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는 28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최희남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최희남 신임 대표(1960년생)는 한양대학교 경제학 학사 및 석사를,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2016년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를 거쳐 2018년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을 역임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과 미국의 경제 싱크탱크인 밀컨 연구소(Milken Institute)의 글로벌 펠로(Global Fellow)를 맡고 있는 경제 전문가다.한편, 종근당바이오도 같은 날 정기 주총 및 이사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종근당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종근당은 28일 충정로 본사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23년도 실적(연결기준) 보고가 이뤄졌다. 종근당은 지난해 매출액 1조6694억원, 영업이익 2466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또한,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액면가 대비 44%인 주당 11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종근당은 지난해 고금리, 고물가, 가계부채, 부실 PF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의 견
이번에 소개할 길은 구로올레길이다. 구로올레길은 총길이 28.5km로 산림형(10.5km), 하천형(10.5km), 도시형(7.5km) 등 모두 3개의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봉산(110m)~지양산(126m)~와룡산(98m)~천왕산(144m)~개웅산(126m)을 연결해서 걷는 산림형 구간이 특히 걷기에 좋다.산림형 구간은 다시 4개 코스로 나뉜다. 필자는 천왕산과 개웅산을 가로지르는 산림형 3, 4코스를 광명전통시장과 연계해서 걸었다. 이 코스는 온수역(7호선)에서 출발해 광명사거리역(7호선)에서 마무리할 수 있어 교통이 편하고
대웅제약 이사회가 28일 박성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의결했다. 이로 대웅제약은 이창재 대표와 박성수 대표로 '이원화된 CEO 체제'를 구축했다. 박 대표는 글로벌사업과 R&D를, 지난 2022년 선임된 이창재 대표는 국내사업과 마케팅을 총괄한다.박성수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약화학 석사를 취득한 뒤 1999년 대웅제약에 입사했다. 이후 대웅제약에서 개발·허가·마케팅·글로벌사업 등 주요 직무를 두루 맡으며 다수의 신사업 기회를 창출했다. 2011년부터 미국에서 Daewoong Ameri
스포츠계에는 프로 데뷔 첫해 돌풍을 일으켰지만 반대로 2년 차 부진에 빠진 선수를 나타내는 말로 2년 차 징크스라는 말을 흔히들 사용한다.2년 차 징크스라는 말은 최근의 변화를 겪는 나를 되돌아보게 만들기에 충분했다.밖으로는 티를 내고 싶지 않아 예전의 열정을 흉내 내려고 했다. 그런 모습을 되돌아보던 중 금융당국 압박을 받는 보험업계에서 내 모습이 보였다.보험업계는 그동안 쉼 없이 달렸다. 특히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기 위해 끝없는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보험을 상품을 개발해 판매했다. 사회가 필요하면 먼저 나서서 보험료를 인하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가 올해 '중소기업특화사업 초격차'를 중점 과제 중 하나로 선정했다. 독보적인 스팩(SPAC)합병 상장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들의 기업공개(IPO)를 늘리는 등 양적 확대를 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29일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는 취임 1년을 맞이해 서면으로 이같이 밝혔다. 서 대표는 "마치 기업은행 재직시절의 30년처럼 열정적으로 보냈다"며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체계적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서 대표는 올해 4대 중점추진 과제로
농협금융지주는 28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관으로 그룹 ESG 회의체인 ESG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ESG추진협의회가 신설된 이후 처음 열린 회의로서 ESG사업을 더욱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ESG 특별강연과 집중토론으로 진행됐다.먼저 '금융기관의 ESG 내재화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이 강연을 실시했다.이날 강연에서는 최근 기업 입장에서 가중되는 ESG 규제들을 설명하며, 궁극적으로 ESG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과 특히
아워홈이 올 2월 중 지급하기로 약속한 임직원 인센티브를 여전히 지급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다. 회사는 적절한 분배를 위해 업무평가 결과가 나온 이후 지급하겠다는 입장인데 문제는 이 평가 결과가 오는 11월이나 돼야 나올 예정이어서 인센티브 원래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지난해 연간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2년 연속 최대 실적이다. 앞서 지난 2022년 아워홈은 매출 1조8354억원에 영업이익 536억원으로 이미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그 가운데 지난해 임금협상 기간 아워홈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지난 27일 조선소 협력사에서 근무하는 외국인노동자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노고를 격려했다고 HD현대가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 회장과 이상균 사장 등 임원진들과 권 회장 초청으로 현중지부 백호선 지부장도 참석했다.권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대중공업에 와서 많은 기술 배우고 발전해 나가야겠지만 일하다가 다치게 되면 회사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행한 일이고 가슴이 아프다"며 "안전사고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된다. 여러분들은 가족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권 회장은 "회사에서 시켜도 안전하지 않으
신한금융그룹은 28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로컬브랜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이하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지난해부터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생활권을 만들기 위한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연말 행안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신한금융은 지난해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아껴요’를 통해 모금한 성금 20억원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IBK기업은행의 주주제안 후보인 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KT&G 사외이사로 최종 선임됐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KT&G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KT&G 정기주주총회에서 손동환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사외이사 임기는 3년이다.손동환 사외이사는 공정거래법, 상법 등 경제법과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정치적 판단, 여론 등에 흔들리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경영진과 회사에 조언할 수 있는 법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주주총회 전 국민연금, ISS, 글래스루이스와 한국ESG기준원, 한국
◇ 보임▲ 고객지원실장 김병직▲ 감사실장 김성수▲ Capital Market본부장 안종철▲ 고객자산운용Center장 김추수▲ 기획관리본부장 최문석▲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김부생▲ 기업금융5팀장 류용동▲ 상품심사감리팀장 강원석▲ Wrap운용팀장 오상진▲ 경영기획팀장 이한별◇ 전보▲ 준법감시인 김찬구▲ 신탁팀장 고종현▲ Capital Market팀장 조병일
삼성증권 'ETF 찍먹 시즌3' 통해 투자 아이디어 공유삼성증권이 공식 유튜브 채널 '삼성증권 POP'의 대표 콘텐츠 중 하나인 'ETF 찍먹'의 세번째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ETF 찍먹 시즌3'는 작년에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큰 인기를 끌었던 ETF찍먹 시리즈의 3번째 시리즈로 실제 국내 주요 운용사들의 ETF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콘텐츠다.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주식 시장 내에서 다양한 섹터에 입맛대로 투자할 수 있는 ETF 상품에 대한 유튜브 투자정보
다음 달부터는 유방암, 위암 치료에 사용하는 항암제 '엔허투주100mg(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을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약제급여목록 개정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전이성 유방암 및 위암 환자 치료제 '엔허투'에 건강보험이 신규 적용된다. 다만, 모든 환자가 건강보험 혜택을 받는 건 아니고 '이전에 치료 경험(유방암 투여단계 2차 이상, 위암 투여단계 3차 이상)이 있는 암세포 특정인자(HER2
삼성카드가 배당금을 동결하면서 금융당국과 마찰이 우려된다. 금융당국은 과도한 배당을 자제하고 손실 흡수 능력을 확충할 것을 강조했는데 삼성카드는 건전성 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서도 '고배당' 성향을 고수해서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지난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재무제표와 이익배당을 승인했다. 배당금은 약 2668억원으로 주당배당금은 2500원이다. 지난해와 동일한 배당 규모다.시가배당률과 배당성향, 연결기준 주당순이익은 소폭 상승했다. 시가배당률은 7.8%로 전년대비 0.2%p, 배당성향은 43.8%
대웅과 대웅제약이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대웅(대표 윤재춘)은 제 64기 주주총회에서 2023년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부의 안건 3건 중 2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사 보수한도와 감사 보수한도는 전기와 동일하게 책정했고 원안대로 승인됐다. 주식배당 결정의 건은 부결됐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결과로 나보타·펙수클루·엔블로 등 혁신 신약들이 시장 자체를 변화시키고 급성장하면서 대웅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은 직원의 성장을 가
키움증권은 28일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2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된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신규 이사로는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2명이 선임됐다. 사내이사에는 현재 키움증권의 CSO(최고전략책임자)를 맡고 있는 김지산 상무와 CFO(최고재무책임자)인 유경오 상무가 신규 선임됐으며, 사외이사로는 유광열 전 SGI서울보증 대표이
KB캐피탈, 저소득 여성 청소년 위해 위생용품 지원 후원금 1억원 기부KB캐피탈이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을 위한 친환경 위생용품 후원금 1억원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해피피플에게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KB캐피탈은 지난 2021년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여성 청소년을 위해 친환경 여성용품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지원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쉼터, 그룹 홈 등 에서 생활하는 여성 청소년 9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위생용품 3종 및 여성 청결제, 찜질팩 등으로 구성된 위생용품 세트를 지
반려인구 1300만명 시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우리의 모습. '반려인' 이하영 기자와 함께 생생한 반려동물과 일상을 함께 하시죠!
ABL생명은 시예저치앙 사장이 올해 첫 영업현장 방문 행사의 일환으로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경인지역단을 방문해 소속 FC와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8일 밝혔다.27일 진행된 행사는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두드러진 실적 개선을 보여주며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인지역단 FC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이뤄졌다.경인지역단은 인천지점, 수원지점, 경기지점, 목현지점, 성남지점, 부평지점, 안산지점 등 총 7개 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1~2월 보험영업 성과평가 지표인 환산월납보험료 달성률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이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