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부터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이 공개된다고 밝혔다.확률형 아이템은 게임 이용자가 직·간접적으로 유상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 중 구체적 종류·효과·성능 등이 우연적 요소에 의해 결정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확률형 아이템 공개 제도는 게임 이용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게임산업법 제33조 제2항 및 동법 시행령 제19조의2가 22일 시행됨에 따른 결과다. 윤석열 정부는 국정과제 58번 '케이-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 중 게임 분야 핵심 추진 사항으로 강조한 바 있
노스랜드는 뉴질랜드 역사와 마오리 문화, 해안 풍경이 어우러진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곳이지만 뉴질랜드 최북단에 위치해 한국 여행객들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관광지다. 노스랜드는 뉴질랜드 최북단의 자리 잡은 곳으로 케이프 레잉가에서부터 남쪽으로 300km 이상 뻗어 있으며 두 개의 해안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쪽으론베이 오브 아일랜가 있으며, 서쪽에는 호키앙가 항구와 나인티마일비치가 있다. 베이 오브 아일랜즈는 뉴질랜드 대표 휴양지로 보트 크루즈를 타고 돌고래를 구경하고 다이빙을 즐길 수 있으며 와이탕이 트리티 그라운즈를 방문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글로벌 캠페인 ‘LA는현재상영중(Now Playing)’을 한국에서 전개,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시장 투자 계획 및 K팝스타 ‘라이즈(RIIZE)’와의 협업을 발표했다.'LA는 현재 상영중' 캠페인 메세지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의 수도이자 미국 예술·문화의 상징 '할리우드'가 위치한 '로스앤젤레스'를 한 편의 영화에 은유하며 동시 '현재상영중'인 로스앤젤레스 만의 차별화된 매력과 경험을 누리길 바라며 전 세계 여행자들을 LA의 레드카펫으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로스엔젤레스관광청 캠페인은 전 세계 주요 국가
서울연구원은 '서울 감성 여행(Seoul Odyssey)'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는 현장에서 핸드폰을 활용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일부는 외국 방문객을 위해 영문으로 제작했다. 원하는 시간대에 전문적인 해설사의 도움 없이도 근현대 서울의 감성이 담긴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8가지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서울 도심 곳곳에 위치한 미래유산을 짧게는 90분, 길게는 반나절 동안 도보여행으로 찾아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보뿐만 아니라 지하철, 시티투어
등산로와 트레킹길 등 전국의 숲길 총 8000여개 약 3만9000km의 정비가 완료됐다. 산림청은 숲길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약 2년에 걸쳐 그동안 산재해 있던 노선을 통합하고 폐쇄된 샛길은 노선에서 제외하는 등 숲길을 정비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조성된 숲길은 8273개 노선 총 길이는 3만8623km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등산로, 트레킹길, 산림레포츠길, 탐방로, 휴양·치유숲길 중 가장 많이 조성된 숲길 1위는 등산로로 7622개 구간 총 길이 3만1776km였으며, 2
제주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이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생태관광을 통한 우수한 자연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매달 '이달의 생태관광지'를 선정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이달의 생태관광지'는 전국 생태관광지역 중 해당 월에 맞는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갖추고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된다.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은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탄소흡수원 역할을을 하는 곳이자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를 만들어 주는 곳으로, 특히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중국인 방한관광 시장이 빠르게 회복됨에 따라 테마별 맞춤 상품 및 K-관광 로드쇼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2024년 1월 중국인 방한객수는 총 28만명으로 2019년 대비 71% 회복, 인바운드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23년도 회복률 33%, 2023년 12월 회복률 49.8%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는 개별여행 및 체험형 관광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중국인 해외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스포츠, 예술, 뷰티 등 맞춤형 콘텐츠와 테마상품을 발굴
경기도 포천시와 전남 순천시가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포천시와 순천시 새롭게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울산시와 충남 태안군이 선정된 바 있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숙박, 체험, 쇼핑 등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선정된 지자체는 2027년까지 최대 4년 동안 연간 국비 2억5000만 원(지
벚꽃 축제인 제62회 진해군항제가 오는 3월23일부터 4월1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창원특례시는 3월22일 진해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진해군항제는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벚꽃 축제로, 지난해 420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번 제62회 진해군항제의 중심 무대는 진해구 충무동 중원로터리와 북원로터리다. 지난해 진해루, 중원·북원로터리 두 곳으로 나뉜 것과 달리 한곳으로 일원화해 이동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지난 군항제에서 문제됐던 바가지 요금에 대한 대책으로 부스 실
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부산 건축투어가 오는 3월부터 운영된다.부산시는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이하 부산국제건축제)와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이하 건축투어)'를 오는 3월부터 매주 토·일요일, 주 2회 정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건축투어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걸으면서 건축물을 투어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부산건축문화의 우수성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총 4개의 코스로 운영된다. 부산의 대표적인 도시·건축문화자산으로 구성된 센텀시티건축(해운대구), 유엔·문화건축(남구), 원도심건축(중구), 동래전통건축(동래구)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여행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이 40개소로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6일부터 3월15일까지 신규로 참여할 지자체를 공모하고 최대 25개의 신규 지역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으로, 이용자에게 다양한 여행 혜택을 제공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15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도심 한복판인 세종대로에 아파트 3층 높이 초대형 '해치'가 등장했다. 서울시는 15년 만에 새단장한 '해치' 캐릭터를 높이 8m 크기의 대형 아트벌룬으로 제작해 세종대로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옥상 서울마루에 전시한다고 22일 밝혔다.2008년 해치를 대표 상징물로 지정했던 서울시는 지난 2월 단청색의 붉은색과 푸른색을 트렌디한 감각으로 재해석한 새 해치 캐릭터를 공개했다. 이번 해치 아트벌룬 전시는 지난 2월 해치 새 캐릭터 발표와 동시에 진행한 DDP어울림마당에 이은 두 번째다. 새 해치가 첫선을 보인 DDP 전시는 서울패션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설 연휴에 숙박할인권 9만장을 배포한 데 이어,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27일부터 숙박할인권 11만장을 추가 배포한다.숙박할인권은 27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46개 온라인 여행사가 참여한 40개 온라인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하며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5만원 초과 숙박상품 예약 시 3만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관광 활성화 취지에 따라 비수도권 지역(서울, 경기, 인천 제외) 숙박시설로 한정해 진행한다. 할인이 적용되는
2023년은 그야말로 폭발적인 한 해였다. 코로나로부터 완전히 해방된 전 세계 사람들이 해외로 떠나기 시작하면서 여행업계 분위기가 한층 되살아났다. 이러한 엔데믹 효과를 더욱 톡톡히 본 나라가 있다. 바로 튀르키예다.케밥, 카이막과 같은 먹거리는 물론 아름다운 관광 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튀르키예. 2023년 튀르키예 외래관광객 수는 5670만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튀르키예의 관광 수입 역시 2022년에 비해 17% 회복한 543억 달러(한화 약 72
올 겨울 '한강공원 눈썰매장'에 13만명이 몰리며 개장 이래 최다 기록을 세웠다.서울시는 지난해 12월22일부터 올해 2월12일까지 운영된 '한강공원 눈썰매장'에 총 13만6051명이 찾았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대비 56% 늘어난 수치다.눈썰매장별로는 뚝섬 6만1444명, 잠원 2만4096명이 방문했으며, 올해 처음 개장한 여의도에는 5만511명이 찾았다. 평일 하루 평균 약 1529명, 주말 및 공휴일에는 약 4355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앞서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20년과 2021년 눈썰매장 운영을 중단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함께 더욱 많은 국민들이 국내 여행을 떠나 지역 곳곳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 3월31일까지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통해 약 103만명이 다양한 혜택을 받고 여행을 떠나 6월 한 달간 관광 소비지출 약 13조2000억원 효과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캠페인을 3월과 6월, 연 2회로 확대 시행한다.3월 '여행가는 달' 슬로건은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으로, 비수도권 지역여행 위주로 교통과 숙박,
설 연휴를 맞아 실내에서 따뜻하게 문화 생활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관광재단이 설 연휴 기간 가족들과 함께 실내에서 즐기기 좋은 문화공간 5곳을 추천했다.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경복궁, 인사동, 북촌한옥마을 등 서울의 옛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반나절 나들이 코스로 방문하기 좋다.서울관은 8개의 전시장과 교육시설, 도서 아카이브, 식당과 카페까지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시장을 연결하는 게이트와 뒤편의 언덕, 보물 제2151호로 지정된 ‘종친부 경근당과 옥첩당’까지 거닐며 사색에
디지털 첨단기술로 재구성한 K-전래놀이가 광화문 광장에 펼쳐진다. 서울시는 '광화문 빛의 놀이터'를 오는 3일부터 5월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발표한 '서울관광 미래비전'의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체험형 관광콘텐츠 조성'의 일환이다. '빛의 놀이터'는 서울 도심 한복판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일대에 230㎡의 대규모로 조성되는 공간이다. 사방치기와 땅따먹기, 달팽이 놀이, 방방이(트램펄린), LED 시소 등 전래놀이를 첨단 디지털 기술과 접목해 선보인다. 9가지 국악기를 활용, 아리랑 멜로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
연인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서로의 궁합을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며 많은 커플이 로맨틱한 여행을 계획하고는 가운데 호텔스닷컴은 1일 최근 실시한 '홀리데이 루맨스(Holiday Room-ance)' 설문조사로 분석한 한국 커플 여행객 습관을 공개했다.홀리데이 루맨스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 연애 기간동안 연인과 함께 여행한 경험이 있는 한국인 여행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4%가 자신의 연인은 함께 여행할 때만 나타나는 특정 습관 또는 행동이 있다고 답했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여행지를 취재하고 홍보할 대한민국 구석구석 기자단 '트래블리더'와 '다님'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6년째 운영 중인 '트래블리더'는 SNS를 활발히 이용하는 대학생의 새로운 시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접목해 국내 관광지를 소개하는 대학생 기자단이다. 권역별로 팀을 구성해 전국의 숨겨진 관광지를 발굴하고 사진 촬영과 함께 직접 숏폼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오는 2월 22일까지 총 32명을 선발한다.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한 '다님' 기자단은 올해 8회째를 맞았다. 드론과 액티비티, 원경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