최태원 회장과 사촌지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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