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인 최인근 씨(25)가 SK E&S에 입사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 회장의 장남인 최 씨는 수시 채용 전형으로 SK E&S 전략기획팀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1일부터 현장 교육을 받고 있다.

최 씨는 2014년 미국 브라운대에 입학해 물리학을 전공했고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인턴십을 거쳤다. 그는 평소 미래 에너지 비즈니스 등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원 회장의 장남 최인근 씨는 과거 소아당뇨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진다. 최 씨는 지속된 치료로 정상생활을 받는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미국 브라운대에 입학해 물리학을 전공한 최씨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인턴십을 거쳐 이번에 SK E&S에 입사했다. SK E&S는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에너지저장장치(ESS), 가상발전소(VPP) 등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하는 회사다. 

SK E&S는 지난 1999년 도시가스 사업 지주회사로 출범해 LNG, 전력, 집단에너지, 신재생에너지, 그리고 해외 에너지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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