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혁신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출하는 시대, 즉 모든 것이 서비스화·직업화가 되는 시대를 우리는 맞고 있다. 일자리 트렌드 및 유망 직업군의변화가 급속히 진행이 되고 있으며 IT 융합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인재를 적극 양성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을 하여 국가 혁신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 지고 있다.

이러한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현재의 직업교육시스템으로는 시시각각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어 절대적인 집체 중심의 기존 직업교육운영 시스템으로는 기업체의 수요, 시공간적 제약 및 취업 연계 등 훈련 수요에 실효적으로 대응하기가 힘들어 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IT 융합 기술이 중심이 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통적인 강의실 위주의 집체(오프라인)훈련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직업 훈련 방식의 전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2020년 기준 정부의 직업훈련 관련 정책은 기존 방식에서 탈피하여 실수요자 중심, 참여자 개인별 훈련비 자부담률의 확대, 수요자 전체를 대상으로 원격교육 시스템 구축 완료, 훈련과정의 혼합 과정 편성 유도, 훈련과정 시간의 편성 제한 등 기존 직업훈련시장의 근간을 효율적인 방식으로 변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나 직업훈련을 담당하는 기관들의 훈련 운영 시스템은 그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다년간 4차산업 IT 분야의 직업훈련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대우직업능력개발원에서는 2017년부터 발빠르게 준비해온 DCM(Distance / Collective / Mentor Training)패키지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의 STEP LMS 시스템(온라인 콘텐츠)을 활용한 기초 영역의 선행학습 및 자기주도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자로 하여금 관련분야 기본기술 습득을 가능케하고 집체교육에서는 100% 실무 위주의 집중학습 및 심화학습을 통해 각 직종별 현장 실무에 특화된 맞춤 훈련을 운영하며 또한 관련분야 현장 전문가들의 멘토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각 분야별 실무 능력을 숙지하고 취업에 이르게 함으로써 실질적인 입직 예정자의 실무적 경험을 상승시키고, 신규 입직자의 업무능력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 시켜 전문 기술 분야의 실효적인 인력양성 시스템의 대안으로 부상되고 있다.

원격, 집체, 멘토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축되어 있는 DCM 패키지 훈련 방식은 정부가 지향하는 훈련기간의 단축을 통한 정부예산의 감소, 실효적인 훈련 운영, 현장 업무에 특화된 훈련 내용 등 전문인력 공급과 수요에서 요구하는 모든 난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4차산업 전문인력 양성 기관인 대우직업능력개발원 한 관계자는 “1분 1초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IT 융합 시장에 인력수요에 대비하여 2017년부터 효율적인 훈련 시스템 구축을 준비해 왔으며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맞춤형 직업훈련 시스템인 DCM패키지 교육시스템을 2019년 시범 운영하여 참여자 및 기업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의 답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라고 전언하였다.

각각 서울시 노원구와 중랑구에 두 개의 캠퍼스를 운영중인 대우직업능력개발원은 고용노동부위탁사업인 국민내일배움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 훈련 및 공공기관, 서울시, 지자체 등 다양한 청년층 대상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청년 구직자가 4차산업 IT 전문기술 직종취업 준비를 함에 있어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기초단계에서 실무 프로젝트까지 학습 후 성공취업까지 가능하도록 DCM 패키지 시스템을 활용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