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로드시스템, 외국인 특화 결제 서비스로 K-관광 만족도 UP비씨카드가 모바일 여권 플랫폼 기업 로드시스템과 함께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 특화된 '트립패스 카드' 및 '트립패스 QR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먼저 트립패스 카드는 로드시스템이 제공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관광·금융 플랫폼 트립패스(Trip.PASS) 앱에서 충전한 잔액 한도 내 이용 가능한 카드다. 비씨카드의 343만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또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트립패스 카드 구매 외국인은 본국에서
토스뱅크가 외화통장 상품 일일 환전 한도를 하향 조정했다. 극소수 고객의 과열 거래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내달 1일부터 외화통장 월 한도를 미화 30만 달러에서 한화 1억원으로 축소한다.앞서 토스뱅크는 지난달 환차익을 목적으로 1000만원 이상을 다빈도 환전하는 일부 고객을 발견해 1회 입금 한도를 1000만원으로 제한했다.토스뱅크 관계자는 "평생 무료 환전 가치는 그대로 지켜나가되 극소수 고객 과열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환전 한도를 일부를 축소했다"며 "이번 조치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고객은
지난해 외국은행의 국내지점 순이익이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3개 외국은행 국내지점 당기순이익은 1조5564억원으로 전년(1조4680억원) 대비 884억원(6%) 증가했다.다만 영업 축소로 4536억원 손실이 발생한 크레디트스위스 서울지점 실적은 금융감독원 집계에서 제외됐으며 일부 은행은 지난해 일부 분기만 포함했다.달러로 자금을 조달해 원화 국공채·대출 등으로 운용하는 이자이익은 해외 조달금리 상승으로 1조2323억원으로 전년(1조5161억원) 대비 18.7%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2022
3연임에 성공한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가 종합금융투자사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기 프로젝트로 이를 달성하겠다는 청사진 속에서 최대한 빠르게 시기를 앞당겨 보겠다는 목표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가 3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지난해 리스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실적 개선도 이끌었다는 평가가 감지된다. 이에 따라 자연스레 교보증권의 종투사 진입 시기에도 관심이 쏠린다.교보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03억원, 당기순이익 676억원으로 자기자본 2조원 미만 중형 증권사 중 연간 실적 1위를 기록했다.다만
NH투자증권·서울대학교 '100세시대인생대학' 수강생 모집NH투자증권은 VIP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한 인생 후반전, 100세시대인생대학' 제22기 수강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100세시대인생대학은 NH투자증권과 노년·은퇴설계 분야의 최고 연구기관인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은퇴 이후 인생 후반전 준비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2기 인생대학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진행된다. 개강은 4월15일, 종강은 6월10일이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30분까지 총 8주간 진행한다.NH투자증권은 전남대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19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융 민원 중 보험업권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일부 상품의 판매 과당 경쟁 등으로 민원 발생 우려가 더 커질 수 있다며 소비자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이어 △경영 △상품 △채널 △신사업 등 4대 전략과 이를 추진할 8개 세부 과제를 설명하고 '초고령화 시대' 생명보험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이날 김 회장은 "생명보험산업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가 쉽지 않다"며 "벨류체인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새로운 상품과 보험 판매채널 다변화도
한국투자금융이 자회사 배당을 통해 약 3600억원의 현금 유입 효과를 냈다. 계열사 내 자원분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행보라는 해석과 함께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의 자회사 편입을 위한 현금 확보 가능성도 제기된다. 19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주요 자회사의 결산 배당을 통해 5153억원을 수취했다.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한국투자캐피탈과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1150억원, 4003억원의 배당을 이사회 결의안으로 상정해 한투금융은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배당금을 수취할 예정이다. 한투금융은 동시에 15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주환원 증가액의 일정 부분에 대해 법인세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자본시장 선진화 관련 전문가 간담회에서 기업들의 주주환원 확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같이 발언했다. 최 부총리는 "배당 확대에 따라 주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더 돌아갈 수 있도록 배당 확대 기업 주주에 대해 높은 배당소득세 부담을 경감하겠다"며 "구체적 지원대상과 경감방안 등은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뮬레이션을 거쳐 결정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준비 중인 밸류업
우리은행이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자율 배상에 나선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2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홍콩H지수 ELS 만기 도래 일정과 손실 예상 규모 등을 보고하고 자율배상 관한 사항을 살핀다. 우리은행은 내부 시뮬레이션 결과 총 배상액 규모가 최대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잠정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균 배상 비율을 50%대로 가정한 값이다.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사회 직후 고객 협상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내달부터 만기가 도래하는 약 43억원 규모의 자사 판매 ELS 고객들을 시작으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양 회장은 이날 KB금융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매수 가격은 주당 7만7000원으로 총 매입액은 3억8500만원이다. 이번 매수로 양 회장이 보유한 KB금융 주식은5914주로 늘었다.KB금융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그룹 실적에 대한 자신감이 있고 주주가치 제고 차원"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IBK기업은행은 은행연합회에서 국내외 증권사 금융업 담당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김성태 은행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애널리스트와 국내외 은행 경영환경, 기업은행 경영실적, 중소기업 업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성태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IBK 기업가치 제고의 근간이 되는 지속적인 수익확대와 비용절감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은 은행권 최고수준의 배당성
정통 '교보맨'으로 불리는 조대규 부사장이 신임 교보생명 대표이사 후보에 오르면서 지속적인 실적 하락 반등과 지주사 전환 방점을 어떻게 찍을지 관심이 쏠린다. 교보생명이 '빅3' 자리를 위협받는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분위기 반전 카드로 꼽히는 조 후보 앞에 시작부터 만만찮은 과제가 놓였다는 분석이다.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오는 22일 주주총회를 거쳐 편용범 대표 후임으로 조대규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날 조대규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임명되면 신창재 의장과 2인 각자 대표체제가 완성된다. 교보생명은 장기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NH투자증권·유안타증권·SK증권·하이투자증권 등이 새로운 수장 선임을 결정하면서 이들의 행보도 주목된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다올투자증권을 시작으로 한화투자증권(20일), 삼성·대신·현대차증권(21일), SK증권(25일), 교보증권(26일), NH투자증권(27일), 하이투자증권(28일), 유안타증권(29일) 등이 주총을 앞두고 있다.이번 증권사 주총의 핵심은 CEO 교체다. 올해 실적 개선과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전문성 있는 인사들이 대다수다.NH투자증권은 변화를
DGB금융지주는 오는 29일까지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DGB피움랩(FIUM lab)' 6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피움랩은 2019년 수도권 외 지역 최초의 핀테크랩으로 출범해 2023년까지 48개 기업(총 5기)을 선발·육성했으며 DGB금융 계열사 협업 지원과 체계적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피움랩은 핀테크 이외에도 DGB금융그룹과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모든 스타트업 지원이 가능하다.특히 6기부터는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방은행에 내부통제를 점검해 고객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인터넷전문은행이 저변을 넓히며 경쟁이 거세진 만큼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 중소기업 등 뿌리를 둔 사회 구성원과 함께 성장할 방안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19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방금융지주 회장·지방 은행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DGB금융지주 김태오 회장, JB금융지주 김기홍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황병우 대구은행장, 예경탁 경남은행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등이 참석했다.이 원장은
현대해상이 내년 일산 파주지역 영업거점 기능 강화 차원에서 사옥을 짓는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이 경기도 일산에 사옥을 착공해 오는 2027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내년 7월 착공에 들어간다.현대해상은 현재 서울, 인천, 대전, 부산 등 국내에 15개 사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일산 사옥을 새로 짓게 되면 지난 2019년 8월과 11월 각각 천안, 안산 사옥을 지은 이후 약 6년 만의 신사옥이다.현대해상 관계자는 "일산과 파주지역 영업거점 기능 강화의 목적으로 일산사옥을 신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는 글로벌 신용카드 데이터 보안 인증 'PCI DSS(v4.0)' 레벨1(Level1)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PCI 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는 보안사고를 예방하고 카드 소유자의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글로벌 결제 보안 표준이다.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6개 다국적 카드사로 구성된 PCI 보안 표준 위원회(PCI SSC)에서 개발했으며 이들 카드사와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PCI DSS 인증 획득이 필수다.회사 측
금융사기 피해 고객의 피해를 돕는 토스뱅크 '안심보상제'가 지난 2년간 총 23억원 상당의 피해 회복을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 보이스피싱, 부정송금 등 금융사기 피해 고객 대 보상정책을 운영 중인 것은 국내 은행 가운데 토스뱅크가 처음이다.토스뱅크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12월 말까지 고객들이 접수한 금융사기 피해 총 3150건 대상 23억원 상당 피해 회복 도왔다고 19일 밝혔다. 고객이 겪은 피해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가 83건, 중고거래 사기 등에 연루된 부정송금이 3067건이었다.구체적으로는 2023년이 2081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생명보험산업을 둘러싼 경제·사회 환경변화에 대응해 4대 전략과 8개 핵심과제가 포함된 '생보산업 성장전략'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생명보험협회는 향후 '생명보험 본업경쟁력 강화'와 '생명보험업권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생명보험산업의 장기적이고 안정적 수익 창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김 회장은 이런 과정에서 "단기납 종신보험과 같이 일부 상품의 판매 과당경쟁, 절판 마케팅을 지양하고 공정경쟁 여건을 마련해 건전한 모집질서와 소비자 보호가 확고히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며 "고객들과
신한은행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특성을 분석하고 각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노코드 AI 플랫폼 ‘AI Studio’을 전 영업점에 확대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AI Studio'는 특정 상품, 서비스 등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예측하거나 고객 행동을 분석하고 직원이 이에 기반해 효율적으로 의사결정 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AI·코딩 관련 지식이 없는 직원들도 손쉽게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도록 개발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예를 들어 개인형 IRP 상품을 필요로 하는 고객을 예측하고 싶은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