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은 정부지원 사칭 불법 대출 활개에 따른 피해를 막고자 '불법 광고 피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유튜브 등 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정부지원·서민금융 사칭 불법 대출은 '태극마크'와 '정부 지원' 등의 문구를 표시해 금융소비자가 정부 지원 상품으로 오인하도록 유도한다. 이후 대출 희망자가 생기면 대환대출을 핑계로 고금리 대출 상품 계약을 권유하는 식이다.햇살론 등의 문구를 사용해 서민금융 전용 상품으로 오인하도록 광고하고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사례도 다수 발견되고 있다. 저금리 대환대출을
새마을금고가 캠코에게 2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각할 예정이다. 캠코는 지난해에도 1조원 가량 부실채권을 인수한 바 있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새마을금고가 보유한 2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새마을금고는 1조원 수준의 추가 매각을 원했으나 캠코는 저축은행의 부실채권도 2000억원 규모로 인수 협의 중인것으로 밝혀져 규모를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부실채권 매각이 진행되면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말 기준 새마을금고의 전체 연체율은 5.07% 집계됐다. 하지
카드사, 저축은행 등 여신전문업권에서 자금관리 등 고위험업무 직원의 등일 부서 5년 초과 근무를 금지하고 준법감시인력 규모를 임직원의 1% 이상 확보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금융감독원은 25일 지난해 11월 여신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한 '여전업권 내부통제 개선방안'의 내부통제 관련 모범규준 4종을 제개정했다고 밝혔다.먼저 표준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해 내부통제조직별 권한과 역할을 이사회와 대표이사, 내부통제위원회, 준법감시인의 권한 및 역할 등으로 세부 규정한다. 준법감시인의 임면·지위·임기·독립성 보장, 내부통제기준 위반 시 시
우리금융지주가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 참여한다. 보험사를 인수해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키우려는 포부다. 다만 이전과 같이 실사 검토 여부가 중요 요인이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롯데손해보험 매각 주관사 JP모건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013년 우리아비바생명을 DGB금융지주에 매각하면서 5대(KB·신한·하나·우리·NH농협)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보험사를 가지고 있지 않다.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취임 이후 꾸준히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의지를 내비쳤다. 우선순위에 오른 건 증권 분야로 현재
미래에셋생명이 플래그십 펀드 '글로벌 MVP 펀드'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신규 인쇄광고 2종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미래에셋생명 글로벌 MVP 펀드가 변액보험 시장에 준 변화와 차별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글로벌 MVP펀드와 함께한 고객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표현하고, 변액보험 시장에 건강한 변화를 일으킨 미래에셋생명의 '과학적 포트폴리오와 리밸런싱'의 성과를 담아냈다.미래에셋생명의 신규 광고는 이번 4월 론칭 후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주파수편'의 경우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을 꾸
삼성증권 '부울경 벅스데이' 행사 개최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삼성증권, 한국벤처투자, 울산·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역의 스타트업들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증권 부산기업금융지점에서 VC IR데이(기업설명회)를 23일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VC IR데이(기업설명회)는 작년에 이어 2번째 개최한 행사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함으로써 지역 스타트업들의 후속투자 유치를 위한 목적이다. 작년 VC IR데이(기업설명회)에 참여한 기업 중 에듀테크 기업인 ㈜산타가 엑센트리벤처스, 경남벤처투자,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디노랩 베트남센터를 개설하고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글로벌 데모데이 in Hanoi'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디노랩(DINNOlab, Digital Innovation Lab)은 우리금융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디노랩 베트남센터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스타트업 동남아 진출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테스트베드(Test-bed)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디노랩 베트남은 기존 디노랩에 참여한 스타트업 베트남 진출을 우선 지원한다.디노랩 베트남센터 출범식에는 △금융위원회 △
지난해 이지스밸류리츠, 이지스자산운용, 삼성전자,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건축)가 미래공간플랫폼 공동개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가운데, 이지스밸류리츠, 이지스자산운용, 삼우건축은 최초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설계계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약 1년간 실증 분석을 토대로 이지스밸류리츠의 대표자산인 태평로빌딩을 프로젝트의 최초 자산으로 선정했다. 미래융합 ICT, 인공지능(AI) 등 미래형 기술 접목을 위해 삼우건축과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미래공간플랫폼(FIT Platform) 상용화에 첫걸음을 내딘 것이다.
미래에셋생명 봉사단 '함께하는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봉사활동미래에셋생명은 서울 마포노인종합복지관과 마포구 내 취약지역 경로당을 찾아 '함께하는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부서별 봉사단을 편성해 모든 임직원이 매년 8 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함께하는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는 경로당 어르신과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단의 교류로 세대 통합과 함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어르신들과 직접 컵케이크를 만들며 담소를 나누고 윷놀이를 함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24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진행에 앞서 전국 6000명 아동의 전인격적 성장을 위해 6억6000만원의 후원금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23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보건복지부, 신협사회공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함께 협력해 운영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수행기관으로는 올해 전국 225개 신협과 아동복지시설로 확정됐으며, 서로 협약을 맺고 협동·경제 관련 주제의 멘토링을 진행한다.신협 임직원은 멘토가 돼 지역사회 내 아동과 함께 협
매각 금액만 3조원으로 추정되는 롯데손해보험이 공식적인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23일부터 원매자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를 시작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본확충 등을 통해 매력도를 키워온 만큼 올 상반기 내 최종 인수자가 가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롯데손보의 매각 주관사인 JP모건은 이날부터 인수의향서를 받는다. 인수의향서는 인수·합병 단계에서 '첫단추'에 해당한다. 인수의향서 접수를 시작한 뒤 복수의 원매자가 예비입찰에 참여하면 실사 등을 통해 최종 우선협상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이 '신시장' 개척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새로운 먹거리로 상장주식 공개매수 주선에 열을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최근 포트폴리오로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는 PE들을과 공개매수 딜 관련 세미나를 진행했다. 일부 PE는 먼저 찾아와 공개매수를 제안하기도 했다.NH투자증권은 공격적인 영업 활동은 벌써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최근 홍콩계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의 락앤락 주식 공개매수를 주선했다.현재 어피니티는 1166억원을 이미 공개매수 자금으로
하나카드가 24일 최근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방한 외국인의 카드 소비 기반 지역간 이동 특성에 관한 '방한 외국인의 소비 동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지난해 외국인 방문객 수와 카드 이용 금액이 가장 많았던 23년 10월을 기준으로 17개 시도간의 카드 소비 동선을 분석했다. 방한 외국인의 소비 동선 내에 서울이 포함된 비율은 85%로 나타났으며 서울을 포함해 2개 시도 이상에서 소비하는 비율도 57%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소비 동선 내에 서울이 포함되지 않는 비율이 15%로 나타나 서
신한카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 개시신한카드가 '서울특별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올해 1월부터 발행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으로 현재까지 100만 장 이상 발급됐다. 지하철, 버스 무제한 이용권은 월 6만2000원, 따릉이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은 월 6만5000원으로 대중교통을 저렴하게 이용하려는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신한카드는 이날부터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모바일 티머니 앱에 신한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증권사들의 올해 1분기 실적 회복이 감지되고 있다. 인수금융 등 IB 부문 호조와 증시 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다. 다만 금리 인하 기대감이 연기되면서 부동산 업황 회복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2분기 이후 실적을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뒤따르고 있다. 2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한국금융(한국투자)·NH투자·키움·삼성증권 5개사의 1분기 순이익은 938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 동기 대비 25.8% 감소가 예상되지만 전통 IB를 중심으로 이익 회복 구간에 들어선 것으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이 감소할 전망이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관련 자율배상 비용 반영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2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합산 순이익 추정치는 3조98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감소가 예상된다.금융지주별로는 KB금융의 순이익 감소폭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KB금융의 올해 1분기 순이익 추정치는 1조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9% 줄어든 수치다. 업계에 따르면 KB금융은 홍콩
KB증권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 진행KB증권은 지난 19일 서울시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식은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KB증권 강진두 경영지원부문장과 서울시 이수연 푸른도시여가국장 등 기업동행정원에 참여한 기업 대표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작년 5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정원도시, 서울' 프로젝트 중 하나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서울시 대표 정원축제로서 2015년부터 시작해
하나금융지주는 경상북도 의성군과 함께 지역 내 민관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금성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3일 밝혔다.경북 의성군에 새로 개원한 '국공립 금성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이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지역사회와 상생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추진 중인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71번째 완공 어린이집이다.'국공립 금성하나어린이집'은 대지면적 1,134㎡, 건축면적 291㎡ 규모로, 시설 내부에는 보육실 4개를 비롯한 교사실, 공동 놀이방, 놀이터 등 약 40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국내 상장기업들은 기후 분야부터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공시가 의무화된다.기업들은 2026년 이후부터 기후 관련 위험 요인에 대응한 기업의 노력을 평가할 수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 등의 지표를 공개해야 한다.금융위원회는 22일 'ESG 금융추진단 4차 회의'를 열고 국내 상장기업 ESG 공시기준 공개 초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우리 기업들의 이중 공시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된 기후 분야에 대한 공시 의무화를 우선 추진하되 기후 외 여타 ESG 요소에 대해서는
신한 체크카드, 네이버 웹툰 '가비지타임' 유니폼 입다 신한카드는 네이버 웹툰과 연계해 인기 작품 '가비지타임'의 캐릭터를 디자인한 '신한 Pick E 캐릭터형 체크, 신한카드 Pick I 캐릭터형 체크(가비지타임)'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네이버 웹툰 가비지타임은 전국 최약체로 손꼽히는 지상고등학교 농구부에 새로운 감독이 부임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은 농구만화이다. 누적 조회 수 2억8000만회 회차 별 평균 조회 수 140만 회를 기록 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특히 10대, 20대 여성 독자에게 큰 호응을 받은 작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