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자산운용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에 엄준흠 신영증권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엄준흠 신임 사장은 1991년 신영증권에 입사해 채권 운용 부문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쌓아왔다. 이후 장외파생상품 신사업 인가와 추진 등을 진행하고 파생상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의 기관판매를 총괄하는 부문장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신영자산운용이 설립될 당시 신영증권 투자신탁부 소속으로 투자신탁판매업무 시스템과 조직 구축 등 운용 실무를 담당해, 신영자산운용의 기틀을 다지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이처럼 신영증권에서 30여년
보험개발원은 베트남 보험개발원(VIDI)에서 베트남에 K-보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21일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허창언 보험개발원장과 베트남 보험개발원 대표(Nguyen Thai Hoa)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보험개발원은 2015년 베트남 보험감독국(ISA)과 업무협약을 맺고 교류해 왔으며 ISA는 우리의 보험개발원을 롤모델로 삼아 베트남 내 보험개발원을 설립했다.보험개발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VIDI가 보험개발원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요율·계리분야 연수를 진행하고 위험평가를 위
교보생명은 주주총회를 열고 조대규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임을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조대규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됨에 따라 교보생명은 신창재 대표이사 회장과 조 대표 각자 대표 체제로 본격 운영된다. 신 회장이 전략·기획과 자산운용을 맡고, 신임 조 대표가 보험사업을 담당한다.한편 재무적 투자자(FI)인 어피너티 컨소시엄이 예고한 배당 확대는 의결되지 못했다.
신한마이카, 오토리스 및 렌터카 '승계 대행 서비스' 출시오토리스와 렌터카를 이용하다가 차량을 제3자에게 승계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을 때 승계자를 찾지 못해 불편했던 경우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신한카드는 오토리스 및 렌터카 이용 도중 차량 승계가 필요할 때 승계 대상을 찾아주고 승계 금융상품 이전 등 모든 절차를 모바일에서 한번에 마무리 할 수 있는 '마이카(MyCar) 승계 대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마이카 승계 대행 서비스는 신한카드 오토금융을 통해 리스와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이 이용 기간 만료 전 차량 교체
삼성화재가 22일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현재 운영 중인 자녀사랑 할인 특약의 가입 대상을 업계 최대 수준으로 확대하고 다자녀 가정의 경우 자녀 수에 따라 보험료를 추가 할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약 확대는 오는 4월 11일 이후 책임 개시되는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적용된다.기존에는 기명피보험자에게 태아 또는 만 11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경우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개편으로 만 1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자녀사랑 할인 특약에 가입한 고객 중
우리은행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 대상 자율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우리은행 자율조정 대상 ELS 금액은 415억원 수준으로 당장 4월부터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손실 확정된 고객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조정비율 산정과 배상금 지급에 나설 방침이다.우리은행이 타행에 앞서 이처럼 선제적으로 자율조정에 나선 것은 ELS 만기 이전에 투자자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투자자 보호에 나서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조정비율에 대해서는 지난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분쟁조정기
SC제일은행이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 논의에 나선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오는 2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홍콩H지수 ELS 배상 논의를 한다.앞서 우리은행은 은행권 중 가장 먼저 자율배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날 임시이사회를 열고 사안을 논의 중이다.아울러 하나은행, NH농협은행도 각각 27일과 28일 이사회를 열고 자율배상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BNK금융지주는 22일 오전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2023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주당 배당금 510원을 결의했다고 밝혔다.BNK금융은 지난해 부실 위험에 대비한 대손충당금의 선제적 적립과 상생금융 지원 등 일회성 비용 증가로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6398억으로 전년 대비 1452억원 감소했다.또한 정관 개정을 통해 임시위원회로 운영 중인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를 공식위원회로 추가했다.이어 만료되는 사외이사 3명 중 최경수 사외이사가 재선임(임기 1년) 되었고 박우신, 김수희 사외이사
하나은행은 유럽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지난 21일(현지시간)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이를 기념해 열린 개소식에는 홍규덕 주헝가리 한국 대사, 피터 사트마리(Peter Szatmari) 헝가리 투자청 수석국장, 이승호 하나은행 유럽중동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해 하나은행 동유럽 네트워크의 거점 역할을 맡을 '하나은행 부다페스트 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헝가리는 세계 4위의 배터리 생산기지로 최근 이차전지 분야를 중심으로 그린필드형(용지 직접 매입 사업장 신규건설) 해외 자본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특히
DB손해보험는 주주총회를 열고 김정남 부회장을 사내이사 복귀와 정종표 대표 재선임을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주총에서 DB손해보험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언이 되는 사외이사 분리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가지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정종표 대표는 사내이사로 재신임했고 지난해 물러난 김정남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아울러 정관 변경을 통해 이사 수를 기존 5명에서 9명으로 늘렸고 사외이사로는 정채웅 법무법인 광장 고문, 최정호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현대해상은 주주총회를 열고 손창동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새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을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현대해상은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 3가지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아울러 재무제표 승인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도 원안대로 가결하고 이에 따라 보통주 1주당 예정 배당금도 2063원으로 의결했다.
대신증권, 증시전망 라이브 세미나 실시…美·日 통화정책 2분기 투자전략 제시대신증권이 2분기 증시전망과 투자전략을 소개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한다.대신증권은 미국, 일본 등 주요국 통화정책과 경제지표에 따른 국내증시 영향도를 분석하고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2분기 증시전망' 라이브 세미나를 오는 26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이 진행한다. 이 부장은 미국 FOMC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 경로를 예측하고 증시 대응 등 투자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일본 BOJ 통화정책 회의 결과와 중국 경
NH투자증권은 7월초 시행 예정인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에 따라 회사의 책무구조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책무구조도 마련 및 내부통제 관리 의무 수행을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을 이미 시작했다. 지난 2023년 정기 조직개편에서 책무구조도 도입 대응을 위해 내부통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준법기획팀을 준법감시인 직속 팀으로 신설해 직무 분석 등 작업을 시작했다. 지난 1월에는 대표이사 포함 전 임원들이 참여하는 임원 워크숍에서 삼정KPMG 전문가를 초청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해당 설명회에서는 내부
미래에셋증권이 이번달 말 다이렉트 인덱싱(Direct Indexing) 시장에 진출한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이번달 말 다이렉트 인덱싱 서비스 '웰스테크'를 출시하기로 하고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다이렉트 인덱싱은 투자자들이 각자 성향과 투자 목적에 맞춰 원하는 종목을 넣거나 빼서 맞춤형 지수(인덱스)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지수를 만드는 데 익숙지 않은 투자자들의 위해 AI를 활용한 비중 추천 서비스가 종목·지수들의 비중을 가이드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변동성을 낮추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설정 혹
카카오뱅크가 이사회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한다. 올 7월부터 시행되는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에 따른 선제적 대응 차원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사회 내 위원회로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하는 정관 변경안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12일 상정했다. 카카오뱅크는 해당 안건을 28일 정기주총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의 내부통제 강화는 금융당국 기조와 연결된다. 지난해 말 의결된 금융회사지배구조법에 따라 금융사들은 내부통제위원회 신설 등 내부통제를 강화해야 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 중요성이 대내외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의 신규 콘텐츠 '오늘도 대성광'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오늘도 대성광'은 하나금융그룹 유튜브 '하나TV'의 신규 예능 콘텐츠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기획했다.개그맨 박성광이 전설의 아르바이트생 역인 '대성광'으로 출연해 소상공인 가게 매출 증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번에 공개된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탁구 연습장 '북촌탁구'의 이야기가 소개됐다.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대성광' 활약이 펼쳐진다. '북촌탁
한화 금융브랜드 '라이프플러스'의 특별한 재즈 공연한화그룹 5개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의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특별한 재즈 공연 이벤트, 'LIVELOOM 04'를 진행한다.LIVELOOM 04는 네 번째로 열리는 한화 라이프플러스의 라이브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세계 재즈의 날을 기념해 이틀간 한국재즈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서울 재즈페스타 중 첫날인 26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진행된다.공연 티켓은 현장 대기자에게 선착순으
지난해 새마을금고 순이익이 전년대비 9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새마을금고 당기순이익은 860억원으로 2022년 1조5573억원 대비 94.5%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만 1236억원 손실을 기록했으나 하반기에는 순이익으로 전환하면서 적자를 면했다.지난해 수신은 254조9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조5000억원 늘었고 대출은 188조1000억원으로 13조5000억원 감소했다. 연체율은 5.07%로 1.48%p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이 7.74%p로 2.13%p 높아졌고 가계대출 연체율은
대출 전문 빅데이터 핀테크 기업 핀다(공동대표 이혜민·박홍민)가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올해 2월 전국 외식업 상권 동향을 담은 '전국 외식업 상권 기상도'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 2월 국내 외식업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16% 감소한 약 9조9058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월(2024년 1월)과 비교해도 10.8% 감소한 수치다.올해 2월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외식업 상권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한 전북(2,137억원)이었으며 1년 전보다 매출이 증가한 지역은 6곳
NH투자증권이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여전히 주주환원 매력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는 구간이라고 분석했다.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지금은 실적보다는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 기대에 따른 할인율 축소가 주가에 더 크게 반영되는 시기"라며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CET1 비율이 전년 말보다 하락할 수 있지만, 현재 예상하는 규모의 주주환원 이행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이어 "환율, 주가연계형증권(ELS) 불확실성이 있음에도, 하나금융지주의 2024년 주주환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