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도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적극 동참한다.
31일 은행 노사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키로 합의했다.
단축시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기간 동안 실시된다.
단, 정부 차원에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기간이 연장되거나 강화될 경우 영업시간 단축 시간도 길어진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기존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였다.
첫날인 9월 1일의 경우 소비자 안내를 위해 오전 9시부터 문을 열고 오후 3시 30분 닫을 계획이다.
시행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다.
이번 영업시간 단축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것도 있지만 금융노동자의 감염 방지도 위한 것이다.
최근 기업은행을 비롯해 농협은행 본점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형태가 많은 만큼 지점 내 근무자도 감염 확률이 높다.
은행 영업시간 1시간 단축…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차원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만 한시적 시행
- 기자명 차진형
- 입력 2020.08.31 21:22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