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팡이츠
사진=쿠팡이츠

쿠팡이츠가 배달파트너들을 위해 산재보험을 전면 도입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통령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앞서 경사노위는 지난 16일 배달종사자에게도 산재보험을 가입시키자는 합의문을 체결했다.

산재보험은 업무로 인해 발생한 사고·질병 등을 치료해 주고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사업주를 특정해 사업장에서 일을 하다가 다쳤을때 보상받는 구조로 이뤄진다.

적용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인정하는 산재보험 가입조건을 충족하고 그에 따라 가입하는 모든 배달파트너다.

쿠팡이츠의 이번 결정은 개인 사업주로서 사고의 위험을 안고 일하는 배달 라이더들에게 안전한 배달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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