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좋은땅출판사
사진=좋은땅출판사

엄마의 이야기. 아이를 보면서 시시때때로 느낀 감정을 정리한 시집이 출간됐다.

좋은땅출판사는 7일 '엄마가 쓰는 시'를 펴냈다고 밝혔다.

하루에도 몇 번씩 '엄마'라는 단어를 찾지만 엄마가 되기 전까지 이 말의 무게를 가늠하기 어렵다.

엄마라는 단어에 매겨진 책임감과 사랑의 크기는 어떤 회사의 직책보다 무겁다.

이 시집도 정신없이 육아와 살림을 이어가는 엄마의 이야기이다. 작가 이수정씨는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낮에는 버럭, 밤에는 반성'의 의미로 아이를 보면서 시시때때로 느낀 감정을 틈틈이 글로 적었다.

이 시집은 모든 엄마에게 위로의 손길을 건넨다. 당신의 사랑이 옳고 지금처럼만 하면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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