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여행지를 취재하고 홍보할 대한민국 구석구석 기자단 '트래블리더'와 '다님'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6년째 운영 중인 '트래블리더'는 SNS를 활발히 이용하는 대학생의 새로운 시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접목해 국내 관광지를 소개하는 대학생 기자단이다. 권역별로 팀을 구성해 전국의 숨겨진 관광지를 발굴하고 사진 촬영과 함께 직접 숏폼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오는 2월 22일까지 총 32명을 선발한다.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한 '다님' 기자단은 올해 8회째를 맞았다. 드론과 액티비티, 원경 촬영
충남 공주와 전남 여수, 경북 성주가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3곳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2027년까지 최대 4년 동안 연간 국비 3억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한다.공주시는 제민천, 공산성 등 기존의 관광지에 야간관광 콘텐츠를 더할 계획이다. 공주 하숙마을을 끼고 있는 제민천 일대에서는 인문학, 예술강좌인 '제민천 밤학당'과 7080 감성의 음악다방, 라디오카페 등의 복고풍 밤문화 체험을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에서 동쪽으로 75Km 떨어진 코로만델 반도(Coromandel Peninsula)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자원으로 뉴질랜드인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이다. 원시 우림으로 뒤덮인 산악지대와 400km가 넘는 눈부신 백사장으로 둘러싸여 있어 때 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최근 '코로만델 치료 연구 실험(The Coromandel Cure research trial)'이라는 소비자 연구 결과를 통해 해당 지역에서의 여행 경험이 실제로 심신의 치유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혀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103만명, 해외로 여행을 떠난 한국인은 2272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한국관광공사가 30일 공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방한객은 1103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45.0% 증가하고,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63% 회복했다. 나라별로는 일본(232만명), 중국(202만명), 미국(109만명), 대만(96만명), 베트남(42만명)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7월 이후 6개월 연속 100만명 이상의 외래객이 방문했다. 12월 방한객은 총 103만6625명으로 전년 동월(539,273명)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이 '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 22개국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 해외지사장 32명과 관광객 유치 확대를 논의한다.문체부는 유 장관이 30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한국관광 마케팅을 더욱 공세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간담회 이후에는 업계와 지자체, 지역관광공사 등의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하는 '2024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정부와 관광공사, 지자체, 업계가 역량을 총결집해 한국관광 마케팅에 전면적으로 나설 것을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30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지자체, 지역관광공사, 관광업계 등 250여명을 초청해 올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행사에서는 2024년 사업 중점 추진방향과 본부별 사업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해외지사 사업계획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지자체와 관광업계가 함께 참가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사업을 토론할 예정이다.올해 공사는 한류 열풍을 사업 실행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한식과 한국 드라마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K-관광 로드쇼', '202
인천관광공사가 글로벌 관광 허브 도시 실현을 위한 2024년 경영 목표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인천시는 26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인천관광공사가 2024년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인천관광공사는 팬데믹 이후 잠재돼 있던 관광수요가 분출되는 시점을 맞아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대규모 외국인 관광객 수요 확보를 위한 '1883 인천맥강파티' 개최(5월)와 '펜타포트음악축제'(8월),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과 연계해 강원도 관광 홍보에 나선다.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강원2024' 진종오·이상화 조직위원장, '강원2024' 홍보대사 클라씨, '로컬100' 참여 신청자 등 50여명은 '로컬100, 강릉을 걷다' 현장을 26일과 27일에 걸쳐 찾는다.지난해 10월 문체부는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으로 선정하고 지자체, 민간 기업, 공공 기관 등과 협력해 캠페인을 진행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선착순으로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 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을 장려하기 위한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근로자 소속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총 40만원을 국내 여행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참여 근로자 전용 누리집 '휴가샵'과 전용 모바일 앱에서 자유롭게 숙박, 교통, 국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에 대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을 최종 허가했다고 24일 밝혔다.2005년 이후 19년 만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에 대한 신규 허가이자, '경제자유구역법의지정및운영에관한특별법'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에 대해 이루어진 최초 허가다.인스파이어는 전 세계 8개 복합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모히건(Mohegan)사가 100% 출자해 국내에 설립한 법인으로, 지난 2016년 3월에 문체부가 추진한 복합리조트 공모 계획에 선정된 후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의 예비허가 성격인
청계천과 서울어린이대공원, 따릉이 등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 중인 시설들이 드라마・영화 촬영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 드라마와 영화 등 180편이 공단 운영시설에서 촬영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급감한 2021년 95건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뛴 수치다.가장 많은 촬영이 진행된 장소는 도심 속 푸른 쉼터이자 미국 CNN에서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로 소개한 ‘청계천’이다. 지난해 SBS ‘7인의 탈출’, MBC ‘열녀박씨계약 결혼뎐’, tvN ‘내남편과 결혼해줘’ 등의 드라마가 이곳에서 주요
bhc그룹은 대학생 봉사단체 'BSR 봉사단' 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17일 서울 송파구 bhc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송호섭 bhc그룹 대표를 비롯한 bhc그룹 관계자 및 BSR 봉사단의 단원들을 포함해 약 2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봉사단의 역할과 의미, 2023년 활동 정리 및 2024년 활동 계획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8기 대표자로 선정된 박요선 단원은 "우리 사회 속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BSR 봉사단에 지원했는데 이렇게 일원이 되어 기쁘다"라며 "올 한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이 설 연휴 온 가족이 'K-미식'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뉴이어 디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짧은 구정 연휴에 가족과 국내 단거리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설캉스(설+호캉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획됐다. 설 대표 음식, 디저트, 선물세트를 선사하는 식도락 이벤트는 물론 전통문화 체험 패키지까지 다채롭게 마련했다.먼저 설날 단 하루 동안 호텔 셰프의 특별한 레시피가 반영된 조식을 맛볼 수 있는 '테이스트 설'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주 코오롱호텔은 떡국, 전, 삼색나물은 물론 떡
인천국제공항 일일 여객이 4년 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 인천공항은 일일 여객이 연내 2019년 수준으로 복귀될 것으로 전망했다.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인천공항 일일 여객은 20만255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만명 아래로 떨어진 2020년 1월 27일(20만948명) 이후 4년 만이다. 인천공사는 "올해 설 연휴 기간에 20만명 회복을 예측했지만 30여일 빨리 목표를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20만명 달성에 대해 인천공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일일 평균 여객이 19만4986명인 점을 고려할
2024 화천 산천어 축제의 인기가 현장을 넘어 온라인에서도 인기가 치솟고 있다. 15일 화천군에 따르면 산천어 축제가 본격 시작된 이후부터 최근까지 유튜브에 업로드 된 축제 관련 동영상이 3만4000건이 업로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도 화천 산천어 축제 관련 게시물이 업로드됐다. 직접 산천어 축제 현장 동영상 및 '1분 쇼츠' 등 다양한 영상들이 다양했다. 특히 구독자 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들이 직접 방문해 콘텐츠를 생성하기도 했다. 국내 최대 개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월20일까지 ‘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를 실시한다.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자유롭게 숙박, 체험, 쇼핑 등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시로, ’23년에는 울산광역시와 충남 태안군을 최초 선정한 바 있다.이번 공모는 지자체 규모와 특성에 따라 ‘광역형’과 ‘기초형’ 2개 분야로 나누어 각 1개소씩 총 2개소를 3월 중 최종 선정한다. 평가는 서면 및 현장·발표 총 2단계로 진행되며, 상세 내용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 누리집과 오는 18일 공사
지난해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율이 33.9%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를 나타냈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전국 등록 장애인 1만명(만 10세~69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장애인 생활체육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은 주 2회 이상(1회당 30분 이상) 집 밖에서 운동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완전 실행자 비율로,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도에는 감소했으나 2022년도에 반등, 2023년도에는 33.9%로 상승했다. 이는 2007년 첫 조사 이후 역대 최대 참여율로,
서울대공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따뜻한 실내 관람장에서 나무늘보, 원숭이, 악어 등 남미 동물들을 사육사들의 설명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사육사와 함께 떠나는 따뜻한 남미 여행’은 남미여행을 하듯 사육사가 가이드가 되어 야생동물의 재미있는 특징을 알려주고, 참가자들은 동물들의 행동풍부화를 위한 장난감과 모빌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멸종위기종 보전 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사육상태의 동물에게 야생에서 보이는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행동이 나타날 수 있도록 하는 ‘동물행동풍부화
지난해 10대의 생활체육 참여율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전국 17개 시도 만 10세 이상 국민 9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조사기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2023년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2023년 생활체육 참여율(주 1회·30분 이상 규칙적 체육활동)은 62.4%로, 전년도 61.2% 대비 1.2%p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66.6%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코로나19 발생기간(2020~2022년)의 평균 참여율 60.7%보다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읍면지역’ 이
지난해 처음 열린 서울 뚝섬한강공원의 ‘크리스마스 마켓’에 열흘동안 6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가 겨울 한강의 특별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뚝섬한강공원에서 지난해 12월22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 ‘2023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은 총 방문객 6만명을 기록하며 당초 목표 방문객 수인 1만명을 훌쩍 넘었다.만족도 조사 결과, 행사프로그램과 연출, 매력도 등 전반적인 만족도가 95%로 나타났다.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을 주변에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시민이 95%였으며,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