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버릭이 23일 강남스타트업센터에서 라이징팝스 주최로 열린 ‘스타트업 PR 데모데이’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발표를 마쳤다.

한국매버릭은 2017년 통합경계시스템 ‘레이더캠’을 출시하며 성장 중인 국내 스마트 초인종 스타트업이다. 현재 사물인터넷 통합안전시스템을 바탕으로 실시간 영상감지 솔루션, 고령자 복지 솔루션, 스마트 홈 솔루션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스마트 초인종 ‘레이더벨’, 360도 CCTV '레이더VR캠‘, IoT 통합경계시스템 ’레이더캠‘ 등이 있다.

범죄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안 시스템과 보안 강화 제품이 관심을 얻고 있다. 한국매버릭에 의하면 ‘레이더벨’은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이며 사물인터넷 시장에서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사각이 없는 렌즈와 야간 촬영, 선명한 화질과 설치의 편리성 등 여러 방면에서 경쟁력을 갖추며 성장해나가고 있다.

이번 스타트업 PR 데모데이를 통해 한국매버릭은 출시 예정인 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레이더벨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레이더벨Ⅱ’이다. 특징으로는 진일보한 디자인, 문 아래의 바닥에 놓인 택배상자까지 볼 수 있는 세로 비율 화면비, 인도어 차임벨 지원, 저장 용량의 증가 등이 있다. 현재 내장 부품의 개선과 추가 기능을 개발 중이고 2020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매버릭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지원을 받으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한국매버릭 하욱완 대표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범죄는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며 “레이더벨은 사람이 없어도 24시간 집을 지켜주고 보안의 취약점을 해결해줄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은 대폭 줄어들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급증했다. 또한 모바일 기기에 의존도가 높아져 ‘언택트’ 서비스의 성장세가 매섭다. “레이더벨은 대면접촉을 피하게 되는 요즘 보안 문제와 접촉 문제를 모두 해결 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제품이다”라며 “이번 스타트업 PR 피칭을 통해 중장년층뿐만 아닌 다양한 고객층에게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한국매버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제품 출시와 다양한 제품군의 소개를 통해 스마트 초인종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발표 마지막에 언론홍보 예시를 통해 디지털이 아닌 매체를 통한 홍보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스타트업들은 홍보에서 취약한 모습을 보이며 높은 기술력에도 성장을 하지 못하고 도태되는 기업이 많다. 하욱완 대표는 “홍보의 어려움에 대해 깨닫고 이번 행사를 통해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고객들에게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마쳤다.

한국매버릭은 서울창업허브의 보육성장 파트너스인 PR에이전시 라이징팝스로부터 언론홍보 지원을 받고 있다. 서울창업허브는 서울시 산하 창업보육기관으로서 이번 보육성장 파트너스 외에도 푸드메이커 등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약 144개 파트너 기관과 함께 900건에 가까운 창업 기업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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