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푸르덴셜생명
사진=푸르덴셜생명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고정 지출 비용을 줄이기 위해 보험을 해약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푸르덴셜생명에선 고객 이탈에 대한 위기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불완전판매 비율, 계약유지율, 보험금 평균 지급 기간 등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고민이 없는 셈이다.

29일 생명보험협회 2020년 상반기 공시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의 불완전판매 비율은 0.1%를 기록했다.

설계사를 통해 판매한 상품도 불완전판매 비율이 0.06%로 제로 수준에 가깝다. 고객과 신뢰를 우선하는 기업 철학이 영업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신뢰가 형성된 고객은 충성고객으로 바뀐다. 푸르덴셜생명의 13회차 계약유지율은 87.9%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고객 10명 중 8명 이상이 1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얘기다.

25회차 계약유지율도 72.7%에 달한다. 같은 기준으로 푸르덴셜생명보다 유지율이 높은 곳은 라이나생명(72.8%), 교보라이프(79.6%), IBK연금(77.6%) 등 3곳뿐이다.

25회차 평균 계약유지율이 62.2%인 점을 감안하면 고객과 신뢰가 두텁단 게 증명된 셈이다.

이 밖에도 푸르덴셜생명의 보험금 평균 지급 기간은 0.9일로,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회사로 꼽힌다.

보험금 신청 접수 후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고객에게 보험금을 지급함으로써 상실감이 큰 가족들이 경제적인 안정을 찾도록 도운 것이다.

푸르덴셜생명의 고객 사랑은 기업 철학인 ‘가족사랑, 인간사랑’에서 시작된다.

고객의 재정적 안정과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도록 완전판매 절차를 준수하고 민원을 예방해 고객의 소중한 보장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실제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2018년부터 매 분기마다 ‘우리 고객 알기의 날’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고객 알기의 날’은 소비자 보호 목적으로 만들어진 행사로, 푸르덴셜생명 지점들이 민원을 취합해 원인과 보완책을 논의한다.

고객 서비스의 일환인 ‘해피 버짓’도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해피버짓은 매년 라이프플래너들이 고객을 직접 방문해 보장에 대한 에프터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보험상품이 현재 고객의 요구를 충분히 보장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청구되지 않은 비용에 대한 보험금 확인, 은퇴 및 노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푸르덴셜생명의 기업 철학은 KB금융 윤종규 회장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윤종규 회장은 자회사로 편입된 푸르덴셜생명 직원과 온라인 만남에서 “푸르덴셜생명의 고객 우선, 고객 행복이라는 가치와 KB금융이 지향하는 고객 중심이라는 가치가 다르지 않고 실질적으로는 같은 의미”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고객 행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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