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이 속한 OK금융그룹 임직원들이 폭우 피해 이재민 돕기에 나섰다. 

OK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폭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복구를 위한 성금 5500만 원을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OK금융그룹은 ‘위(We)대한 민국, 원팀(One Team)으로 극복’ 이라는 슬로건 하에 지난 11일 비대면 모금 활동을 통해 성금을 마련했다.

이번 기부 성금은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조성된 점에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직접 봉사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대신하는 차원에서 자신의 근무 시간 중 1시간 가량의 수당을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렇게 임직원들이 조성한 성금에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의 OK금융그룹 사측의 성금이 추가돼, 총 5500만 원이 조성됐다. OK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 폭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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