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로 피부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수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마스크 착용은 해당 부위 주변 순환을 막아 피부질환을 더욱 악화시켜 이를 막기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피부질환은 화농성 여드름의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스스로 여드름압출을 했을 경우에는 여드름흉터가 남거나 모공이 확장되어 피부의 손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이에 피부질환으로 인한 고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한의학적인 피부진료가 필요하다. 단순히 시술을 통한 일시적인 증상 완화가 아닌, 환자의 체질과 신체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고 그에 따른 개별 맞춤진료가 필요하다. 또한 여드름 자국과 흉터는 대부분이 잘못된 대처로 피부 진피층이 손상되어 발생되며 여드름 흉터는 환자별 염증의 성향, 피부 타입에 따라 다양한 케어와 적절한 치료를 시행해야한다"고 한다.

사진=무로한의원 김혜림 원장
사진=무로한의원 김혜림 원장

무로한의원 김혜림 원장은 "의료기관의 치료와 함께 일상생활에서의 관리가 중요하다. 과도한 음주나 불규칙한 식습관 및 수면, 스트레스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며, 꼼꼼한 세안 습관 또한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피부에 여드름이 발생하는 것이 피부 자체적인 문제만이 원인이 되기보다는 몸 내부적인 밸런스의 문제가 겸해져 있기 때문에 종합적인 진단과 진료, 그에 걸맞는 생활관리까지 토탈케어가 필요한 것이다"고 한다.

이어 "피부질환은 특히, 발생 초기에 병원을 찾아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 하에 위생적인 치료를 진행하여야 안전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바쁜 직장인들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주말진료나 야간진료를 통해 직장인진료를 전문적으로 하는 한의원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피부치료 목적의 한의원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교통사고, 등 한의학 치료가 세분화 되고 있어 질환에 맞는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이에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의사와 1:1로 체계적인 맞춤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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