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지난해 제4기 옴부즈만 운영을 통해 총 23건의 소비자보호 및 규제개선 과제 가운데 15건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금융위는 전문적이고 공정한 시각을 통해 규제를 개선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있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16년부터 옴부즈만 제도를 운영 중이다.지난해 옴부즈만 운영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한 주요 과제를 살펴보면 온라인 채널을 통한 보험계약 체결건은 해피콜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보험업감독규정이 개정됐다.온라인 채널을 이용한 보험 가입은 고객이 자발적으로 가입한 것으로 설명의무 위반 가능성
DGB생명은 김성한 대표가 지난 19일 2024 윤경ESG포럼 연사로 나서 지속가능경영을 강조했다고 20일 밝혔다.이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장수 민간포럼이다. 윤리경영 확산과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산·학·연 다자간 모임으로 시작돼 올해 21회를 맞이했다.김성한 대표는 'DGB생명의 지속가능경영(부제: S 중심으로 본 ESG)'을 주제로 사람중심 경영의 중요성과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을 위한 CEO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무대 마련과 도전
정부와 금융권이 '소상공인 금리부담경감 3종 세트'로 1조265억원의 금융 지원을 진행했다. 금융당국은 앞으로도 금융권 상생과제 발굴과 집행을 도울 방침이다.20일 금융위원회는 '금융권 상생금융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은행과 여전업권은 각각 9076억원, 1189억원을 지원했고 보헙업권은 보험료·이자 부담 경감, 상생보험 상품 판매 등의 방안을 추진 중이다.그간 정부와 금융권은 고금리와 경기회복 지연 등에 따른 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소상공인 금리부담경감 3종 세트'를 추진 중이다.먼저 은행권이
KB금융 임원진이 잇달아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이달 들어 주가 상승으로 KB금융 1주당 7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지만 임원진이 적극적인 매수로 주주 환원 의지와 함께 경영 능력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평가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전날 KB금융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7만7000원이다.이 외에도 지난 12일 최철수 리스크관리담당 부사장이 500주를 매입했고 지난달 28일에는 김재관 재무담당 부사장, 권봉중 IR본부장이 각각 1000주를 사들였다. 나상록 재무기획부장은 1
금융감독원이 고가의 산의료기술로 승인된 무릎 줄기세포 주사와 전립선 결찰술의 보험 청구 관련 분쟁이 크게 늘어나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20일 금감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고시에서 정한 치료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실손보험 보상 대상이라도 보험금을 받지 못할 수 있다며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금감원에 따르면 2015년 5월 승인된 '전립선 결찰술'의 보험금 청구 건수는 2021년 1600건에서 2023년 3200건으로 크게 늘었다.같은 기간 보험금 지급액도 같은 기간 92억5000만원에서 227억4000만원으로 증가했다.신의료기술은 보건
이동훈 NH헤지자산운용 대표이사가 3연임에 성공했다. NH헤지자산운용은 20일 주주총회에서 이동훈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동훈 대표는 3연임을 확정하며 향후 2년 더 NH헤지자산운용을 이끌어가게 됐다.지난 2010년부터 NH투자증권(구 우리투자증권) 프랍트레이딩 조직을 진두지휘해 온 이동훈 대표는 2016년 국내 증권업계 최초의 인하우스 헤지펀드를 출범시킨 주역이다. 이후 2019년 분사를 통해 NH헤지자산운용의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근 15년 간의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세번째 신임을 얻게 됐다.NH헤지
광주은행은 최근 본점에서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장과 고병일 광주은행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1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민생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광주·전남지역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과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후원금은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월세 지원 및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돼 청년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이외에도 광주은행 임직원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네트워크 형성 방법을 전수하는 정
한국투자증권, ELW 285종목 신규 상장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285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11종목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POSCO홀딩스·NAVER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274종목이다.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다만,
우리금융지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2024년 다문화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설립된 다문화가족 전문 지원재단이다.다문화 장학생은 다문화가족 자녀 학업 증진과 특기개발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시작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대표 사업으로 지금까지 다문화가족 장학생 5869명에게 65억원을 지원해 왔다.특히 올해부터는 장학금 지원 대상을 600명에서 800명으로 늘렸다. 또한 미등록 이주아동과 부모를 따라 본국으로 돌아간 귀환가정 자녀 등 사각지대에 놓인
NH농협생명, 2024년 농생인 특강으로 인사이트 공유NH농협생명은 19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2024년 제1회 농생인특강(농협생명 인사이트 특강)'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생성형 AI가 비즈니스에서 활용된 실제사례를 살펴보고 NH농협생명이 준비해야할 과제를 발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강사로 초빙된 데이터마케팅코리아 이진형 대표는 생성형 AI로 인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데이터라벨링의 중요성·AI비서의 사용 등 AI비즈니스의 활용 방법과 모델을 제시했다.특강은 임직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내방
하나증권이 '국내 1호 메가스팩' 합병에 도전한다. 공모금액이 400억원에 달하는 하나금융25호스팩과 피아이이의 대형스팩 합병이 성사될지에 관심이 쏠린다.20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2차전지 장비 검사 기업인 파아이이는 지난 15일 증권신고서 정정을 통해 하나금융25호스팩과의 합병비율을 종전 1대 1.2124151에서 1대 1.4852220으로 변경했다.1주당 합병가액은 8248원에서 6733으로 조정됐으며 시가총액은 2703억원 수준이다.이에 시장에서는 주관사인 하나증권과 피아이이가 메가스팩 합병의 첫 성공 사례를 쓸 수 있을지 주목
KB국민은행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상생금융 실천 일환으로 신산업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KB 유니콘 클럽' 4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2021년 시작한 'KB 유니콘 클럽'은 혁신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위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참가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부터 사무공간 무상 제공, 투자 연계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번 모집대상은 △초격차 △핀테크 △콘텐츠 등 미래 유망기술 분야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이다.지난해까지 '3년차 이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나 올해부터 업력 조건을 제외해 대상 범위를 확
케이뱅크가 은행연합회의 입출금 한도 조건 지침을 어기면서 비트코인 투자자 끌어모으기에 나섰다.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에 다시 주력하는 과정에서 정작 금융당국이 강조하는 지배구조 개선은 뒤로 하고 눈앞의 실적 챙기기에 바쁘다는 비판이 나온다.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 5일부터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실명계좌를 개설하고 최초 입금일부터 3일 경과, 가상자산 매수 금액 300만원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면 한도계좌를 정상계좌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은행연합회가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가상자산 실명계정 운영지침'에
하나금융은 금융권 최초로 저출산 문제 극복 및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하나금융은 이날 서울 노원구 소재 '중계 어린이집'에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시행 기념 행사를 가졌다.'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지원 사업은 주말·공휴일·정규 보육 시간 이외에 돌봄 서비스를 운영해 보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하나금융의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은 향후 5년 간 300억원 규모로 '주말·공휴일형'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 공동 작품인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가 출시 한 달만인 지난 15일 발급 30만장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유례 없이 빠른 발급 속도를 기록한 것으로 그동안 체크카드에 담을 수 없었던 최상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고객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의 핵심 서비스는 해외 여행과 관련된 토탈 서비스다.먼저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EUR) 등 30종 통화 환전 수수료가 무료다. 특히 사용 후 남은 외화를 원화로 다시 환전할 때 수수료도 50%를 우대해주고 만
비씨카드-로드시스템, 외국인 특화 결제 서비스로 K-관광 만족도 UP비씨카드가 모바일 여권 플랫폼 기업 로드시스템과 함께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 특화된 '트립패스 카드' 및 '트립패스 QR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먼저 트립패스 카드는 로드시스템이 제공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관광·금융 플랫폼 트립패스(Trip.PASS) 앱에서 충전한 잔액 한도 내 이용 가능한 카드다. 비씨카드의 343만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또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트립패스 카드 구매 외국인은 본국에서
토스뱅크가 외화통장 상품 일일 환전 한도를 하향 조정했다. 극소수 고객의 과열 거래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내달 1일부터 외화통장 월 한도를 미화 30만 달러에서 한화 1억원으로 축소한다.앞서 토스뱅크는 지난달 환차익을 목적으로 1000만원 이상을 다빈도 환전하는 일부 고객을 발견해 1회 입금 한도를 1000만원으로 제한했다.토스뱅크 관계자는 "평생 무료 환전 가치는 그대로 지켜나가되 극소수 고객 과열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환전 한도를 일부를 축소했다"며 "이번 조치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고객은
지난해 외국은행의 국내지점 순이익이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3개 외국은행 국내지점 당기순이익은 1조5564억원으로 전년(1조4680억원) 대비 884억원(6%) 증가했다.다만 영업 축소로 4536억원 손실이 발생한 크레디트스위스 서울지점 실적은 금융감독원 집계에서 제외됐으며 일부 은행은 지난해 일부 분기만 포함했다.달러로 자금을 조달해 원화 국공채·대출 등으로 운용하는 이자이익은 해외 조달금리 상승으로 1조2323억원으로 전년(1조5161억원) 대비 18.7%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2022
3연임에 성공한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가 종합금융투자사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기 프로젝트로 이를 달성하겠다는 청사진 속에서 최대한 빠르게 시기를 앞당겨 보겠다는 목표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가 3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지난해 리스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실적 개선도 이끌었다는 평가가 감지된다. 이에 따라 자연스레 교보증권의 종투사 진입 시기에도 관심이 쏠린다.교보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03억원, 당기순이익 676억원으로 자기자본 2조원 미만 중형 증권사 중 연간 실적 1위를 기록했다.다만
NH투자증권·서울대학교 '100세시대인생대학' 수강생 모집NH투자증권은 VIP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한 인생 후반전, 100세시대인생대학' 제22기 수강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100세시대인생대학은 NH투자증권과 노년·은퇴설계 분야의 최고 연구기관인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은퇴 이후 인생 후반전 준비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2기 인생대학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진행된다. 개강은 4월15일, 종강은 6월10일이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30분까지 총 8주간 진행한다.NH투자증권은 전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