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이 성남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본사 사옥 옥외 대형 LED 전광판에 소상공인 무료 광고 송출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페퍼저축은행은 분당 서현역에 위치한 본사 사옥 옥외 대형 LED 전광판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소상공인 희망광고' 참여 사업자를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모집 중이다.본 프로그램은 최근 경기침체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옥이 주요 오피스 및 상권이 밀집한 서현역 인근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성남 시민과 생활권
금융감독원이 은행권 자체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목표 비율을 30%로 제시했다. 분할 상환 목표치는 은행 일반 주택담보대출 2.5%p, 상호금융·보험 5%p 인상했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일 금융권 주택담보대출 구조개선 신 행정지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금감원은 주담대 질적구조개선을 위해 2014년부터 고정금리·비거치식 분할상환 대출비중을 확대하도록 연도별 고정금리·비거치식 분할상환 목표비율을 제시하고 이행실적을 관리하는 행정지도를 실시 중이다.금감원은 정책모기지 제외 은행 자체 주택담보대출 중 약정 만기 5년 이상 순수
한국투자증권은 4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1분기 지배순이익이 컨세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지배순이익을 약 9550억원에서 8742억원으로 수정전망한다"라며 "컨센서스가 약 9970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12% 하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H지수 ELS 자율배상 관련 손실 2000억원 중 일부가 1분기에 인식된다고 가정했다"라며 "원화약세로 외화환산손실이 780억원 발생한 점을 감안했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해당 요인들을 제외한 경상 분기 순이익은 1조원 내외"라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올해부터 방카슈랑스(은행에서 보험판매)를 통한 상품 판매를 중단한다. 지난 2003년 방카슈랑스 영업을 시작한 지 21년 만에 시장 철수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방카슈랑스 신규 영업을 전면 중단했다. 은행과 방카슈랑스 제휴를 맺은 저축성·일반보험 등 보험 상품을 판매하지 않고 기존 상품에 대해 관리만 하기로 하면서 사실상 영업을 그만뒀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하반기 방카슈랑스 영업부 직원 30여 명 중 일부 관리직원만을 남기고 해체했다.삼성화재가 방카슈랑스 영업을 접은 이유는 지난해 도입한 새 회계제도(IFRS
한국은행이 7개 국가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활용 국가간 지급결제 개선 프로젝트 '아고라 프로젝트'를 실시한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기축통화국(미국·영국·일본·프랑스·스위스)·멕시코의 중앙은행, 국제금융협회(IIF)와 토큰화된 예금(tokenised commercial bank deposits)과 기관용 중앙은행 화폐(tokenised wholesale central bank money)를 활용해 통화시스템 개선 가능성 모색에 협력한다.현행 국가간 지급결제는 상이한 법률, 규제 및 기술 준수요건, 표준 시간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금융사 ESG 공정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정작 이를 전면에 내건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를 향해 'ESG워싱' 논란이 제기됐다.ESG워싱은 보여주기식 ESG경영을 가리키는데 그럴듯한 용어처럼 인식되는 ESG를 앞세워 경제적으로 이익을 본다는 '세탁' 개념의 뜻이다.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ESG보고서를 발행했다. 하지만 세부적인 계획이나 사후 공시에 구체성이 떨어져 'ESG 워싱'이라는 평가가 감지됐다.삼성카드의 ESG워싱 논란의 핵심은 2022년 발행한 ESG채권 1700억원의
한화손해보험이 여성운전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부위 상해진단비 담보는 물론 차량에 동승한 반려동물의 안전까지 보장하는 '한화 시그니처 여성 운전자상해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 상품은 '복부 및 등·발목 및 발·손목 및 손' 등 여성운전자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상해 부위를 담보하는 △여성주요상해진단비(상해부위별 연간 1회한)를 신설하고 △여성생애 1~5종 상해 수술비 특약을 탑재해 여성운전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사고 보장에 집중했다.장기보험 최초로 운전자 상해보험 상품을 특화해 마련한 ‘차대차사고 반려동물케어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3일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재제조 활성화 필요성'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전기차 사고접수 건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 국내 전기차 보급(등록)대수는 6.0배, 사고발생 건수는 6.8배 증가했으며 특히 고전압 배터리 손상사고는 14.1배나 늘었다. 그러나 배터리 케이스 스크레치 등 전기차 배터리 경미 손상사고임에도 고가의 신품 배터리로 전체 교체 수리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며 전기차 보급
NOL카드와 함께 '뮤지컬 시카고'를 더욱 특별하게 즐기세요현대카드가 인터파크와 함께 NOL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시카고'의 주연 배우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미니콘서트 등 NOL스테이지 혜택을 비롯해 뮤지컬 및 전시 예매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먼저 오는 15일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배우 최정원, 윤공주, 정선아, 아이비, 티파니 영, 민경아 등 '뮤지컬 시카고' 주연 배우가 출연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미니 콘서트를 선보인다. 관객 전원에게는 스페셜 굿즈와 본 공연 웰컴 기프트
주요 증권사들이 베트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트남 증시 성장세가 예상됨에 따라 리테일 거점으로서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3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베트남 현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 증시가 올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베트남 현지법인 실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만 39세 이하 젊은 층 비중이 60%를 넘는다는 점 역시 매력적인 요인이다.실제로 2022년 이후 베트남은 홍콩을 대체하고 국내 증권사의 해외진출 현지법인 중 최대 실적 발생 국가를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동남아시아 최대 플랫폼 '그랩(Grab)' 이사회에 합류한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그랩은 지난 1일 윤 대표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윤 대표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다.카카오뱅크는 그랩과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해 손잡은 바 있다.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에 10%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슈퍼뱅크는 그랩과 싱가포르텔레콤 컨소시엄을 최대주주로 두고 있다.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0월 그랩과 인니 디지털은행 슈퍼뱅크에 전략적 지분투자를 진행하며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지난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4월 2일은 UN(유엔)이 지정한 '세계 자폐인의 날(Autism Awareness Day)'이다.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적절한 치료 등으로 자폐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지정됐다.이날 서울 중구 소재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열린 '2024 제17회 세계 자폐인의 날' 행사에는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대표, 박성효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이사,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가 참
KB금융은 오는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Data Innovation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Data Innovation포럼'은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하여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력을 높이기 위한 'Data 세션'과 KB금융 데이터 Biz 분야 현황을 공유하는 'Biz세션'으로 구성된다. 'Data 세션'에서는 데이터 전문가를 초빙하여 △데이터를 문화 심리학적으로 해석하는 기술,△데이터 과학과 디지털 인문학 사례 등에 관해 살펴본다.'Biz세션' 에서는 △마이데이터 통합 분석
하나은행은 을지로 본점에 도전과 혁신의 '뉴(New) 하나 딜링룸 2.0 시대'를 열어갈 '하나 인피니티 서울(Hana Infinity Seoul)'을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4~5층에 새롭게 개관한 '하나 인피니티 서울'은 총 2096m2(약 634평), 126석의 국내 최대 규의 딜링룸이다.외국환·파생·증권 등 다양한 자본거래를 통해 외환시장을 선도해 온 하나은행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확장을 통해 무한히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또한 24시간 365일 운영을 위해 최첨단 인프라 중심의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토스뱅크가 '금융 콘텐츠 플랫폼'으로 새롭게 달라진 홈페이지를 선보였다. 토스뱅크 상품 정보에 더해 금융 소비자들의 일상 속 금융 고민을 해결할 콘텐츠를 담아 리뉴얼 오픈했다. 토스뱅크는 기존 토스뱅크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이제 고객들은 토스뱅크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엄선된 최신 금융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금융 콘텐츠 플랫폼으로 확장된 토스뱅크 홈페이지는 '요즘 금융 이슈'와 관련된 한층 높아진 금융 소비자 편의성을 제공한다.정책, 거시경제, 부동산 등 총 9개 카테고리에
'정부 주도 '밸류업 프로그램'에 힘입어 질주하던 은행주가 다시 하락하고 있다.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과 배당기준일이 지나면서 매력이 떨어졌다는 평가다.지난달 은행주가 급격히 상승했고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추가 하방 압력도 남아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은행주 10개 주가를 추적하는 KRX 은행 지수는 전일 781.55p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일주일 전인 3월26일(845.69p) 대비 7.6% 하락했고 장중 최저치는 773.90p까지 떨어졌다.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
SK증권은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ESG 경영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1위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15회를 맞이한 'THE 2024 NYF K-NBA·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의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는 시상식이다. SK증권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ESG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SK증권은 2022년 국내 단일 증권사 최초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캠코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산관리공사 제62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가계부채 증가와 부동산 PF 부실 등으로 인해 한치 앞의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정부가 활력 있는 민생경제를 목표로 삼은 만큼, 캠코도 채무자 재기와 기업 경영정상화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국공유 재산의 활용도를 높여 민생경제 안정과 활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권 사장은 먼저
DB그룹 계열 DB저축은행은 3일부터 최고 6.5% 금리를 제공하는 모바일전용 예금상품 'M-With유 정기적금'을 판매한다.이 상품은 모바일뱅킹(1인 1계좌) 전용상품으로 12개월 동안 최대 월 30만원까지 불입 가능하며 기본금리 4.0%에 우대금리 최대 2.5%를 추가 제공해 이자는 만기에 일시 지급된다.우대조건으로는 △첫 거래 고객 또는 가입일 기준 한달이내 동일상품 만기해지이력 존재 고객(+1.0%)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고객(+0.5%) △계약기간 중 앱을 통한 입출금거래 월 2회 이상 6개월 이상 유지고객(+
NH투자증권은 4월3~4일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Mandarin Oriental) 호텔과 싱가포르 콘래드 컨티넨탈(Conrad Centennial) 호텔에서 아시아 지역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NHIS Korea Corporate Day 2024'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NH투자증권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밸류업, 소비재, 테크 등 우량 상장기업 9개사를 소개하고, 아시아 지역 주요 투자기관과의 미팅을 통해 기업홍보 기회를 넓혀 글로벌 투자수요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한국증시 도약을 위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