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손병환 은행장이 스마트뱅킹을 통해 직접 NH운전자상해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7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손병환 은행장이 스마트뱅킹을 통해 직접 NH운전자상해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농협은행이 언택트 금융시대에 맞춘 금융상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7일 스마트뱅킹 전용 상품 ‘NH운전자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3월 25일 어린이보호구역 사고에 대한 처벌이 강화됨에 따라 가입자의 교통상해사고를 보장한다.

또 교통사고 발생 시 사고처리에 필요한 벌금 비용(3000만원), 교통사고처리지원금(3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500만원) 등을 약 2만원의 보험료로 1년 동안 보장 받을 수 있다.

고객 중심의 편의성 제공을 위해 가입 연령을 만19~75세로 확대했다. 아울러 QR코드를 통한 편리한 가입과 NH포인트를 사용해 보험료 납부도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험플랫폼을 2019년 12월 오픈했다. 현재 저축보험 5종, 연금보험 6종, 보장성보험 18종 등 총 29종의 상품을 디지털보험으로 제공 중이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은 “언택트 금융시대에 발맞춰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편리하고 유익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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