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삼성 디지털시티(수원사업장)에 제4어린이집을 신축하고 개원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제4어린이집은 보육 정원 300명, 건물 연면적 1780평 규모로, 임직원의 어린이집 입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축됐다. 현재 삼성 디지털시티 근무 인력 중 약 30%가 영유아 자녀를 두고 있다. 1996년 보육 정원 94명으로 처음 개원한 삼성 디지털시티 어린이집은 이번 추가 개원으로 28년 만에 12배 이상으로 규모가 늘어났다. 삼성전자는 보육 정원 총 1200명, 건물 연면적 총 6080평의 전국 최대 규모(단일 사업장 기준)
금호석유화학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프로골퍼 이예원 선수(KB금융그룹), 이가영 선수(NH투자증권)와 올해 시즌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사이닝 세리머니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 계약에 따라 두 선수는 금호석유화학의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인 '휴그린'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국내외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이예원 프로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2 KLPGA 신인상 및 2023 KLPGA 대상∙상금왕∙최저타수상을 수상했으며 최근 2024 시즌 두번째 대회인 블루캐니언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이가영
제약바이오업계가 새롭게 옷을 입고 있다. 제품의 명확한 특장점을 드러내고 소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해서다.광동제약은 '비타500 허니로열' 제품을 곰돌이 '푸' 캐릭터와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을 내놨다. 곰돌이 '푸'에 연상되면 꿀단지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다. 비타500 허니로열에는 비타민C 500mg과 아카시아벌꿀, 로열젤리펩타이드, 수용성 프로폴리스추출물이 함유됐다.꿀로 풍미를 제조한 기존 제품에 곰돌이 푸 모양 유리병을 적용했다. 노란색 라벨과 포장 상자에도 곰돌이 푸가 인쇄된다. 친숙한 음료에 친숙한 캐릭터의 특징을 덧입혀 친
호텔신라의 올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여행 성수기에 접어드는 하반기부터는 중국 단체 관광 활성화에 따라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한화투자증권은 9일 리포트를 통해 호텔신라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40억원, 영업이익 31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5% 증가, 영업이익은 9.6% 줄어든 수치다.면세유통(TR)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난 855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0% 줄어든 204억원으로 추정했다.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에서 아트 페어 '아트 투 고(Art To Go)'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관람, 구매할 수 있는 이번 아트 투 고 행사에서는 '쿠사마 야요이'와 '골샤 골치니' 등 블루칩 아티스트부터 미술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진 아티스트들의 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 통상 전시 작품을 구매하면 전시 종료 이후에 배송받을 수 있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바로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미술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수요가 많은 10호(약 50×45㎝) 크기에 맞춰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2일 강남점 9층 생활관에 신세계까사가 운영하는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 3호점을 선보였다.마테라소는 자연 친화적 소재로 건강하고 쾌적한 수면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는 프리미엄 수면 전문 브랜드다.천연양모, 린넨 등의 자연 소재로 잠자는 동안의 온도와 습도를 최적의 상태로 맞춰주는 매트리스가 대표 상품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마테라소 오픈을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구매금액대별 신세계상품권 증정·매트리스 단품 구매시 할인·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bhc그룹 지주회사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GGS)가 신임 대표이사로 송호섭 bhc 대표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GGS는 이사회를 통해 송호섭 GGS 대표이사 선임안을 결의했다. 한시적으로 대표이사직을 맡았던 차영수 대표는 기존 GGS 사내이사로 복귀한다.송호섭 대표는 bhc, 아웃백, 창고43, 슈퍼두퍼, 큰맘할매순대국 등 bhc그룹 계열사 총괄 관리와 함께 지주사 대표도 겸하게 됐다.GGS 관계자는 "선진지배구조 체제 아래 bhc그룹은 글로벌 수준의 기업관리 및 준법감시 체계에서 전문경영진인 송호섭 대표가 총괄 경영하게 된다"고
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 상용화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CJ제일제당은 PHA를 적용한 '러듀얼 칫솔'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칫솔은 친환경 제품 전문 디자인 기업인 '리벨롭'과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칫솔대에 석유계 플라스틱 대신 PHA와 PLA(산업생분해 소재) 등 100% 바이오 소재를 적용했다. 또 칫솔모에는 재활용 소재를 절반 이상 사용하는 등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위생을 신경 쓴 디자인도 장점이다. 러듀얼 칫솔은 머리 부분이 안쪽으로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올해도 국가유공자에게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KMI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의 사기 진작과 건강 유지 및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종합검진 결과 중증질환으로 판정된 경우에는 3년간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도 지원한다.올해 무료검진 인원은 총 350명(1억7500만원 상당)이다. 오는 7월까지 KMI 전국 8개 검진센터에서 종합건강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지난 4일 서울
아워홈은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병사식당 운영권을 수주해 이달부터 5년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아워홈은 40여 년간 급∙외식 사업을 전개하며 쌓아온 운영 노하우와 방대한 식음∙조리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군 장병들에게 맛과 영양, 즐거움을 갖춘 최상의 식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아워홈은 이번 수주의 핵심 포인트로 '군 장병 맞춤형 서비스 제안'을 꼽았다. 수주를 위해 제안 태스크포스(TF)를 조직, 군 맞춤형 운영 전략과 전용 식재 개발 등 장기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이번 공군 병사식당 입찰에는 급식전문업체 7곳이 참가해 치열
휴젤은 PDO 봉합사 브랜드 '리셀비(Licellvi, 국내 제품명 블루로즈 포르테)'가 브라질 식품의약품감시국(ANVIS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리셀비는 휴젤의 자회사인 봉합사 제조 기업 '제이월드'의 PDO(폴리다이옥사논) 타입 봉합사 브랜드다.휴젤은 빠른 시장 안착을 목표로 현지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브라질은 성형외과와 피부과, 치과를 나눠 브랜드를 진행하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 진료과별 영업과 판매 활동을 달리한다는 방침이다.휴젤 관계자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
한미약품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3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문화 정착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CP 최고 등급인 ‘AAA’를 5년간 유지하고 있으며, 매년 4월 1일 공정거래의 날에 준법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자율준수 의지를 다지는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갖고 있다. 올해는 국내사업본부 임직원들이 CP 실천 의지를 다지는 윤리경영 실천 선서를 한 뒤, 개인별 CP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CP 하이레벨
금융감독원이 OK저축은행에 과태료 부과와 직원 징계를 제재했다.9일 금감원 제재 공시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3일 OK저축은행에 과태료 5억2400만원을 부과하고 임원 1명을 포함해 총 18명에 징계 처분을 내렸다.임원 1명과 직원 7명에게는 주의를, 직원 5명에게 견책을 조치했다. 직원 3명은 주의에 상당하는 제재를, 2명은 견책에 상당하는 제재를 받았다.제재 공시에 따르면 오케이저축은행은 개인회생을 신청한 차주 4344명의 연체 정보를 등록했다고 금감원은 지적했다. 법원의 중지·금지 명령이 있었고, 개인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나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올해도 수출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이 수출금융종합 지원방안 발표 이후 지원한 금액은 16조7000억원이다.9일 김 부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2024 수출 기업 금융지원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간담회는 '수출 금융 종합지원 방안' 후속 조치로 그간의 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각 기업 이용 경험을 향후 정책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수출 기업 6개 사 임원,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은행연합회 전
NHN KCP가 지난 3월 신용카드 결제액 사상 첫 4조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월 거래액을 경신했다고 9일 밝혔다.국내 온라인 결제 사업자 중 월 거래액 4조를 돌파한 것은 NHN KCP가 최초다.이는 전기차·글로벌 OTT·리오프닝 업종에서 해외 가맹점 활약이 더해지면서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한편 NHN KCP는 신용카드 결제 외에도 가상계좌, 은행 즉시출금, 휴대폰결제와 삼성페이, 애플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현존하는 모든 간편결제 수단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맹점 요구에 따라 맞춤형 간편결제 플랫폼 개발 지원
금융감독원이 한국투자저축은행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기관경고를 했다.9일 금감원 제재 공시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28일 한국투자저축은행에 과태료 2400만원을 부과했다. 임원 1명이 경고를 받았으며 2명이 주의를 받았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대출채권 등 보유 자산에 대해 정기적으로 건전성을 분류해 적정수준의 대손충당금을 적립·유지하고 회계처리기준을 준수해야 하는데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또 2022년 12월 말 기준 결산시 최근 결산일 기준으로 차주(또는 실차주)에게 부실 징후가 발생해 자산건전성을 '요주의'로 분류해야 하는 15건의
현대카드는 MoMA와 함께 한국의 역량 있는 작가와 큐레이터를 발굴하고 이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넓히는 것을 비롯해 한국 현대 미술의 역사를 조명하고 알리는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먼저 양사는 역량 있는 한국 작가와 큐레이터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큐레이터 교류 프로그램(Curator Exchange Program)'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MoMA 큐레이터는 한국에 머물며 유망한 한국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한국 현대미술을 연구해 나간다. 또하 현대카드와 MoMA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큐레이터를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M씨어터에서 서울시발레단 창단 사전 공연 '봄의 제전'을 공연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오는 8월 본격적으로 선보일 창단 공연에 앞서 관객과 마주하는 자리다. 서울시발레단은 지난 2월 창단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대적 감수성과 한국만의 독창성을 담은 컨템퍼러리 발레 작품을 중심으로 선보일 것을 발표했다.공연의 대 타이틀인 '봄의 제전'은 '봄'이라는 계절성, 태고의 의식이라는 '제전'의 의미와 원시적 에너지, 음악과 발레작품으로서 각각 시대를 뒤흔든 스트라빈스키와 니진스키의
KB증권은 헥토파이낸셜 해외 정산과 송금 사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김현겸 KB증권 연구위원은 "모든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이커머스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 땅 속에 거대한 씨앗인 해외 사업이 지표면을 뚫기 직전인 헥토파이낸셜의 해외 비즈니스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김현겸 연구위원은 특히 회사가 최근 아마존 결제 파트너 핑퐁 페이먼트와 '선정산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기대하게 한다고 밝혔다.핑퐁 페이먼트는 월마트, 라쿠텐, 쇼피파이 등 글로벌 100여개
비브로스(대표 고승윤) 병원 예약 어플리케이션 똑닥이 디지털 서비스에 어르신들의 편리한 진료를 위해 대신접수 기능을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기존에는 본인과 만 18세 이하의 미성년 자녀만 대신 접수가 가능했으나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과 편의를 고려해 가족의 대신접수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부모님 대신접수 기능은 똑닥 멤버십에 가입된 계정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똑닥에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가족으로 등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똑닥 앱을 이용하는 가족을 동반하지 않아도 어르신 혼자 병원에 방문할 수 있다.비브로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