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km 길이의 ‘서울둘레길’이 전면 개편한다. 코스를 세분화하고 거점 둘레길 4개소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하늘숲길과 전망대를 조성한다.서울시는 ‘서울둘레길’ 완주에 부담 없이 도전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둘레길을 개편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부터 코스 개편 및 시설을 보완, 오는 4월부터 ‘서울둘레길 2.0’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2014년 개통한 ‘서울둘레길’은 서울 외곽부 구석구석을 잇는 8개 코스, 156.5km(숲길 84.5km, 하천길 32km, 마을길 40km)로 조성됐다. 기존 8개 코스를 21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24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2024 서울마라톤’,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등 총 20개 대회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 20억원 미만으로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예산은 작년보다 20%를 증액한 60억원이다.올해 진행한 공모에서는 총 13개 시도 33개 대회가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
부산의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잡은 ‘해운대 북극곰축제’가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해운대 북극곰축제’는 매년 차가운 겨울 바다에 입수해 극한에 도전하는 도전정신과 한해의 건강을 다지기 위한 축제로, 부산일보가 주최하고 부산시·해운대구가 후원한다.축제 첫날인 14일에는 자이언트 스노우볼 포토존, 해운대 북극곰 캐릭터 포토존 전시행사가 진행되며, 16일까지 포토존이 상설 운영돼 주변 해운대 빛축제 조형물과 함께 겨울 축제의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15일 오후 7시에는 전야 행사가 열린다. 전야 행사
평창송어축제 개막일이 일주일 연기된 오는 29일로 변경됐다.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12월 들어 영상의 기온이 계속되면서 축제장 오대천 결빙이 늦어지고 있어 부득이하게 축제 개막일을 늦췄다”라고 12일 밝혔다.2007년 개최 이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겨울 농한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지역의 효자 축제로 자리매김한 평창송어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지난해 40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올해 평창송어축제는 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에 맞춰 31일간 진행된다. 송어도 지난해보다 20톤 정도 더 방류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11일부터 27일까지 ‘2023 방한 외래객 수 맞추기 이벤트’를 실시한다.한국관광 데이터랩(이하 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관광 데이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로, 2023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를 가장 근접하게 맞춘 3명에게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 제주 호텔난타 숙박권 등을 지급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참가자 40명에게는 홍대 난타 공연 관람권과 문화상품권도 제공한다.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응모, 유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데이터랩 누리집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밤이 더 아름다운 곳인 ‘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야간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야간관광 콘텐츠 보강과 기반시설을 확충해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4년 동안 연간 국비 3억원을 지원한다.2027년까지 야간관광 특화도시 총 10개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공모에서는 인천광역시와 경상남도 통영시를, 2023년에는 부
산림청은 충북 보은 솔향공원에서 속리산둘레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산림의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9번째 국가숲길로 지정된 속리산둘레길은 백두대간을 관통하고 충북 보은과 괴산, 경북 상주와 문경을 통과하는 208.6km의 둘레길이다. 법주사를 포함한 속리산국립공원과 조령옛길을 포함하는 문경새재도립공원 등도 만날 수 있다.2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산림청장, 충북도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숲길 지정을 기념하는 퍼포먼스, 제막식, 국가숲길 걷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
아리랑TV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으로 스페셜 2부작 예능 다큐멘터리 ‘힙스타그램’을 오는 5일과 6일 방송한다고 밝혔다.‘힙스타그램’은 MZ세대인 아이돌그룹 나인아이가 대한민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서울, 예산, 군산의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찾아가 직접 먹어보고 느껴보고 체험해보며 특별한 숏츠 영상을 제작하는 모습을 생생히 담았다.1편은 서울에서 태훈, 이든, 서원, 베리가, 2편은 전북 군산과 충남 예산에서 제원, 민준, 반, 주형, 지호가 전통시장이 가진 고유의 매력과 지역에서 빼놓을 수 없는 랜드마크, 관광지까지 여행하며 MZ세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한국 지역 음식 알리기에 나섰다.관광공사는 백종원 대표의 태국인 관광객 방한 환대 메시지가 담긴 지역 음식 소개 영상을 공사 방콕지사 SNS에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지난 10월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첫 해외마케팅 협업사례로, 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백종원 대표가 지역 맛집 및 전통시장을 소개해 태국인들의 지역 음식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제작됐다.앞서 관광공사는 태국에 거주하는 유명 음식여행 인플루언서 마크 윈즈와도 협업해 음식 관광 홍보 영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재재단(이하 재단)과 함께 12월6일부터 11일까지 ‘2023년 청와대 밤의 산책’ 동절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청와대 밤의 산책’은 아름다운 경관 조명과 청와대 밤의 정취를 선사하는 행사로, 지난 6월과 9월 행사에서는 관람객 3만4000여명이 방문한 바 있다. 이번 동절기 행사는 매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하루 최대 20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관람객들은 청와대 정문으로 입장한 뒤 넓게 펼쳐진 대정원과 본관을 거쳐 달빛 조명이 내려앉은 소정원, 대통령이 거주했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시행 1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이 디지털관광주민증을 직접 발급받고 우수 사업지역 중 하나인 평창군 내 주요 관광시설·업체를 방문한다.실제 현장에서 할인 혜택을 받아보고 관광객들에게 불편 사항이 없는지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정주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이다.2022년 강원 평창과 충북 옥천 2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현재 15개 지역에서 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과 함께 ‘2023 우수 공공체육시설 시상식’을 열고 전국 국민체육센터 10곳에 상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국민체육센터는 일반 국민이 선호하는 수영장·체육관 등을 기본 시설로 구성된 실내 생활체육시설로서 지자체 공모를 통해 건립비(30억원)를 지원하는 공공체육시설이다. 문체부는 2011년부터 지자체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우수 공공체육시설’을 선정하고 있다.올해는 전국 국민체육센터 중 1년 이상 운영한 222개소를 대상으로,
서울 한강의 색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2023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방문객 200만명을 돌파하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2026년 전면 보행화를 앞둔 잠수교에서 미리 한강 보행교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자원으로서 한강다리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기획된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총 19회 개최됐다. 서울시는 봄 시즌 97만명에 이어, 가을 시즌 약 103만명이 찾았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축제에서는 노을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운 윤슬을 가
전국 최초 반려동물 동반 방한여행 1호 상품이 부산에서 출시된다.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는 한국 방문의 해 특별기획으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댕댕이와 함께 가는 부산여행’ 모니터 투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모니터투어는 일본 언론인, 인플루언서를 포함한 일본 관광객 10명으로 구성된 모니터투어단이 반려견 5마리와 함께 부산의 주요 관광시설을 둘러보는 여행상품이다.이들은 19일 부산항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개최 예정인 환대 행사 참석을 시작으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호텔에 머물며, 반려견 이용 가능 차량·음식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11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2023 스케잇나이트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야간관광 특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평소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는 젊은이들로 가득한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부문별 스케이트보드 대회로 열린다.분야별(스트릿·미니램프·베스트트릭)로 일반, 청소년, 유소년 등으로 나눠서 치러지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 부산관광공사상 등이 수여된다.이번 행사에는 원데이클래스, 프리파크 운영, 푸드트럭, 보드 관련 상품 판매부스 운영, 애프터공연 힙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4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으로 12개 관광권역의 관광지 30개소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150% 확대된 규모다.‘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15년부터 현재까지 132개소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됐으며, 이번 공모에는 28개 지방자치단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선정해 8일 발표했다.‘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남산 서울타워’처럼 야경의 대명사들은 물론 최근 시작된 볼거리들도 포함됐다. 드론을 이용한 서울 ‘한강불빛공연 드론라이트쇼’와 부산 ‘광안리 엠(M)드론라이트쇼’, 미디어예술을 활용한 포항 ‘구룡포 피어라계단’, 통영 ‘디피랑’ 등이다. ‘대전 0시 축제’, ‘부안붉은노을축제’ 등과 같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 20개소를 선정해 8일 발표했다.‘공공 우수야영장’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가족(어린이) 친화 야영장, 무장애 야영장, 반려동물 친화 야영장, 친환경 야영장 등 4개 분야에 적합한 공공 야영장을 추천받아 분야별 특화 콘텐츠 운영 여부와 안전·위생 기준 등에 대한 전문가의 서류와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했다.분야별로는 가족 친화 14개소, 무장애 1개소, 반려동물 친화 1개소, 친환경 4개소며, 지역별로는 강원권 3개소, 경기권 3개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일 인천 포내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워케이션 활성화 세미나’를 열고 지방자치단체 사업 담당자들과 함께 휴가지 원격근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워케이션’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방식을 말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지방자치단체, 지역관광조직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휴가지 원격근무 사례를 공유하고, 민간의 휴가지 원격근무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과 향후 사업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중국과 미국, 필리핀, 인도 등 4개국의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전문여행사 및 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약화된 업계 네트워크를 복원하고 한국의 신규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해 중장기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관광공사는 MICE시장의 조기 회복을 위해 연말까지 중국 기업회의·인센티브 단체 대상 한시적 특별지원제도도 운영한다.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중국 산동해협국제여행사는 한국만의 매력과 지역적 특색을 갖춘 MICE 시설인 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