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용성 굿피플로타리클럽(왼쪽부터),최봉선 회장, 김재환 다사랑후원회장<사진=김규용 기자>

(사)한국식생활문화협회(회장 최봉선)는 지난 7일 오후 7시부터 수원시 우만동에 위치한 식생활문화협회 대회의실에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인사회를 통해 (사)한국식생활문화협회(이하 "협회")는 협력단체로 굿피플로타리클럽(회장 김용성), 다사랑후원회(회장 김재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굿피플로타리클럽과 다사랑후원회는 협회에서 진행하는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회는 2009년 설립하여 2011년 42개팀 1,400여명을 교육하고 2011년 12월에 창립총회를 열어 2012년 2월에 정식 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았다. 이후 시.도 로컬 슬로우푸드지원센터를 설립하고 2012년 8월 수원시와 군포시에 로컬 슬로우푸드지원센터를 설립했다.

2012년 11에는 광주시에 로컬 슬로우푸드 상설매장을 개설했고 이후 전통생활음식에 대한 교육과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 식생활교육을 진행하는 등 많은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전통음식과 슬로우 푸드의 활성화를 위해 찿아가는 식생활교육을 통해 조.중.고 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고, 경기도식생활 민관협력을 위해 워크샵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콩할머니가 알려주는 식생활교육"을 통해 학생들 교육에도 힘써 오고있다.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문병근 수원시의원<사진=김규용 기자>

2016년에는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농림축산부 식생활교육기관으로 지정을 받고 다양한 단체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교사를 위한 올바른 식생활 개선 직무)이 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수원시 문병근의원은 "수원시에 먹거리 문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힘쓰시는 최봉선 이사장님과 같은 분들이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민간단체로 전국적으로 식생활 교육을 통해 국민들의 식생활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분들이 더 좋은 일을 많이 하여 사회의 밝은 면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봉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에서 국민들의 식생활 문화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정부기관이 2곳이 있고 민간단체로는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사실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 이 또한 이웃들과 살아가는데 봉사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최봉선 회장<사진=김규용 기자>

또 "사람의 모든 질병과 건강은 식생활에서부터 시작되며 이를 다스리지 못하면 백약이 필요없다."며 "많은 이웃들이 식생활문화를 바르게 가져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극정 전)경기도부지사, 이용택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이사장, 김장덕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후원회 회장, 등 많은 주변인사감 함께 참여했다.

협회는 신년인사회를 통해 참여해주신 인사들에게 떡국을 대접하며 감사를 표했고 "지난 해 관심가져주신분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전하며 참석하지 못한 분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항상 잊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김규용 기자 kgysta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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