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등지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협박성 예고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8일 연합뉴스 따르면 이날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통령 집무실과 네이버 본사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협박범은 게시글에서 범행 시점을 '내일(오는 19일) 2시'라고 적었으나 오전인지 오후인지는 밝히지 않았다.경찰은 이날 오후 1시 25분께 성남 분당에 있는 네이버 본사에 특공대를 투입했으나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자 오후 2시 50분께 수색을 종료했다.경찰은 만일의 사태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기업인들에게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를 카카오톡을 활용해 제공하는 '기업지원 알리미talk' 서비스를 올해 2월부터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기업지원 알리미talk'는 정부와 시에서 마련한 기업지원 사업 정보를 매주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기업인들의 활동과 손쉬운 정보 취득을 위해 다양한 기관에서 진행하는 지원 정보를 모아 카카오톡으로 제공한다.그동안 기업인들은 지원 정책을 확인하기 위해서 각 기관의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했다.이 서비스를 통해 번거로운 과정 때문에 기
고양특례시가 혁신 창업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2024년 창업활성화 지원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지원 계획은 창업 초기 기업부터 성장단계의 기업까지 폭넓게 지원,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고양특례시를 혁신 창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의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져 지역의 고용 창출은 물론, 경제발전의 발판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며 "창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양시는
고양특례시는 '고양종합운동장 대관 공모 사업' 공고를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고양시는 대중음악공연, 뮤직페스티벌 등 유료관람권을 발행하는 전문 공연행사를 대상으로 고양종합운동장 대관 시 대관료 감경, 사용수수료 인하, 행정 협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공고 기간은 13일부터 25일까지이며, 고양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획사는 필요서류를 구비해 26일 오후 2시부터 6시 이내로 고양시청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주요 평가 기준은 △공연의 흥행성 △단체
식당에 들어가다 출입문에 발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면 식당 주인에게 책임이 있을까.서울남부지방법원은 식당 손임인 원고가 피고 식당 출입문에 발을 끼어 부상 당한 사안에서 피고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는 판단을 내렸다. 다만 원고가 주의의무를 소홀히 한 점을 감안해 피고의 책임비율을 40%를 제한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식당 출입문은 문턱이 높게 설치되어 있어 문과 외부 바닥 사이에 공간이 있었으므로 식당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출입문과 바닥 사이에 까어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별도의 완충 장치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은 10일 설을 맞아 "봄이 다가올수록 더 좋은 세상, 더 나은 삶을 바라는 마음이 더욱 간절하게 모이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함께 간절하게 원하고 절박하게 힘쓴다면 뜻을 이루리라 믿는다"고 말했다.이어 "입춘을 보내고 맞이하는 설날, 혹한에 움츠렸던 봄동이며 쪽파가 단맛을 더해가며 일어서고 있다"며 "어려운 가운데 모두 고생 많았다"라고 격려했다.그러면서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정겨운 설날을 보내며 서로를 격려하고 희망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
명절을 맞아 세뱃돈을 얼마나 누구에게 줘야 하는지를 놓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9일 편의점 CU는 자체 커머스앱인 포켓CU에서 800여명을 대상으로 세뱃돈을 몇 살까지 주는 게 적당한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취업 전까지 준다'는 답변이 34.7%로 가장 많았으며 '미성년자는 다 준다' 30.4%, '나이와 상관없이 세배만 하면 다 준다' 18.8%, '어린이까지만 준다' 6.7%, '많이 버는 사람이 적게 버는 사람에게 준다' 2.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또한 형지엘리트의 엘리트학생복은 지난달
거대 정당에서 빠져나온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세력들이 합당해 총선에 나선다. 이들은 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통합신당 합당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당명은 개혁신당이며 당 대표는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 체제다. 총선을 지휘할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낙연 공동대표가 맡는다. 합당대회는 연휴 직후 조속한 시일 내 열기로 했다.
용인특례시는 용인소방서, 지역 내 물류창고 3곳과 협약을 맺고 물류창고 화재 예방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일반 화재와 달리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진화가 쉽지 않고 대규모 재산 피해는 물론 인명피해까지 날 수 있어 사전에 철저한 안전관리로 화재를 예방하자는 취지다.협약 업체는 처인구 백암면 소재 주식회사 지마켓, 양지면 소재 주식회사 하우저, 남사읍 소재 주식회사 남사물류터미널 등이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화재 예방을 위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사업자는 관
고양특례시는 고양푸드혁신센터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지역먹거리위원회,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소비자시민모임, 학교급식지원센터 민관공동운영협의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를 받고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연구용역은 108만 특례시 고양시의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미래성장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양시는 현재 전국 지자체 중 독보적인 규모의 로컬푸드 유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고양푸드혁신센터가 건립되면 지역먹거리의 안정적 수급과 더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대비 상수도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담당공무원과 상수도 대행업체 등 총 73명으로 구성된 상수도 비상대책반은 설 명절 기간인 이번 달 9일부터 12일까지 상수도 누수와 수도계량기 동파 등 상수도 시설물 비상 사고에 대비해 비상 연락망 체계를 구축해 24시간 근무에 돌입한다.앞서 고양시는 배수지, 조절지, 가압장 등 38개소의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수리가 필요한 곳을 즉시 조치해 연휴 기간
고양특례시가 1일 콘래드 서울 파크볼룸에서 열린 '2024년 올해의 도시설계 대상' 시상식에서 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올해의 도시설계 대상'은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도시설계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전국 지자체와 유수의 민간기업 등이 참여했다.이번 디자인 부문 대상작‘일산호수공원의 내일을 그리다’는 호수공원 미래 설계·개보수(리노베이션) 사업이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으로서 △건강한 수체계 △지속가능
용인특례시는 지난 31일 장시간 주차장을 점유하는 차량으로 인한 주차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3월부터 공공청사 부설주차장의 1일 최대 주차요금을 종전 8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변경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현행 공공청사 부설주차장 주차요금은 30분 초과 시 매 10분당 300원(시간당 1800원) 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일 주차하더라도 5시간 주차비인 8000원만 부과됐지만 3월부턴 5시간을 초과해 주차한 차량에 기준 요금이 적용돼 1일 최대 1만5000원까지 부과된다.용인시는 5시간 이내 민원인 주차에 대해선 이
고양특례시는 중대시민 재해가 없는 안전한 도시를 위해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대응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고양시는 시장을 총괄책임자로, 각 실·국·소장 등을 관리책임자로 하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도로교량·지하차도·도서관 등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289개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이번 계획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시설물 점검 예방 관리 △안전관리 실행지원의 3대 추진전략과 6가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이에 따라 각 부서별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연 2회 이상 시설물 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업무
고양시 도로구조물은 교량, 지하차도, 지하보도, 보도육교, 터널, 옹벽 등 총 296개소다.고양시는 지난해 태풍과 국지성 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노후 교량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1기 신도시 일산동·서구 교량 일제점검, 상시 안전점검 용역 등 이중·삼중의 교차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벽제육교, 멱절교 등 안전취약시설 38건에 대해 보수보강 공사를 마무리했다.올해는 자유로 램프구간 재포장, 호수교 등 보수보강공사 16건을 실시하고 주민참여 예산사업 등 안전 관련 민원이 제기된 시
고양특례시는 노후화된 보도블록을 정비해 걷기 편하고 안전한 보행로 조성에 힘쓰겠다고 31일 밝혔다.고양시는 지난해 어울림로 등 관내 16개소에 보도정비 공사를 실시했다. 대형보도블록을 새롭게 도입하고 심미적인 효과와 안전성을 높였다. 대형 보도블록은 기존 보도블록에 비해 내구성이 높고 평평해서 유아차, 휠체어, 보행기 등을 이용하는 보행약자 통행에도 편리하다.고양시는 처음 방문한 사람도 목적지를 쉽게 찾아 갈 수 있도록 보행로 곳곳에 방향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편의성이 높아 보도 이용자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공사이력
용인특례시는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을 전년 23억 2600만원 대비 4억 1000만원(17.6%) 늘어난 27억3600만원으로 정하고 내달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용인시는 올해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난해보다 지원금을 확대 편성해 더 많은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공용부분 유지·보수(24억6000만원) △공공임대아파트 공용전기료(1억원)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지원(1억7000만원)의 분야로 구분해 공동주택 공용부분 관리에 필요한 사업
용인특례시는 아동을 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과 위생개선을 지원하는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사업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중위소득 100% 이하이고 최저주거기준 미달 주택 또는 반지하·옥탑에 거주하는 가구다.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당 300만원 내에서 클린서비스와 물품을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의 경우 올해 14가구가 지원받는다.기준에 해당하는 가구는 행정복지센터에 다음 달 6일까지 지원 신청을 하면, 적격 여부 확인
고양특례시는 이동환 시장이 전일 툴가 부야(Tulga buya) 몽골 항만부장관과 고양시 경제 및 산업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시병 당협위원장, 다바(Davva) 전 몽골 관세청장, 푸드나무 김영문 대표이사 및 김태완 해외사업개발이사도 함께 참여해 고양시-몽골 간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뿐만 아니라,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등 지역경제와 산업구조에 획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소형 어선이 침몰해 배에 탑승한 한국인 선장과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1인을 포함해 총 2인이 실종됐으나 현재까지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았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선박이 침몰한 시각은 27일 오후 9시 52분경으로, 침몰 위치는 서귀포시 표선면 남동쪽 18.5km 해상이며 당시 성산 선적 연안 복합어선(4.11t)이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제주해상교통관제센터로부터 접수됐다. 어선은 옥돔잡이 조업을 마치고 복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고받은 해경이 사고 해역에 도착했을 당시 어선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