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연맹은 운전자보험의 보장내용과 가격 비교·조사를 실시한 결과 'NH농협손해보험의 운전자보험' 보장내용이 가장 많았다고 12일 밝혔다.운전자보험은 운전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손해 중 자동차보험에서 보상하지 않는 벌금비용, 방어비용, 형사등을 보상한다. 의무가입인 자동차보험과 달리 임의가입 상품이다.금융소비자연맹의 조사 결과 보장한도가 높은 보장내용이 많은 상품은 'NH농협손해보험'이었다.보장내용 중 교통사고처리지원금은 '하나손해보험'의 보장한도가 가장 높았다. 가격은 'MG손해보험'의 상품이 가장 저렴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DB손해보험은 지난 7일 DB금융센터에서 포인핸드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포인핸드는 2013년 제대로 알려지지 못한 채 안락사 되는 유기동물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 서비스다. 지자체 보호소의 유기동물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10년간 10만 마리가 넘는 유기동물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유기동물 입양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이번 업무 협약은 DB손해보험과 포인핸드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반려동물 케어라는 펫보험 본연의 의미를 알리고 유기동물입양 활
DB손해보험이 이례적으로 부정맥 질환의 보장범위를 확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판매할수록 손해본다는 인식이 있어 다른 보험사들이 한도를 낮추거나 판매를 축소하는 가운데 정반대 행보다.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2021년 기준 부정맥 질환의 대표 특약인 기타심장부정맥(I49) 담보를 처음 판매한 초년도손해율이 54.6%에 이른다고 밝혔다.지난 2021년 보험업계가 경쟁적으로 출시한 부정맥 질환의 대표 특약인 기타심장부정맥(I49) 담보는 한동안 핫한 상품으로 인기가 높았다. 그러나 예상보다 높은 손해율로 보험사들은 지급 보험
흥국증권 새 대표이사에 손석근 흥국자산운용 대표가 선임된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손 대표는 흥국증권 사내이사로 내정됐다. 손 대표는 오는 26일 열리는 흥국증권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이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새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손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채권운용실장, BNK자산운용대표이사, 트러스톤자산운용 채권·솔루션부문 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농협중앙회는 제25대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된 강호동 회장은 지난 12일 첫 현장경영 일정으로 지역농협과 경제사업장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강 회장은 경기도 포천 관내 지역농협(일동·포천·소흘)을 시작으로 김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하나로마트 고양점·강서공판장을 방문해 조합원, 임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농가 소득 제고를 위한 농협판매장의 역할을 강조했다.아울러 최근 과일·과채류 등 주요 농산물 가격이 상승해 소비자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카드할인, 특판행사, 정부할인쿠폰 등을 활용한 할인행사를 적극 추진해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13일 행정안전부 및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이재민의 임시 주거시설인 '희망하우스 제작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처음으로 제작된 제작된 희망하우스 10동은 전국재해구호협회 물류센터에 비축돼 향후 산불·집중호우 등 재난으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등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희망하우스는 수납공간이 포함된 방과 주방, 화장실을 완비하고 추운 겨울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단열 기능도 갖추고 있어 재난으로 위기에 처한 이재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
케이뱅크가 '혁신 투자 허브'로 도약을 위해 MSA 방식의 시스템 환경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케이뱅크는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환경을 자체 구축함으로서 기술 혁신을 하고 디지털금융의 새로운 흐름을 모색하고 있다.이번 MSA방식 구축을 통해 케이뱅크 서비스 운영의 △개선 속도 △안정성 △역량 강화 등을 개선했다.MSA 방식을 도입하면 또한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어 새로운 분야의 업체와 제휴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기존 모놀리식 구조(Monolithic Architecture)는
흥국화재는 신임 대표이사에 송윤상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을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송 내정자는 현대해상·삼성생명·KB생명 등 주요 보험사에서 핵심 업무를 두루 섭렵한 보험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재무·기획 분야에 밝고 상품·보상 업무는 물론 리스크 관리에도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송 내정자는 서울대 수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3년 대신생명에 입사했다. 이후 현대해상과 삼성생명에서 상품개발과 경영기획, 리스크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전문성을 쌓았다.2014년에는 KB생명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리스크관리본부장
키움증권은 NH투자증권에 대해 본격적인 주주환원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13일 김재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NH투자증권은 이사회 결의로 보통주와 우선주를 포함해 총 배당금 2808억원을 결정했다"라며 "지난해 결산 배당이 예정된 기업들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3.3%며 그중 금융업종 평균은 4.9% 수준인데, NH투자증권은 약 6.6% 수준으로 평균을 웃돌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지난해 실적 회복세를 보이며 주당배당금(DPS)이 상향, 우선주 포함 배당성향 50%대 진입을 통해 배당신뢰도를 더 높였다는 점과 아직 지난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차기 계획을 발표했다.수도권 거점 영업 센터와 전국 단위 영업망을 확보하고 플랫폼 사업자와 제휴를 강화해 경쟁력을 키운다는 복안이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빈대인 회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전일 부산 남구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빈 회장은 △부동산PF 부실 대응 △자기자본비율(BIS) 개선 △부산은행-경남은행 투뱅크 체제 전략 등을 밝혔다.빈 회장은 "부동산PF 부실 우려가 생각보다 커 지난해 부실자산 충당금을 늘렸다"며 "조만간 문제 사업장 정리가 현실이 될 것이
DGB금융지주는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그룹의 11번째 자회사이자 첫 번째 해외 자회사 'Hi Asset Management Asia(이하 HiAMA)'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개소식에는 김태오 회장과 홍진욱 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를 포함해 주요 현지 기관(한인회,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주요 투자은행(Morgan Stanley, Goldman Sachs), 현지 금융기관(Keppel Group, DBS, UOB, OCBC), 현지 핀테크(Helicap) 등 다양한 금융 관계자가 참석했다.HiAMA는 싱가포르에서 오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은 다문화가정 대상 금융기초 핸드북 '나에게 한 발짝 다가오는 따뜻한 금융' 5개 언어 번역본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서금원은 한국어가 능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도 금융기초정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와 러시아어 등 5개 언어로 금융기초 핸드북을 제작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7곳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운영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곳에 총 2500여권을 배포했다.핸드북은 △현명한 금융생활 첫걸음(금융지식과 거래방법) △든든한 자산관리(보험과 제도) △올바른 신용과
새마을금고중앙회 채권운용역이 전원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적인 본부는 강화하고 리스크가 큰 PF 관련 부서는 축소했다.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자금운용부문(CIO) 조직을 개편했다. CIO부문은 직할, 프로젝트금융본부, 기업인프라금융본부로 나뉜다. 직할 산하에는 채권운용, 투자기획관리, 주식운용부서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채권운용 인력 4명이 모두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금고는 증권사를 통해 채권 등을 매매하는데, 채권운용 인력은 이를 위해 자금운용 계획을 설계하는 일을 한다. 과거 채권운용역에서
카드업계가 지난해 암울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오히려 임직원 보수는 은행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 내역은 삼성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등 순서로 업계 상위권 회사가 대체로 높은 급여를 지급했다.12일 전업 카드사가 개별 공시한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8개 전업 카드사의 임직원 평균 연봉은 1억1600만원으로 나타났다.임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회사는 삼성카드가 기록했다. 삼성카드는 4년 연속 카드사 평균 연봉 1위를 기록했다. 삼성카드의 지난해 임직원 평균 연봉은 1억4600만원으로
금융당국이 농협중앙회와 NH농협금융지주를 상대로 고강도 검사에 들어갔다. 꾸준히 나오는 농협금융 내부통제 부실과 더불어 농협금융과 계열사 인사에 중앙회 관여 여부를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7일 농협금융과 농협은행에 대해 수시 검사에 나섰다. NH투자증권에 대한 정기 검사도 당초 예정됐던 8월에서 앞당겨 진행하는 등 농협금융계열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다. 표면적 계기는 농협은행에서 최근 100억원대의 임직원 배임 사고가 발생한 탓으로 보인다. 한 영업점 직원이 대출을 취급하며 담보가 되는 부동
금융위원회가 이른바 신용사면이라 불리는 '신속 신용회복 조치'를 본격 시행하면서 카드업계를 중심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황 불황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이번에 신용회복으로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해진 15만명 가량이 카드사 리스크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다.12일 금융위원회는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 시행' 행사를 열고 조치 대상자 규모와 지원 효과 등을 발표했다.이번 신용회복 지원 조치는 2021년 9월 1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2000만원 이하 소액 연체가 발생했지만 오는 5월 3
KB국민은행에서 100억원대 부당대출 금융사고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검사에 나섰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모 영업점에서 상가 매입가가 아닌 분양가로 담보 가치를 산정해 추가 대출을 내준 사실이 적발돼 금감원이 전날부터 수시 검사에 돌입했다.예를 들어 분양가 10억원의 상가가 할인 분양돼 8억원에 팔렸는데 분양가를 기준으로 대출이 나간 것이다.국민은행은 내부조사 과정에서 이상 대출을 확인하고 금감원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상 대출로 국민은행이 입은 실제 손실액과 함께 해당 대출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금액을 부풀려 횡령이나
키움증권이 추진하고 있는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법인 설립 작업이 막바지에 돌입했다. 장기적으로 싱가포르를 지역본부로 성장시키고 해외 사업을 관리하겠다는 목적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해 말 싱가포르 통화감독청(MAS)에 자산운용업라이선스 인허가를 신청하고 연내 법인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싱가포르 현지 법인이 세워지면 인도네시아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아 법인을 마련하게 된다. 싱가포르는 금융시장 규모는 홍콩에 비해 작지만 글로벌 투자기관의 아시아 본부가 집결돼 있어 시장의 확장성과 연계성 면에서 유리하다는 평가
한국투자증권 '2024 KIS 리서치챌린지' 개최한국투자증권은 '2024 KIS 리서치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KIS 리서치챌린지는 애널리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증권업 입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투자증권이 매년 진행하는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이다.올해로 여섯번째를 맞는 KIS 리서치챌린지는 오는 22일까지 예비 애널리스트들의 지원서를 받는다. 올해 8월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은 누구든 지원 가능하며, 개인은 물론 2인 규모 팀 단위 신청도 가능하다. 서류심사에 합격하면 이후 리포트 심사와
신한금융지주는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Climate Change' 부문에서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플래티넘 클럽에 편입했다고 12일 밝혔다.CDP는 전세계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전 세계 주요 상장 및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신한금융은 2023년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Leadership A 평가를 받았다.또한 국내 금융사 최초로 아너스클럽에 선정 및 아너스클럽 5년 이상 편입 기업 대상 명예의 전당 플래티넘 클럽에도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