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104.5% 증가한 276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 오른 3조1539억원, 당기순이익은 163.5% 늘어난 2255억원으로 집계됐다.1분기 국내 시장 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1192억원을 달성했다.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수익은 297억원이다. IB 부문은 여전채 대표주관 1위, 유상증자 주관 1위, 기업공개(IPO) 주관 2위 등 증권업계 최상위권 성과를 유지했다. 관련 수익은 11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
윤석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신임 노조위원장이 입사 회사명을 허위 기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금융노조 소속 12개 은행권 노동조합 지부위원장은 윤 위원장이 입사처를 허위 기재했다며 소명을 요청했다.금융노조 부정선거대책반은 25일 "윤석구 위원장이 이번 선거의 가장 핵심 정보인 입사 회사명을 허위 기재해 9만여 명의 금융노조 유권자를 기만했다"며 "노동조합 선거는 직장 소속별로 이뤄진 단체로 회사명은 매우 중요한 정보사항"이라고 지적했다.선거 포스터에 따르면 윤석구 위원장은 2002년 외환은행에 입사했다. 하지만 대책반은 선거기간 중
KB국민카드는 25일 KB금융지주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개별기준) 13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같은기간(820억)과 비교해 69.6% 급증한 수치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조달비용 및 신용손실전입액 증가 등 전반적인 영업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유실적 회원과 금융자산 성장, 모집·마케팅 등 주요 영업비용 효율화를 통한 내실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571억원(69.6%) 증가했다"며 "지난해 4분기(787억원)와 비교하면 대비 76.7%(604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이어 "
KB캐피탈은 25일 KB금융지주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개별기준) 61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같은기간(46억6000만원)과 비교해 76.1% 급증한 수치다.KB캐피탈 관계자는 "올해 중고차·신용대출 확장 통한 이자이익 개선, 임대·투자금융 비이자수익 증대를 계속하겠다"며 "신용대출·기업여신 건전성 관리를 통한 대손상각비와 전사 판관비 관리 및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어 "경제시장 침체 속 리스크 관리 강화와 더불어 비즈니스 경쟁력 기반 안정적 성장세
KB증권은 25일 KB금융지주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개별기준) 19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같은기간(1406억원)과 비교해 71% 증가한 수치다.KB증권 관계자는 "정부주도의 밸류업 프로그램 및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전망 기대감에 따른 개인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확대되고 리테일 채권 등 금융상품판매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KB자산운용은 25일 KB금융지주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개별기준) 1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같은기간(18억원)과 비교해 소폭이지만 증가한 수치다.KB자산운용의 1분기 총영업이익은 45억원이다.
KB금융이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추가 손실 가능성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1분기 적립한 부채로 충분하다는 분석이다.25일 이종민 KB국민은행 부행장은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 참여해 "ELS 대출 보상 관련 1분기 충당 부채를 충분히 적립했다"며 "3월말 홍콩H지수 기준에 일부 버퍼를 줘 8620억원 가량 적립했다"며 "H지수 상승 추세를 감안하면 추가손실 가능성은 없다 생각하고 일회성 요인으로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업계 최초로 시행하는 균등배당에 대해서는 "2022년 1조1500억원
KB손해보험은 25일 KB금융지주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개별기준) 29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같은기간(384억)과 비교해15.1% 급증한 수치다.KB손해보험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상품을 통한 장기보장성 보험 판매가 늘어나며 CSM 규모 또한 8조903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3851억원(4.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손해율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KB손해보험의 1분기 보험계약마진(CSM)은 8조9030억원으로
KB라이프생명은 25일 KB금융지주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개별기준) 10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분기 기록한 228억 적자에서 반등한 수치다.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신계약비의 효율적 관리 등을 통해 손익 구조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이 증가하는 가운데 우호적 시장환경과 보유채권 교체 등의 수익률 관리를 통해 추가 투자손익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KB라이프생명의 1분기 신계약연납화보험료(APE)는 2046억원으로 보장성보험이 724억원 감소하였으나 연금보험이 1419억원 증가하면서 2023년
KB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보상 비용으로 실적 하락을 겪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2023년 1분기 대비 5.6%p 상승했다.25일 KB금융은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 1조491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홍콩H지수 기초 ELS 보상비용은 8620억원으로 이를 제외하면 1조593억원이다.전년 동기(1조509억원) 대비 5.6%p 증가한 수치로 이익 체력은 여전히 견조하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2.11%, 영업이익경비율(CIR)과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각각 6.9%, 0.3
KB금융이 금융권 최초로 분기 균등 배당을 도입한다. 4분기 결산배당액이 타 분기보다 컸던 기존 분기 배당 방식과 달리 매 분기 같은 금액을 배당해 자사주 매입·소각에 따라 주당 배당금이 자연히 오르는 구조다.25일 KB금융지주는 1분기 실적과 함께 주주환원 및 자본관리 정책을 발표했다. 올해 KB금융은 연간 총 배당액 규모를 1조2000억원으로 정하고 매 분기 3000억원의 배당 예산을 책정했다.이러한 '분기 균등배당' 올해 1분기 주당 784원이 지급되고 2~4분기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따라 배당금이 늘어난다.지난해 KB금융
우리금융지주가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 참여하면서 매물로 나온 롯데손해보험 '가성비'를 두고 업계 의견이 엇갈린다. 주관사가 평가한 롯데손해보험 기업가치는 3조원이다.일각에서는 3조원의 몸값은 여전히 높다는 평가지만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보험라이선스는 매력적이라는 반대 분석도 나왔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롯데손해보험 매각 주관사 JP모건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우리금융은 보험, 증권 등 비은행 계열사가 없어 포트폴리오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보험업계 역시 우리금융이 롯데손해보험 인수에 뛰어들 것으로 예
가상자산 거래에서 해킹 등으로 발생한 사고를 보상해 주는 보험이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다.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코리안리는 가상자산보험 출시를 위한 요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현대까지 국내에서는 가상자산 관련 보험 상품이 출시된 적은 없다. 가상자산보험은 보험료율 산정에 필요한 가상자산 해킹·전산 장애 통계가 전무해 보험개발원에서 참조요율을 산정하는 것조차 어렵기 때문이다.지난 2018년부터 일부 보험사들이 가상자산 손해보험 상품에 관심을 보이고 가상자산 업체들과 업무협약까지 체결했지만 이런 이유로 상품 출시까지 이어지진 않았다.가
하나금융지주 핀테크 자회사 핀크가 '디지털 내용증명' 기술을 개발해 전자서명 관리 등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핀크는 B2B, B2C 모델을 모두 공략해 저변을 넓힌다는 계획이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핀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내용증명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블록체인 기술로 전자서명 과정이 네트워크에 공유되는 만큼 정보 정확성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핀크는 하나은행과 관련 협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핀크 관계자는 "기존 전자서명을 활용하면서 제공하지 못했던 포인트를 해결하려고 한다"며 "B2B도 있으나 B2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가 높은 배당을 바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원금 손실 가능성과 함께 불완전판매 우려도 나온다.특히 삼성증권 선물팀 초대 팀장을 맡은 김성영 보좌관은 커버드콜 상품을 두고 "사고가 터질 수 밖에 없는 상품"이라고 일갈했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시장에 상장된 커버드콜 ETF는 총 18개다. 이 중 올해 상장한 ETF가 7개로 가장 많다.커버드콜 ETF는 투자 대상이 되는 주식, 채권 등 기초자산을 매수하고 콜옵션을 매도해 수익을 내는 상품이다. 콜옵션은 해당 주식을 정해진 값
서민금융진흥원은 저신용·저소득 영세 자영업자와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미소금융이 누적 공급 4조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서금원이 관리하는 미소금융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마이크로크레딧이자 포용금융의 근간으로 자리 잡았다. 미소금융은 삼성·LG·현대차‧SK·롯데·포스코와 우리·KB·신한·하나·IBK 등 기업·은행이 각각 출연해 설립한 11개 미소금융재단과 공공기관 및 민간 기부금과 서금원이 관리하고 있는 휴면예금 운용수익을 재원으로 하는 전국 27개의 지역법인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올해 출시 15년차인 미소금융은 23일 기준 창업자금
푸본현대생명, 소외된 이웃 위한 '온기나눔' 봉사활동푸본현대생명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에서 '가가호호(家家戶戶) 온기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온기나눔 봉사활동은 자원봉사자가 직접 만든 음식 등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푸본현대생명 자원봉사단은 사랑의 마음과 온기를 가득 담은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 등에 전달했다. 한편 푸본현대생명은 2006년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임직원이 기부하는 금액에 회사
KB증권, 공모주 청약 경험 고객 누적 300만명 넘어KB증권은 자사에서 공모주 청약을 경험한 고객이 누적 30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당사 전체 개인고객(국내거주)의 34.4%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25일 밝혔다.특히, 공모주 청약을 계기로 당사에서 처음 주식 거래를 시작하는 고객도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까지 배정받은 공모주를 매도하면서 주식 거래를 처음 시작한 고객은 약 165만명으로 전체 공모주 청약 고객의 절반 이상인 53.6%를 차지했으며, 지난 2020년말 대비로는 약 42배 수준이다.공모주
신한카드, 삼성월렛 해외결제 이용고객 이벤트신한카드는 5월 황금연휴 해외여행 시즌을 맞아 신한카드로 삼성월렛 해외 결제를 이용하는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신한카드는 실물카드 없이도 해외에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한 삼성월렛 해외 결제 서비스를 비자(Visa)까지 확대했다. 삼성월렛 비자 해외결제 서비스는 비자 토큰 서비스(VTS)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비자 토큰 서비스는 16자리 카드번호를 가상의 디지털 식별값인 토큰으로 대체해 안전하게 처리하는 비자의 결제 보안 솔루션이다.비자와 마스터카드 브랜드 신한카드를
산업은행은 전세계 벤처생태계 중심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KDB NextRound in Silicon Valley'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KDB NextRound'는 2016년 출범한 벤처투자플랫폼으로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현지 방문 라운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왔다. 이번 라운드는 2018년 중국 심천, 2019년 중국 상해 및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022년 싱가포르, 2023년 실리콘밸리에 이어 여섯 번째로 작년 4월 열린 실리콘밸리 글로벌라운드의 뜨거운 열기를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