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벤처 라잇업은 자사가 운영중인 ‘열공뮤직’ 유튜브 채널에서 신개념 온라인 강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라잇업은 ‘청소년의 재미있는 공부’를 표방하며 힙합, 댄스뮤직 등 10대가 좋아하는 음악 장르에 교과서 내용을 담은 학습 음악을 작년부터 유튜브와 음원 사이트에 공개해왔다.

새롭게 시작된 열공뮤직 시즌2에서는 그동안 열공뮤직을 청취했던 중고생들의 요청을 반영해서 노래 가사를 교재로 하는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지루할 수도 있었던 기존의 인강과는 다르게 학생들은 뮤직비디오를 시청하며, 가사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강의를 들으면서 재미있게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입시 인강 사이트 ‘스카이에듀’에서 수년간 과학 과목을 담당했던 김은희 강사를 비롯해 실력 있는 강사진이 열공뮤직 인강 제작에 참여했다.

 

라잇업 정훈철 대표는 “대중가요 스타일의 학습 음악과 그 가사를 해설해주는 강의는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개념의 교육 콘텐츠”라며 “ 유튜브에 공개하는 열공뮤직 음원과 인강이 공부에 흥미를 잃었던 청소년들도 다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교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얘기했다.

이달 말 발매 예정인 열공뮤직 5집 앨범은 ‘세계 4대 문명’ ‘주기율표’ 등의 신곡이 수록됐으며, 국내 모든 음원 사이트와 삼성전자 AI 플랫폼 빅스비를 통해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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