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미래전략포럼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시의회제공>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지난 18일 열린 "2019년 제1차 대한민국미래전략포럼"에 참석해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답방과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유치, 대동강 수질개선 사업에 대해 서울시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포럼과 함께 "2018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에 대한 시상식도 같이 진행되었으며 정책사례분야에서 마포구청과 국립생태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김석기·박지원·장정숙·김수민 의원이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박인수 연구위원 등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어 진행된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동국대지역정책연구소와 공동 주최하며 한국정책능력진흥원 후원으로진행 된 이번 포럼은 18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의회별관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한반도 평화시대를 위한 정부의정책방향-평화와 번영의시대를 위해" 라는 주제로 박병식(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장) 동국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연구실장의 기조연설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길을 향해’를 시작으로 김창도 박사(한국외대,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의 ‘한반도 평화시대의 정부 정책성과와 과제’, 전하억 이사(유신엔지니어링)의 ‘남북교류협력에 있어 SOC 투자 성과의 극대화방안’, 김세나 수석전문위원(씨앤엘컨설팅)의 ‘4차산업혁명시대의 소프트웨어 고용정책현황과 전망’에 대한 발제로 이어졌다.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사진=서울시의회 제공>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1급정책분석평가사로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어 이번 토론회에 참여해 최해광 건국대 초빙교수, 전귀권 한국정책능력진흥원 원장, 이진욱 협성대 겸임교수, 양건모 바른미래당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허순영 미래경영원 원장, 김지원 국립한국복지대 교수, 김충렬 브레이크뉴스 대기자, 김흥섭 한국지역난방공사 주임 등과 같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지방자치단체들이 남북교류협력사업을 통해 지난 20년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었으며, 비공식적인 민간단체보다는 공식적인 지자체 교류협력을 진행할 수 있고 중앙정부보다는 좀 더 유연한 형태의 교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토론회 진행모습이다.<사진=서울시의회 제공>

또한,  서울시민의 의식이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답방,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개최 등에 대해 69.1%가 긍정적 평가와함께 남북교류협력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고 밝히며 "서울시는 남북협력기금을 작년에 비해 250억원 증액했으며 협력사업을 위해 대북제재에 저촉되지 않는 교류사업을 서울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올림픽 개최에 대해서도 "2032년 올림픽 개최지 선정이 내달로 예정되어 있으며, 서울과 부산을 공동 개최지를 추진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남북의 심장인 서울과 평양에서 올림픽이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하고 "남북정상이 합의한 대동강 수질개선 사업도 서울시가 적극나서 지방정부의 역할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기조로 남북관계가 평화와 공동번영의 길로 들어서며 한반도의 지속적인 번영과 평화시대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위해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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