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씨티은행
사진=한국씨티은행

오는 6일까지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가운데 이를 겨냥한 카드 신상품이 쏟아져 나왔다.

씨티은행은 1일 ‘NEW 씨티 클리어 카드’ 혜택을 일부 변경했다.

기존 일부 식음료 프랜차이즈나 오프라인 쇼핑몰에서 제공되던 할인 서비스를 중단하고 대신 온라인을 통한 배달 및 이커머스 이용에 따른 할인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에 고객들은 배달앱 가맹점인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에서 주문 시 시간 제한없이 7%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인 쿠팡 이용 시에도 7% 청구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NEW 씨티 클리어 카드’는 통신·쇼핑·커피·영화·여행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생활 업종에 대해 전월 실적에 따른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점심 식사 할인은 전국 모든 식당 5% 청구 할인과 대중교통 10% 청구 할인 등을 제공해 직장인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도 언택트족을 위한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케이뱅크 플러스 체크카드’는 쇼핑, 배달음식,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등 총 12개 회사와 제휴를 맺었다.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이용 금애그이 3%를 특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3% 특별 캐시백 혜택은 쿠팡, 지마켓, 옥션 등 모바일 쇼핑 업체와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배달 서비스 업체에서 받을 수 있다.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지니뮤직 등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등 플랫폼에서 사용한 금액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된다.

이외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이용 금액의 0.3%를 돌려준다. 이는 특별 캐시백과 별도로, 전월 사용실적 조건이나 최대 한도가 없다.

예로 모바일 쇼핑 및 배달앱에서 한 달 50만원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특별 캐시백(3%) 1만5000원과 일반 캐시백(0.3%) 1500원을 합쳐 총 1만65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이 된 상황에 맞춰 고객에게 응원이 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 니즈에 맞춰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케이뱅크만의 금융 상품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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