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위탁운용사 3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지원 분야별로는 2000억원 규모 중형 펀드에 △대신프라이빗에쿼티 △웰투시인베스트먼트, 1000억원 규모 소형 펀드에 △키움인베스트먼트 등 총 3곳이다.산업은행은 정부의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의 후속조치 사항으로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출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출자금 2000억원을 마중물로 총 50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속히 결성해 국내기업의 공급망 위기 대응역량 강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태영건설이 완전자본잠식에 빠졌다. 산업은행은 워크아웃 진행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으나 기업개선계획 의결은 실사에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한 달 뒤로 미뤗다.13일 태영건설은 2023년 재무제표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연결 기준 자기자본은 –5626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사태다.태영건설은 그동안 우발채무로 분류한 PF사업장에 대한 보증채무 중 손실로 귀결될 수 있다고 예상되는 채무를 주채무로 분류하고 PF 공사 관련 자산 중 회수가 곤란할 것으로 예상하는 부분도 손상 처리함에 따라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으며 이에
산업은행은 지난 6일 제6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발표한 '2024년도 혁신성장펀드 조성계획'에 따라 '혁신성장펀드'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공고문을 3월 7일자로 게재했다고 12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지난해 3월 22일 금융위원회가 발표 미래성장동력 제고 및 혁신적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혁신성장펀드 조성계획 에 의거해 추진한다.지난 2023년 사업은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 2개사 및 자펀드 위탁 운용사 14개사를 선정해 지난해 말까지 목표 조성금액(3조원)을 초과한 3.15조원(정책 0.9조, 민간출자 2.25조)의 펀드
신한은행 해외법인이 지난해 역대 최대 순이익을 거뒀다.특히 카자흐스탄에서는 전년 대비 6배가 넘는 순익을 벌었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10개 해외법인은 지난해 48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4269억원 대비 13% 증가한 성적이다.가장 눈에 띄는 법인은 신한카자흐스탄은행으로 지난해 593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해 전년 94억원보다 631% 증가했다.신한은행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면서 한국계 기업 자산 유치효과가 컸다고 설명했다.카자흐스탄 금융시장은 지난 2022년 크게 흔들렸으나 러시아에서 기업 자금
산업은행은 지난 4~7일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열린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GCF)의 제38차 이사회에서 1억 미국 달러 규모 '캄보디아 기후금융 지원 프로그램(Cambodian Climate Financing Facility'을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GCF는 현재까지 전 세계 120여개 인증기구(산업은행 포함)를 승인했으며 인증기구는 GCF자금이 개도국에 효율적으로 지원되도록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발굴·제안 및 집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캄보디아 기후금융 지원 프로그램은 △캄보디아 국책은행 농업은행(ARD
한양증권이 임재택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하는 안을 상정했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정기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하고 임 대표에 대한 이사 재선임의 건을 의안으로 상정했다. 임 대표는 2018년부터 한양증권을 이끌었다. 오는 21일 정기주총에서 재선임 건이 통과되면 4연임이 된다.한양증권은 지난 2023년 당기순이익이 2022년 대비 46.25% 늘었다. 호실적을 바탕으로 증권업계에서는 임 대표의 4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한양증권은 또한 진중신 Biz조직 총괄을 사내이사로, 박중민 산업은행 통합위원회 외부위원
산업은행은 4일 천안 충남마루나비센터에서 'KDB NextRound in 충남'을 개최했다.이번 라운드는 2024년 개최하는 첫 번째 지역라운드로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수도권 VC와 충남 지역 벤처 유관기관 및 현지 스타트업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라운드 1부에서는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가 '벤처투자와 기술혁신의 중심 충남'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산업은행과 충남도청, 벤처투자 유관기관 등 총 8개 기관이 충남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은 △충청남도 소재 유망 창업기업 발굴 △
산업은행은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서류 심사 결과 13개 제안사 중 6개 사가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중형과 소형 조성목표는 각각 4000억원, 1000억원이다. 통과사는 중형 △노앤파트너스 △대신프라이빗에쿼티 △웰투시인인베스트먼트 △코스톤아시아 등 4곳, 소형 △아주아이비투자 △키움인베스트먼트 등 2곳으로 총 6곳이다.산업은행은 현장실사, 구술심사 등을 거쳐 3월 중 운용사를 선정해 글로벌 공급망(Global Supply Chain) 애로 극복을 위한 자금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요양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대표 김태성)이 4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케어링은 누적 투자금 75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요양서비스 스타트업 중 최대 규모의 누적 투자 금액이다. 이번 라운드는 SV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한 가운데 한국산업은행, IMM인베스트먼트, 유진자산운용이 신규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LB인베스트먼트, 현대투자파트너스, 퀀텀벤처스코리아, 아크임팩트자산운용도 후속 투자에 나섰다. 케어링은 이번 유치로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통합재가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통합재가
산업은행은 부산 센텀시티 CENTAP에서 부산시, 지역소재 스타트업, 수도권 투자기관, 벤처생태계 유관기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Launch 2024 Opening'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V:Launch'는 '동남권 혁신 벤처기업의 가치와 성공을 쏘아 올리다'란는 비전을 담아 산업은행이 지난해 5월 설립한 국내 최초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이다.2023년 16개의 지역 혁신기업이 IR을 실시했고 그중 6개 기업이 총 237억원의 투자유치(산업은행 77억원 포함)에 성공했다.행사 1부에서 산업은행은 올해 'V:Laun
산업은행은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전국 9개 지역본부 및 해양산업금융본부 본부장과 60여개 영업점 점포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영업점 점포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신성장 산업과 전통 제조업의 동반 성장, 그리고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산업은행의 영업점 업무추진 전략 및 여신업무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산업은행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아젠다 실현을 적극 지원하고자 지난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국내 지점 영업을 총괄하는 지역성장부문을 부산으로 이전했다.동남권 산업구조의 저탄소
산업은행은 시장형 투자유치 IR 플랫폼 'KDB 넥스트라운드'의 24년 시작을 알리는'NextRound Opening Day'를 본점 IR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프닝에는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창업지원기관 등 벤처생태계 구성원 100여명이 현장을 가득 채워 올해 9년차를 맞이한 넥스트라운드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오프닝 1부에서 넥스트라운드는 올해 '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MBTI를 혁신하는 벤처플랫폼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중견기업의 사업재편(reModeling), 지역균형
금융당국이 시중은행과 기업금융지원에 나선다. 은행권 공동 민생금융지원 방안에 이어 기업 지원에도 시중은행이 동참하면서 다시금 관치금융 논란이 제기된다.은행은 기업 지원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건전성이나 수익성 측면에서는 어려움이 있다는 입장이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전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5대(KB·신한·우리·하나·NH)은행,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장과 만나 중견기업 전용펀드 조성을 위한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5대
금융당국과 시중은행이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합친다. 당국은 그간 청취한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은행과 협력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중견기업에 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15일 금융위원회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정책금융기관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5대(KB·신한·우리·하나·NH) 시중은행,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장과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김 위원장은 "우리 기업 경쟁력이 곧 대한민국 경제 미래"라며 △첨단산업 대규모 혁신 투자 △중견기업 집중투자 △중소기업·위기기업 지원 등을 강조했다.이릉 위해 첨단산업
'자금력을 갖춘 곳'이 나타날때까지 새 주인 찾기에 나선 HMM(옛 현대상선)의 입항지는 해무에 갇힐 전망이다. 하림그룹·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이 HMM 인수에 실패함에 따라 다른 후보군들이 주목받고 있지만, 인수금액 조달력 등 하림그룹과 유사한 '자금력' 문제가 지적되고 있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HMM은 최근 공시를 통해 팬오션·JKL파트너스 컨소시엄과 인수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HMM은 현대그룹 소속 현대상선이 전신으로, 2016년 해운산업 불황으로 그룹에서 분리된 이후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참여
산업은행은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2024 설맞이 사랑 더하기' 후원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및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영등포구 18개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하여 진행했다.풍성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 세트로 구성한 명절 꾸러미와 비타민 세트 등이 1150여분께 전달되었다.이와 더불어 1996년부터 봉사와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자매결연 복지시설 9곳에도 설맞이 후원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산업은행은 "앞으로도 민족의 최대 명절에 소외된 이웃이
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21일 공고한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에 따른 제안서 접수 마감 결과 총 13개사가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주관기관 산업은행은 공정·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총 3개(중형 2개사·소형 1개사)의 위탁운용사를 3월 중 선정 예정이다. 적시 펀드조성과 자금공급을 통해 공급망 대외의존도 완화와 소부장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라고 산업은행은 설명했다.산업은행 관계자는 "대표 정책금융기관이자 주축 출자자로서 앞으로도 시장 환경과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모험자본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지역성장부문□단장▲영업부 유나경□팀장▲지역성장지원실 이승욱, 이인성▲동남권투자금융센터 김동선▲강남지역본부 함지호 ▲강북지역본부 이용석 ▲중부지역본부 김성훈▲충청지역본부 노형준 ▲호남지역본부 김현진▲도곡 김미조, 이창훈 ▲반포 명선이 ▲서초 전계선 ▲압구정 이선옥 ▲잠실 송상규 김순덕 ▲잠원 양혜진, 송은미 ▲제주 박형배 ▲하남 김지명 ▲한티 송지은 ▲가산 유현진, 김교탁, 김복임 ▲구로디지털 우종원 ▲노원 김형석, 이정아 ▲마곡 최하정, 김미경 ▲서소문 이웅세 ▲성동 이인기 ▲여의도 유창수, 이정미 ▲영업부 정묵현, 이은형, 표선
하림그룹의 HMM 인수 과정에 아직 헤쳐나가야 할 문제가 많다 보니 무리한 인수전을 펼친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하림이 HMM을 인수하더라도 인수 후유증을 해결하기 위한 '곳간'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하림은 HMM 인수 과정에 있어 순탄치 않은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HMM은 현대그룹 소속 현대상선이 전신으로, 2016년 해운산업 불황으로 인해 그룹에서 분리된 이후 한국산업은행(KDB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참여한 채권단의 정책자금 지원을 받았다. 산은·해공진이 보유한 HM
검찰이 캄보디아 산업은행 인가를 위해 현지 공무원에 거액을 건네려 한 혐의를 받는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에 무죄를 판결한 1심에 불복해 항소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대구지방검찰청은 전일 국제상거래에 있어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김 회장 등 대구은행 임직원 4명 무죄 선고에 항소를 제기했다.김 회장을 비롯한 대구은행 임직원 4명은 자난 2020년 4~10월 대구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상업은행 인가 취득을 위해 350만 달러(한화 46억원)를 현지 브로커를 통해 캄보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