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사모펀드로 바뀐 롯데손해보험이 1년 만에 인력 400명 이상을 구조조정했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10월 대주주 변경 후 명예퇴직 등으로 전체 인원이 400여명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손보는 지난해부터 손해율 관리가 어려운 자동차보험의 영업 비중을 줄이고, 관련 부문 인력에 대한 명예퇴직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작년 6월 말 1716명이었던 직원 수는 올해 6월 말 1249명으로 줄었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10월 최대주주가 호텔롯데에서 사모펀드 JKL파트너스가 세운 유한회사 빅튜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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