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축제 ‘2023 위드펫스타’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2023 위드펫스타’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소규모로 치러진 ‘2020 부산 동물사랑 온택트 문화축제’ 이후로 3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 ‘2023 위드펫스타’에서는 반려인과 예비반려인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부산만의 특화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주요 프로그램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펫 플로깅(pet plogging) ▲마이펫 바캉스 ▲반려동물 힐링음악회 ▲‘원조 개통령’
산림청은 전국에 등록된 국가·지방·민간정원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펼쳐볼 수 있는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를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지도에는 대한민국 정원 112개소(국가정원 2개소, 지방정원 7개소, 민간정원 103개소)가 수록됐다.산림청은 “여름철 휴가를 떠날 때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를 참고해 여행지 근처의 정원을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지도는 각 정원에 비치됐으며, 정원에 가기 전에 지도를 받고 싶은 경우 각 시·도 산림당당과로 연락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산림청 누리집에서도 전국 정원의 현황과 시설 및 프로그램 등 더욱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공모한다.문체부 박보균 장관은 “지역 주민의 문화 만족도가 높아져야 지역 소멸을 차단할 수 있다. 지역 주민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문화를 누리고, 문화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명품 도시를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해 지역의 경쟁력과 차별화를 이끌어내겠다”라고 15일 밝혔다.문화도시는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광, 전통, 역사 등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
매주 일요일, 차 없는 잠수교를 걸으며 이색적인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2023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 한 달간 65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한강사업본부는 개막일인 지난 5월7일 15만명을 비롯해 6월11일까지 한 달 만에 65만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에 다녀갔다고 14일 밝혔다.한강사업본부는 “잠수교를 자유롭게 걸을 수 있다는 매력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져, 한강을 가장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잠수교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개
서울관광재단이 오는 27일부터 서울 소재 관광업 종사자 및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를 진행한다.‘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는 서울 소재 관광업 종사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올해는 오프라인 교육으로 체험형 여가·관광 강좌와 강의형 관광 트렌드 교육으로 구성된다.강좌 ‘취미 또 다른 여행이 되다’는 27일부터 11월까지 식물 여가, 도시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일상에서 만나보는 나의 초록일기’라는 주제의 식물 여가 강좌를 시작으로, 7월 ‘함께하는 책방이야기’, 9월 ‘펜 드로잉
수원 곳곳에 ‘정원형 띠녹지’가 조성됐다.수원시는 경수대로 등 8개소에 ▲팽나무 등 교목 6종(179주) ▲문그로우 등 관목 15종(8219주) ▲털수염풀 등 지피식물 20종(6만 5190본) 등을 식재하고, 3개소에 연식의자, 13개소에 석재의자 등 시설물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기존 띠녹지는 단일 수종 위주 관목으로 조성돼 미관이 단조롭고 계절감이 부족해 가로변 경관개선 효과는 상대적으로 미미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올해는 다양한 식물과 특이한 형태의 수목‧조경석 등을 활용해 계절마다 모양과 색감이 변화하도록 조성했다.또 화서문
오는 10일 서울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인근 잔디마당에서 한강의 풍경을 배경 삼아 책을 읽으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책읽는 한강공원, 북적북적’ 행사가 열린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을 위한 독서공간으로 변신한 한강공원에서 북 토크, 동화구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북 큐레이션 전시,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책 읽는 한강공원’은 올해 5월부터 매 주말 여의도·뚝섬·반포 잠수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알록달록한 형광 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지난 4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릉시를 찾아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KCTI 두루나눔사업’을 추진했다.이 사업은 강릉시청의 ‘강릉여행이 최고의 자원봉사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연구원의 산불 피해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강릉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약 180명의 연구원 임직원은 지난 8일 봉투와 집게를 들고 강릉시 강문해변과 경포해변 곳곳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연구원의 ‘재난지역의 관광·문화예술·콘텐츠 소비지출 분석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의 상흔이 남은 서울 역사교훈여행(다크투어리즘)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서울관광재단이 9일 서울 역사교훈여행 코스를 소개했다. 역사교훈여행이란, 일반 여행과 다르게 재난이나 역사적으로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던 곳을 찾아가 직접 체험함으로서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 보고 교훈을 얻는 여행을 말한다.서울은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시로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가의 수도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을 거치며 서울에는 많은 역사의 상흔들이 남았다. 서대문과 청계천 그리고 용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6월 철도여행객을 대상으로 친환경여행 촉진을 위한 리필샵 쿠폰 이벤트 ‘여행 할 용기 내!’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여행 시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한 것으로, 서울역 소재 리필샵을 방문해 6월 출발 기차표를 인증하는 여행객에게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에서 발급되며 1인 1회 사용 가능하다.참여자는 쿠폰을 활용해 사전에 준비해 온 개인 ‘용기’에 여행에 필요한 샴푸, 세안제 등의 워시류나 세제류를 리필 할 수 있다. 개인용기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경우에는 다회용 빨대세트
국립공원에서 한 달 살기 이벤트가 열린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역 체류형 여행에 관심 있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한 달 살기’ 참여자를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국립공원 한 달 살기’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소백산, 한려해상, 가야산 등 3곳의 국립공원에서 진행한다. 친환경 산촌생활 등 한 달 살기에 도움이 되는 지역 관광자원 정보를 탐방객들에게 제공하며, 공원별로 최대 40팀(1인~4인)까지 모집한다.행사 참여자들은 해당 국립공원 지역에서 행사 운영 기간(7월3일~10월29일) 동안 최대 4주간 머물며
서울관광재단이 태국과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의 단독 콘서트에 참가해 서울 관광 홍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오는 9일부터 3일간 진행 예정인 태국 방콕 콘서트와 16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싱가포르 콘서트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통해 K-팝 팬들에게 서울 홍보를 한다는 방침이다. 콘서트 ‘SUGA | Agust D TOUR D-DAY’는 슈가의 첫 솔로 월드투어로, 팬들의 성원으로 기존 2회에서 3회로 일정이 추가됐다.서울관광재단은 콘서트 현장에 서울 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Pick up your sou
영국 최대 공예·디자인 박물관인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과 아우터넷 런던에서 ‘K-관광 로드쇼’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8일부터 10일까지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먼저 8일 오후 7시,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박물관에서 현지 여행사, 언론 관계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 설명회를 열어 K-컬처 특화 우수 방한 관광 상품 10선을 소개한다. ‘K-컬처 특화 관광 상품 공모
오는 7월 국내 최대 규모인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경기 반려마루 여주’가 경기도 여주에서 개관한다.경기도는 5월23일부터 29일까지 도민투표 결과와 전문가 심사점수를 합산한 결과, ‘반려마루’가 최종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반려마루는 ‘반려동물이 모여 이야기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경기 반려마루 여주’는 반려동물 입양과 보호, 교육에 필요한 5개의 건물로 구성된다. 복합문화공간에서는 유기 동물의 무료 분양과 동물 생명 존중 교육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매헌시민의숲에서 ‘매헌시민의숲 음악축제, 자연의소리’가 오는 3월 열린다.매헌시민의숲은 1986년에 조성된 공원으로 울창한 숲과 잔디광장, 놀이터가 조성돼 있는 나들이 명소이다. 지난해 10월 양재시민의숲에서 매헌시민의숲으로 명칭이 변경됐다.이번 축제는 도심 속의 자연 공간인 매헌시민의숲에서 자연을 주제로 한 3가지 테마의 음악 공연과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의 행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첫 번째 테마는 ‘자연의 악기’로 풀피리 작가 김충근과 함께 그림책 공연을 보며, 풀피리 연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오는 3일 제27회 ‘농아인의 날’을 맞아 한국수어 통역 서비스를 알려주는 전용 엠블럼을 최초로 디자인해 배포했다.문체부는 수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는 QR코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엠블럼을 제작했다. 엠블럼 디자인에는 농인 이모티콘 작가 구경선 씨가 재능기부로 참여했고, 최종 디자인은 한국농아인협회의 설문조사를 통해 농인들이 직접 선택했다.또한, 전시나 공연 등 문화예술 관련 관람 정보가 있는 각종 홍보물에 농인들을 위한 수어 통역 영상 제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이 엠블럼 디자인을 문체부 본부와 소속
살기 좋은 전원마을 대상지로 강원 인제군, 충남 예산군, 충북 괴산군, 전남 담양군, 전북 남원시, 경남 거창군, 경북 청도군 등이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활력타운 공모 결과를 2일 발표했다.지역활력타운은 은퇴자, 귀농·귀촌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부처별 파편화된 지원에서 벗어나 7개 부처가 함께 주거·생활 인프라·생활서비스를 통합, 살기 좋은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선정된 지역에는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
경기도 구리 동구릉이 비공개 구간인 자연학습장을 특별 개방하는 행사를 개최한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동구릉, 비밀의 정원을 가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동구릉 내의 자연학습장으로 가는 숲길에서 김태휘 조선왕릉해설사의 왕릉 역사와 숲 생태 해설을 듣고, 성수현 (사)한국풀피리협회 회장의 풀피리 연주를 감상한 뒤 관람객이 직접 풀피리를 연주해 보는 색다른 체험도 즐길 수 있다.또한, 탁 트인 풍경과 맑은 하늘이 아름다운 자연학습장에 도착하면 다양한 연령층이 휴식하
지난해 서울시민이 지출한 문화비는 평균 1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민의 문화활동 수준과 변화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2023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2022년 기준)’ 결과를 1일 발표했다.서울시민 1만346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는 서울에 거주하는 장애인 313명과 다문화 이주민 212명 등 문화약자 계층을 새롭게 포함해 조사 대상을 확대했다.‘문화예술 관람 경험률과 비용’에 대한 조사 결과로 서울시민은 지난 1년간 평균 10만원의 문화비를 지출하며, 연평균 대략 4~5회 정도 문화 관람을 하는
밤이 더 아름다운 관광지를 알리기 위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가 출범했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5월31일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를 출범하고 대한민국 야간관광 BI를 선포했다.야간관광 특화도시는 야간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 콘텐츠 및 관련 기반 시설을 갖춘 도시로, 2022년도부터 문체부와 공사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2022년에는 인천광역시와 통영시가, 2023년에는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강릉시, 전주시, 진주시가 선정됐으며, 야간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