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자체 브랜드 자회사 '씨피엘비'(CPLB)와 협력하는 중소 제조사가 지난해 말 기준 사상 처음으로 550곳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19년 말 160여 곳과 비교해서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전년도와 비교할 때에도 20% 증가했다.협력 중소 제조사들의 고용 인원은 올 1월 말 기준 2만3000명을 넘겼다. 이는 지난해 3월 2만 명에서 10개월 만에 약 3000명 늘어난 수치다.반면 지난해 3월 대비 올 1월 국내 취업자수는 오히려 1.7% 감소했다. 저고용·저성장 악순환 속에 쿠팡과 손을 잡은 중소 제조사들의
쿠팡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이는 '4월 파워풀위크' 행사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할인율은 최대 70%에 달한다고 7일 밝혔다.파워풀위크는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월간 기획전이다. 이번 달 행사는 봄철에 수요가 많은 이사와 혼수 준비 제품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인기 브랜드인 삼성전자, 필립스, 캐리어, 파나소닉 등이 참여한다. 뷰티·생활가전, 대형가전, 청소기, 카메라, 삼각대, 노트북, PC, 공기청정기, 커피머신, 세탁기·건조기 등 다양한 분야
삼성전자는 7일 일체형 개인용 컴퓨터(PC) '삼성 올인원 프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신제품 '삼성 올인원 프로'는 인텔의 인공지능(AI) PC 프로세서 '코어 울트라'를 중앙처리장치(CPU)로 탑재했다. 또, 무선 키보드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코파일럿 단축키가 추가됐다.4K 디스플레이 크기는 68.6㎝다. 전작보다 약 13% 넓어졌다. 또한 공간음향 시스템 '돌비 애트모스'을 지원하는 3차원(3D) 사운드 스피커를 담았다.삼성전자는 신제품에 대해 메탈 소재를 본체와 무선 키보드, 마우스에 모두 적용해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연출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수가 전 세계 박물관·미술관 중 6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영국 매체 '아트 뉴스페이퍼'는 7일 지난해 박물관·미술관 관람객 수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의 2023년 연간 관람객 수는 약 418만명이다. 조사에 참여한 박물관·미술관 중에서는 세계 6위다.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보다 관람객 수가 많은 박물관·미술관은 루브르 박물관(886만명), 바티칸 박물관(676만명), 영국박물관(582만명), 메트로폴리탄 미술관(536만명), 테이트 모던(474만명) 뿐이다.1945년 개관해 200
개통 20주년을 맞은 KTX가 1분기 기준 역대 최다 승객 수를 기록했다. 철도승객 2명 중 1명은 KTX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KTX(준고속열차 KTX-이음 제외)를 이용한 승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약 1791만명)보다 135만명 늘어난 1926만명이다. 2004년 4월1일 개통한 이후 1분기 기준 가장 많은 승객을 태웠다. 올해 1분기 전체 철도승객은 약 4110만명이다. 철도 승객 2명 중 1명꼴(46.9%)로 KTX를 이용한 셈이다.2004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우리은행 국내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AI뱅커 서비스'를 지난 5일 오픈했다.우리은행은 작년 말 생성형 AI 활용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AI뱅커 서비스 구축에 돌입했다.이후 100일 넘는 기간 동안 금융 언어와 은행 창구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대화를 비롯해 방대한 양의 금융 데이터를 AI뱅커에게 가르쳐 왔다. 이를 통해 AI뱅커는 자연스러운 상담은 물론 예적금 권유까지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AI뱅커는 대화형 서비스로 예·적금 상품을 설명해 가입을 권유한다. 고객이 우리WON뱅킹 챗봇 화면에서 예
현대음악의 역사에 결코 지워질 수 없는 획을 그은 보사노바의 거장 조앙 질베르토(1931.6.10. - 2019.7.6.)가 세상에 남겨 놓은 음악은 변함없이 지금 이 순간에도 내 방뿐만이 아니라 이 세상 곳곳에 흐르고 있을 게 분명하지만, 조앙 질베르토가 없는 세상이 되어 버리고 나서 어느새 5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가고 있다.작년에는 전혀 예기치 못했던 조앙의 신보(!)가 발매되었는데, 오늘 소개하는 노래는 그 앨범 [Relicário: João Gilberto (ao Vivo no Sesc 1998)] 중의 한 곡이다. 1958년
지난 2월 황정리의 『황정리 나의 인생, 나의 무술』(스마일스토리, 2024)이 출간되었다. 이두용 감독의 〈돌아온 외다리〉로 데뷔하여, 〈사형도수〉 그리고 무엇보다 저 유명한 〈취권〉의 염왕심각-염철식 역을 맡은 사람이 바로 황정리이니, 영화 혹은 무협영화의 팬이라면 황정리의 자서전에 호기심을 갖지 않는 게 더 이상할 터이다.『황정리 나의 인생, 나의 무술』에서 황정리는 그 제목처럼 황정리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무협영화 배우·무도가로서의 삶을 돌아본다. 그 과정에서 황정리는 어릴 적 발견한 원심력의 원리를 태권도에 어떻게 접목시켰는
시대가 변하면서 자연스럽게 기술 또한 변하는 건 세상의 이치다.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주식 또한 앱으로 사고파는 것이 가능해지면서다.과거에는 주식 거래 시 종목번호를 다 외우고 수기로 작성해야 했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그런 번거로움은 사라져 현재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증권사들은 앱 업데이트를 통해 쉽고 간편한 MTS로 투자자를 사로잡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최근 토스증권은 사내 베타 테스트 중인 WTS를 이르면 오는 5월 출시한다. 기존 MTS 주식 거래 서비스를 PC 기반의 WTS으로 확장하려는 것으로 별도 프로그램 설치
소극장 실험연극의 메카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올해 일곱 개의 1인극 작품으로 관객들과 가장 밀접한 방식의 '삶'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5일 서울 중구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2024 서울 모노드라마 페스티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는 배우 허윤정이 사회를 맡고, 손정우 삼일로 창고극장 극장장 및 페스티벌 선정 극단 관계자, 서울시 관계자, 한국연극협회 이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페스티벌은 모노드라마(1인극) 창작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된 2024년 삼일로 창고극장의 첫 기획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는 11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4일 혁신성장펀드 2024년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로 신한자산운용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세부 모펀드별로는 신한자산운용을 혁신산업 모펀드 위탁운용사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을 성장지원 모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했다.선정 위탁운용사는 산업은행과 함께 3조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 조성 세부 계획 수립, 자펀드 운용사 선정, 자펀드 투자현황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산업은행은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의 민간 모펀드 시장 육성 정책에 따라 모펀드 운용 주체를 공모방식으로 선정해 왔으며 이번
신한금융지주는 그룹의 진정성 있는 ESG 실행을 위한 실천 전략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ESG 진심 프로젝트'는 △반드시 써야 한다면 친환경 에너지로 조달(에너지 효율화) △써야하는 과정에서는 절약(에너지 절약) △절약을 통해 아낀 재원은 사회 환원(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하겠다는 신한금융 다짐을 세 가지로 체계화한 실천 전략이다.신한금융은 지난해 실시한 '에너지에 진심 프로젝트 시즌1'에서 '신한 아껴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20억원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또한 그룹 데이터센터 전력을
NH농협금융은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전 계열사 CRO와 리스크·여신관리 실무책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2분기 리스크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1분기 주요 추진사항을 돌아보는 동시에 지주 및 계열사별 2분기 실시계획을 종합적으로 살펴 보았다.농협금융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글로벌 부동산 침체, 국내 부동산PF 및 건설사 위기에 대응해 취약자산별 정밀 모니터링, 선제적 리스크 점검, 충당금 적립 강화 등 지속적 관리를 통해 효과적으로 대응해 왔다고 평가하며 2분기에도 연속성 있게
신한은행이 제4인터넷전문은행 '더존뱅크' 설립 참여를 검토 중이다.신한은행은 지난 2019년 더존비즈온에 전략적 지분투자를 진행한 바 이싿.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더존비즈온이 설립하는 제4인터넷전문은행 '더존뱅크' 컨소시엄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신한은행은 지난 2019년 9월 더존비즈온 주식 1.97%를 사들이며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올해 2월에는 신한은행, 더존비즈온, SGI서울보증보험이 손을 잡고 기업금융시장을 노린 테크핀 기업 '더존테크핀' 설립을 마쳤다.신한은행 관계자는 "더존뱅크 컨소시엄 참여를 긍
롯데웰푸드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동반성장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롯데웰푸드가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인식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1991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동반성장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은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했다.4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들이 함께 했다.시상식은 원가절감, 신제품 기여, 클레임 개선 등 3가지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 파트너사는 삼성식품, 풍전나이스제과, 삼우냉동 등 총 3곳이다.롯
NH투자증권이 IB 2사업부 체제를 유지하고 각각 이성, 신재욱 대표를 선임했다. 내부승진이 이뤄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5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IB 1사업부 대표는 이성 상무가, 2사업부는 신재욱 상무가 선임됐다. 윤병운 사장의 첫 인사 키워드가 '안정'과 '세대교체'로 귀결됐다는 평가다. IB 1사업부는 채권자본시장(DCM)과 주식자본시장(ECM) 등 전통자산을 총괄한다. 인더스트리 1~3본부, 투자금융본부, ECM본부, 어드바이저리본부, 신디케이션본부 등 7본부로 구성됐다. 2사업부는 부동산금융본부, 실물
◇ 상무보▲ Industry2본부장 최민호 ▲ 부동산금융본부장 박유신◇ 부장▲ General Industry부장 김영호 ▲ 부동산금융1부장 이희원 ▲ 재무관리부장 이낙훈◇ 사업부대표▲IB1사업부대표 이성 ▲ IB2사업부대표 신재욱 ▲ OCIO사업부대표 이수석◇ 본부장▲ Industry1본부장 김형진◇ 그룹장▲ 재무관리그룹장 박정균
동서식품은 식목일 맞아 임직원이 참가하는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양재천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식목일을 앞두고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획됐다. 이날 동서식품 임직원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숲과 수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양재천 일대에 탄소를 흡수하는 기능이 뛰어난 셀릭스 삼색버드나무를 식재했다.김태이 동서식품 봉사활동 담당자는 "식목일을 맞이해 지역사회환경을 개선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이번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난해 경영방침으로 '상생과 고객 혜택 축소'를 강조한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가 실적 하락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성과상여금 17억원을 받아 논란에 휩싸였다.축하할 일이 없음에도 '셀프 축포'를 쐈다는 지적이다. 김대환 대표가 받은 성과급은 카드업계뿐만 아니라 금융 업계에서도 이례적으로 큰 금액이다.5일 전업 카드사가 개별 공시한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 보고서'를 종합하면 지난해 기준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는 26억7100만원의 연봉을 받아 카드사 최고경영자(CEO) 연봉 1위에 올랐다.이어 정대영 현대카드 부회장(18억7600만원)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초대형 씨푸드 팝업 행사 '씨푸드 테이스티 로드(Seafood Tasty Road)'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희귀 어종과 다양한 종류의 수산물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이와 함께 피시 앤 칩스·연어 스테이크 등 수산물을 활용한 F&B 팝업 행사도 진행된다. 대표상품으로는 '황금광어', '자바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