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임직원수가 1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2022년 말 기준 1만명 고지를 넘었지만 실적이 꺾이면서 임직원 규모도 떨어졌다.11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체 79개 저축은행의 총 임직원 수는 9876명으로 전년(1만311명) 대비 435명 감소했다.이 기간 SBI저축은행의 총 임직원수는 628명으로 전년(660명)과 비교해 32명 줄었으며 OK저축은행은 1119명에서 1049명으로 70명, 웰컴저축은행은 767명에서 665명으로 102명 줄었다.저축은행 총 임직원 수는 △2018년 말 91
MG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중앙본부에서 이제영 프로 후원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제영 프로의 2024 블루캐니언레이디스 챔피언십 3위 수상을 축하하고 “앞으로 남은 KLPGA 경기 일정에서 MG새마을금고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고 부상 없이 훌륭한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제영 프로는 “MG새마을금고의 아낌없는 후원에 힘입어 앞으로 좋은 성적으로 보내주신 응원에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제영 프로는 2016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맥콜 모나
KB손해보험, 취약계층 아이 위한 'KB손해보험이 그린 ESG 재난안전 캠페인'KB손해보험이 취약계층 아이의 안전인식 제고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KB손해보험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지정된 국민 안전의 날을 기념하고 취약계층 아이의 안전인식 제고를 위해 4월 한달 동안 아이 눈높이에 맞춘 'KB손해보험이 그린 ESG 재난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KB손해보험은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 위치한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서울지역 양육시설 아동 및 사회복지사 20 여명과 함께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
기아가 픽업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11일 기아는 브랜드 첫 픽업의 차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을 공개했다.차명 타스만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inspiration)의 섬'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기아는 차명 타스만에 대담한 개척 정신과 때묻지 않은 자연의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섬의 이미지를 투영해 일과 삶 어디서든 새로운 도전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재다능한 '라이프스타일 픽업'을 강조했다.중형 픽업 타스만을 2025년 출시될 예정이다. △다양한 야외
동국제약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 라인의 마데카 크림 론칭 9주년을 기념해 '마데카 릴랙싱 기프트 세트'를 출시했다.마데카 릴랙싱 기프트 세트는 '마데카 릴랙싱 바디워시(300ml)'와 '마데카 릴랙싱 헤어샴푸(300ml)' 2종으로 구성됐다.바디워시와 헤어샴푸 모두 병풀추출물과 7가지 허브추출물을 함유해 지친 바디와 두피에 순한 진정 케어를 제공한다. 병풀, 유칼립투스, 라벤더, 제라늄, 티트리, 머스크 등 6가지 향을 조합해 싱그럽고 은은한 그린 포레스트 향이 편안한 무드를 선사한다.마데카 릴랙싱 바디워시는 피부 진정과
물류대란 여파로 11세대 벤츠 E클래스가 국내 인도가 늦어지면서 시장에서 기대이하의 반응을 보이며 라이벌 BMW코리아 5시리즈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이에 E클래스 대기 고객들은 5시리즈 신차급 중고차를 대체재로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 수입차 시장 양대 산맥인 BMW와 벤츠의 신차급 중고차 시세도 영향을 끼쳤다. 벤츠 신형 E클래스의 수급이 늦어지자 경쟁 차종인 BMW 5시리즈로 수요가 몰리면서 중고차 시장의 물량도 원할하지 않아 시세가 상승세로 전환되고 있다.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
은행들이 기업대출을 늘리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를 주문하면서 기업금융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5대 시중은행(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의 지난달 기업대출 잔액은 785조1515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17조8376억원 증가했다. 증가세는 중소기업 대출도 마찬가지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640조672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9조1817억원이 늘었다. 은행들이 기업대출을 늘린 이유는 정부 가계대출 규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주담대를 포함한 가
동아제약은 '2024 박카스 캠퍼스 어택'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학업에 지친 대학생들에게 피로회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2024 박카스 캠퍼스 어택은 4월9일 숙명여대를 시작으로 △4월15일 전남대 △4월16일 동아대 △4월17일 영남대 △4월18일 충북대 총 5개 대학에서 진행한다.각 학교별 캠퍼스 내에 일일 부스를 꾸려놓고 박카스 제품 및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게임, 포토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지난해 처음 시행한 박카스 캠퍼스 어택은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종료
제4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장을 내민 한국신용데이터가 전년 대비 두 배 넘는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영업손실률을 3분의 1로 줄였다.한국신용데이터(KCD)는 2023년(연결기준) 13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의 646억원에 비해 2.1배 매출이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2021년(68억원)과 비교해서는 20배 이상 늘었다. 영업손실률은 48%에서 16%로 3분의 1로 축소했다. 이 역시 2년 전(382%)에 비하면 25분의 1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성장의 토대는 대한민국 소상공인 국민앱으로 자리 잡은 '캐시노트'다. 캐시노트는 전국
신한·KB국민카드를 중심으로 카드업계 해외 법인실적이 급감하며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카드업계는 동남아에 편중된 해외투자 리스크 확대로 실적 타격이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해외 법인(카자흐스탄·인도네시아·미얀마·베트남)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총 77억 4900만원으로 직전 연도(273억 2400만 원) 대비 72%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 4개 해외 법인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억 4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연도(254억 7500만원)보다 약 98% 급감한 수치다. 상대적으
아워홈은 골프장 개장 시즌을 맞아 골프장 전용 신메뉴 7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아워홈은 올해 골프장 외식 콘셉트를 '골프 트립'으로 정하고 시즌별 아시아 대표 도시를 선정해 해외 현지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라운딩 후 만찬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담은 특색있는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봄 시즌 콘셉트는 '칭따오 골프 트립'이다. 이색적인 풍미의 아시아 요리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조리하고 프리미엄하면서 모던 클래식한 감성을 강조한 비주얼적 요소를 더했다. 노란색, 빨간색 등 포인트 컬러의 봄철 식재와 봄나물을 조합해 봄 분위기도
대웅제약은 무보증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9배가 넘는 총 9310억원의 주문이 들어와 1950억원으로 증액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이번 회사채 발행에 앞서 지난 2일 무보증 회사채 1000억원 모집에 대한 수요예측을 실시한 바 있다. 2년물 400억원 모집에 3780억원, 3년물 600억원 모집에 5530억원의 자금이 대거 몰려 총 931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수요예측에만 목표액 대비 9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한 셈이다.'무보증 회사채'란 기업이 원리금 상환과 이자 지급을 제3자 보증 또는 물적담보 없이 신용만으
신세계백화점이 무르익는 봄과 함께 마음까지 따뜻하게 채워줄 문화예술 강좌를 대거 선보이며 고객과의 문화소통을 잇는다.신세계백화점은 올해 봄학기에 작년보다 문화예술 강좌를 20% 늘려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이 다시 시작되자 외국 문화와 관련된 강좌를 찾는 고객 수요가 부쩍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유익한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유럽 역사와 문화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강남점의 경우 작년에 선보였던 '도슨트와 함께 하는 현대미술', '곰브리지 서양 미술사' 강좌는 수강신청 오픈과 동시에
KB국민은행이 대출 과정에서 소득이나 자산 등을 부풀려 과다 대출을 시행한 사실이 발생했다고 9일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국민은행은 자체 조사를 통해 발생사고를 확인하고 관련 직원 인사 조치와 함께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먼저 대구 A지점에서는 지난 2020년 8월 말부터 지난달 8일까지 진행한 111억3800만원 가계대출에서 대출신청인 소득을 과다 산정하는 문제가 발견됐다.경기 용인 B지점에서는 상가 수분양자 대상 담보대출 272억원을 내주면서 임대업 이자상환비율(RTI)을 실제보다 높게 산정한 사고가 있었다.한편 K
하나은행은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2024 퇴직연금 손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퇴직연금 제도 패러다임 변화와 그에 따른 제도별 대응 방법을 제시해 퇴직연금 기업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고 퇴직연금 운용에 대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국내 퇴직연금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질적 성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어 기업 퇴직연금 운영 방침을 수립하는 담당자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이에 하나은행은 각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퇴직연금 제도 변화와 급변하는
외부 필진 기고는 본사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에 맞물려 폐배터리가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지 오래다. 폐배터리는 유용한 금속과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재활용을 할 경우 자원의 절약과 자원 순환 등 자원의 효율적 활용으로 우리는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의 개발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폐배터리에 대한 재활용과 배터리 지원법 법제화 및 통합 관리체계 구축은 물론, 다 쓴 배터리에서 금속들을 회수하기 위한 인증 기준, 법적 기반 등을 마련하는 등 이른바 폐배터리
SC제일은행이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에 나서며 올해 순이익은 하락할 전망이다. 박종복 행장이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4연임에 성공한 만큼 이번 사건이 박 행장 5연임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거론된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의 홍콩H지수 기초 ELS 판매 잔액은 총 1조2427억원이다.이는 타 시중은행 대비 낮은 수준이다. 한도 제한으로 415억원 판매에 그친 우리은행을 제외하면 가장 적은 판매잔액을 가진 하나은행이 2조원 대다.문제는 은행 규모다. SC제일은행 총여신과 수신 잔액은 각각 44조517
현대 할리우드의 난제 중 하나는 창조적인 작업이 드물어졌다는 사실이다. 가 세상을 뒤흔든 이후 10년, 미국의 박스오피스는 슈퍼히어로 등이 나오는 시리즈물과 리메이크 영화로 채워졌다.새로운 세대가 등장하면서 과거 성공했던 영화에 손을 대는 작업은 어느덧 주요한 흐름이 되었는데, 그중 선두에 서는 장르는 공포영화다. , , 같은 고전은 말할 것도 없고, , , , 같은 모던 시리즈가 새로 선보이는 와중에 좋은 평가를 받은 예는 많지 않다
지난해 대기업 직원이 전체적으로 감소한 반면 임원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337개 기업 임직원 수를 분석한 결과 2023년 임원은 전년대비 2.1% 증가했지만 직원은 0.1% 감소했다. 조사 대상 기업들의 전체 임직원 수는 132만3037명으로 전년대비 1442명 줄었다. 임원 1명당 직원 비율은 지난해 107.6으로, 2022년 110에 비해 줄었다. 공기업을 제외하면 은행권 임원 1인당 직원 수 비율이 366.8로 2022년 405.8 대비 가장 크게 하락했다.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 규모가 6개월 만에 최고치다. 1개월 만에 1조원 가까이 급증하며 20조원을 바라보고 있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신용거래융자는 19조4772억원으로 전월대비(18조5262억원)보다 9510억원 증가했다. 신용거래융자는 4월 들어서도 19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용잔고비율 상위종목은 팹리스 반도체 기업 텔레칩스가 9.12%로 가장 높았고,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되는 에이텍이 8.95%, 바이오 기업인 HLB바이오스텝이 8.91%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주로 시가총액 5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