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사)웹툰협회 상호협력 협약 체결식 [사진 제공 = 웹툰협회]
국립암센터-(사)웹툰협회 상호협력 협약 체결식 [사진 제공 = 웹툰협회]

사단법인 웹툰협회(회장 전세훈)와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가 6월 4일(목) 오후 2시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세미나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웹툰 작가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웹툰을 활용한 암 분야 콘텐츠 기획·제작을 통해 암 예방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암 예방 등 캠페인 및 공모전 공동 추진 △암 관련 각종 교육자료 공동 제작 △웹툰협회 회원의 암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 등에 협력한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웹툰과 의료라는 이질적인 두 분야의 융합은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창출해낼 것”이라며 “많은 독자들에게 웃음과 꿈,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웹툰작가들로 구성된 웹툰협회와의 협력은 암 분야 콘텐츠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세훈 웹툰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강도 높은 창작 활동으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웹툰 작가들의 암 예방 및 건강 수준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익한 건강 정보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국립암센터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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