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이대영 교수 [사진 = 이민우 기자]

따뜻한 5월에 접어들며 전국 대학원에서는 신입생 모집이 한창이다. 그중 특수대학원의 경우 야간에 수업을 진행해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도 무리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역시 특수대학원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현장 예술인들이 이론 학습은 물론 폭넓은 예술 교류가 가능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은 공연영상, 예술경영, 미술·디자인 학과로 구성되며 각 학과 내에서는 전공 간 수업을 활발하게 공유해 평소 관심 있었던 장르를 깊이 있게 파고들기에도 적합하다. 공연영상학과의 경우 미디어스토리텔링, 연기뮤지컬, 영화영상미디어, 실용음악 전공이 있으며 학기 중 학과 대학원생 누구든 원하는 전공의 수업을 듣고 익힐 수 있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교 전형일정 [사진 출처 = 중앙대학교]

공연영상학과 학과장 이대영 교수는 “이 같은 환경은 융복합 예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라며 “이를테면 구성 작가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미디어스토리텔링 전공과 연기가 가능한 재원, 영화 전문가, 작곡가 등이 함께 하나의 새로운 작품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직장인 또는 현장 예술인들이 많은 특수대학원의 특성 덕분에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는 인적자원의 활용이 가능해 본래 활동하던 분야를 더욱 발전시킬 만남의 장이 되기도 한다. 이대영 교수는 “혹시 주저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학과 사무실 등을 통해 편히 연락하고 자신의 열정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예술에 열정이 있는 그 누구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의 문을 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의 원서접수는 오는 18일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31일 자정까지이며 예술대학원 홈페이지(클릭) 팝업창이나 유웨이어플라이(클릭)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후 필수 서류는 6월 1일까지 중앙대학교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홈페이지 공지사항(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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