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화장품 브랜드, (주)한케이가 사우디아라비아 Alfarag Commercial Group 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면서 중동 지역 진출의 첫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에 ㈜한케이와 계약을 체결한 Alfarag Commercial Group 는 사우디아라비아 내에서도 지명도 있는 회사로 2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한국 회사와도 많은 거래관계를 맺어 왔다. Alfarag Commercial Group 는 직접 SFDA 승인을 진행할 정도로 적극적이고, ㈜한케이 제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마케팅과 프로모션 비용으로 첫 분기에만 약 10만 달러를 배정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Alfarag Commercial Group 는 이번 계약을 통해 첫 해에는 분기당 20만 달러 이상, 그리고 연간 백만 달러이상 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그리고 순차적으로 걸프 지역으로 규모를 키워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케이는 본 계약 외에도 UAE, 미국, 인도 등 세계적으로 체결 직전에 다다른 계약들이 다수 있어 향후에도 발전 가능성이 있다.

㈜한케이는 2019년 10월부터 해외영업을 본격 진행하고 중동, 미국, 대만, 일본, 중국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영업을 진행한 바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케이는 지속적인 비대면 영업을 진행했으며, 결국 오랜 준비의 결실로 첫 해외 오더가 결정됐다.

이번 계약은 모로코인 직원인 수미아(LEHMAD SOUMIA)씨가 성사시킨 쾌거로 Alfarag Commercial Group는 (주)한케이의 제품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적극적인 요청을 해왔으며 덕분에 사우디아라비아 및 걸프지역에 대한 독점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한케이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한케이의 해외진출 도약의 첫 발판이 마련됐다. 또한 미국에서도 한케이의 제품 제조공급 문의가 있고, 몽골, 요르단, 나이지리아 등 하늘길이 열리는 즉시 당사 방문을 예정하고 있는 파트너들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도 당사의 기술력과 제품으로 국내외에 신뢰를 쌓아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