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 인스타페이가 신개념 베스트셀러 ‘고릴라인덱스’(Gorilla Index)’를 통해 대학생들이 추천하는 ‘8월에 대학생이 읽고 싶은 책 베스트10플러스’를 새로 발표하였다. ‘2020대학생이 좋아하는 앱 베스트5’에 선정된 인스타페이 앱을 이용하면 20%할인도 받는다.

건축물로 인해 촉발되는 새로운 문화와 미래 공간에 대한 상상력을 펼친 윤현준의 ‘공간이 만든 공간’, 톨스토이의 예술론을 상세한 주석과 별도의 해설을 통해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톨스토이의 ‘예술은 무엇인가’, 사소하고 별 것 아닌 일도 꾸준히 하다 보면 빛을 발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제임스 클리어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여러 조현병 환자들의 이야기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효근의 ‘우리는 비 온 뒤를 걷는다’ 등을 포함한 총 1권의을 대학생들은 8월에 읽고 싶은 책으로 추천하였다. 또한, 소설가 김영하의 여행 산문인 ‘오래 준비해온 대답’은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추천 도서에 올랐다.

고릴라인덱스가 발표하는 베스트셀러 목록은 개인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자기 개발서부터 인문과 철학을 아우르는 지식 도서까지 카테고리가 광범위하다. 이 목록에는 다른 대형 출판사나 서점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포함된 책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주목할 만한 점은 이름을 처음 들어본 신인 작가들의 책이나 이미 오래 전 출판되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가는 책 또한 찾을 수 있어 흔한 베스트셀러와는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는 모두 다양한 독자의 시선과 취향을 생생하게 반영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

인스타페이는 독자적인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통해 선정된 금주의 베스트셀러 고릴라인덱스를 매주 발표하고 있고, 8월에는 전문가와 자체 기준으로 선별된 책을 독립적인 패널들이 선정하는 고릴라인덱스인 ‘이달에 주목할 만한 신간’(이주신)도 새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