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블루티에프가 개발한 비사업자 우대 간편 결제 솔루션 ‘페이블루’가 올 하절기 중 대폭 업데이트 된다. ‘페이블루’는 2014년 출시된 무점포 비사업자 결제 서비스 ‘비즈원’의 시즌 3 서비스로 2017년 4월에 정식 출시되어 절찬 운영 중이다.

‘페이블루’는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간단히 결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영세 상인 특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이다. 리더기를 활용한 대면 카드결제는 물론 원거리에 있는 고객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문자(SMS) 전송 결제, QR 결제, 카드번호 입력 결제를 모두 제공하는 통합 간편결제 서비스로 특히 주목받고 있다.

‘페이블루’는 기존 전통시장, 푸드트럭, 플리마켓과 같은 소규모 오프라인 판매 혹은 블로그, 카페, SNS를 통한 개인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는 비사업자 영세 상인도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에 현금과 카드 리더기를 따로 준비하고 사업자등록을 마쳐야 했던 결제 서비스와는 달리, 별도의 서류 신청이 없고 간단한 온라인 신청을 통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페이블루’는 결제 서비스와 함께 카드매출, 정산, 국세청 신고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영세 상인과 청년창업의 부담을 줄였다. ‘페이블루’를 이용할 시 국세청에 카드매출이 자동 신고되어 소득 증빙이 가능해 정상적인 상행위가 가능하다. 또한 무점포 비사업자 전용 서비스의 경우 매출한도가 제어되어 있어 탈세나 위장가맹점 문제를 미연에 방지했다.

정산 기간의 단축도 눈에 띈다. 사업자 서비스의 경우 매출 발생 다음 날(D+1일), 비사업자 서비스의 경우 매출 발생 이틀 후(D+2일)에 정산 대금이 통합 입금된다. 기존 2주가 걸렸던 정산 시간을 93% 단축한 것으로, 여신금융협회에서 보안 인증을 받은 결제 시스템으로 완벽한 보안환경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실물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비롯하여 온오프라인 삼성페이, LG페이, 앱카드 등 온오프라인 구분 없는 높은 호환성은 물론, 일별 월별 매출, 사용한도, 매출 자료를 앱에서 확인하게끔 하여 영세 상인의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블루티에프 ‘페이블루’ 담당자는 “시장을 양성화하여 영세 상인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페이블루’는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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