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6일 종료될 예정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여부를 결정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200명 이하로 떨어지면서 확산세가 꺾인 상태다.

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인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논의하고, 오전 11시 브리핑에서 박능후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논의 결과를 발표한다.

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8일간 수도권의 방역 수위를 2.5단계로 격상했다. 이로인해 수도권 지역의 헬스장,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을 운영이 중단되고, 프랜차이즈형 커피점의 경우 포장판매만 허용된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의료대응이 가능하게끔 신규 확진자를 100명 이하로 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