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오는 5월 24일까지 제21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2024) 'EIDF 인더스트리 피치 프로그램' 1차 접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올해 EIDF 인더스트리에서는 △러프컷 단계 피치(하이 독스 피치/H!-Docs Pitch) △방송용 다큐멘터리 피치(EBS 커미셔닝 피치/EBS Commissioning Pitch) 총 2개 부문 프로젝트를 모집한다.하이 독스 피치는 현대홈쇼핑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한국과 아시아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스크린으로 가져올 크리에이티브 장편 다큐멘터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이 독스
장재현 감독의 '파묘'가 올해 개봉 영화 중 처음으로 천만 관람객을 돌파했다. 24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의 누적 관객 수 천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개봉작 가운데 32번째 천만 영화가 됐다. '파묘'가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7일째 300만, 9일째 400만, 10일째 500만, 11일째 600만, 16일째 700만, 18일째 800만, 24일째 900만 돌파에 이어 32일째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하루 빠른 속도이자 ‘범죄도시3’와 타이 기록이다.오컬트 영화 사
EBS는 제21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2024) 내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을 신설하고 오는 5월 10일 오후 4시까지 지원 접수를 받는다.EIDF2024는 다큐멘터리의 대중화를 정체성으로 하며, 오는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EIDF2024는 올해 다큐멘터리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단편 다큐멘터리 공모 부문을 신설했다.EIDF2024 단편 다큐멘터리 공모를 통해 선정작이 확정될 섹션인 '단편화첩'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EIDF2024는 해당 섹션을 통해 새로운
가수 김흥국이 박정희 전 대통령과 부인 육영수 여사의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에 돌입한다. 김흥국은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서울에서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이하 '하얀 목련') 제작발표회를 개최, 오는 7월 개봉 소식을 알렸다. 그는 "평소 박 전 대통령을 존경했고, 육 여사는 어머니처럼 여겼다"라며 "20년 전부터 생각만 해오다가 윤희성 감독을 만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김흥국은 "이번 영화의 시나리오가 완성되면 노래와 책으로
영화 '봄날은 간다'로 유명한 조성우 음악감독이 오스트리아 빈 방송교향악단과 새 앨범에서 호흡을 맞춘다. 조성우는 현재 후반 작업 중인 새 앨범 'Cho, Sung Woo - A Symphonic Celebration: Music from Soundtrack'에서 빈 방송교향악단과 협업한다. 조성우는 "이 앨범은 영화음악이 영상을 떠나 독립된 교향악으로서 예술적 완성도를 추구하는 클래식 음반"이라고 설명하며 "일반 대중들에게 다소 거리감이 있는 교향악이 익숙한 영화의 선율을 통해 더욱 친숙하게 다가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5년
CGV가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일본 팬콘서트 '2024 제로베이스원 팬콘 인 재팬(2024 ZEROBASEONE FAN-CON IN JAPAN)'을 생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제로베이스원은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으로 구성된 글로벌 보이그룹으로, 이번 팬콘서트는 24일 오후 12시30분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진행된다. 이번 생중계는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20여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예매는 13일 시작되며, 자세한 사항은 CGV 홈페이지 및 모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공식 상영작 출품 접수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출품작은 2023년 10월 이후 제작된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완성 가능한 작품에 한한다. 러닝타임이 60분 이상인 경우 장편으로, 60분 미만인 경우 단편으로 구분하며, 와이드앵글-한국단편경쟁과 아시아단편경쟁 부분은 30분 이하의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다. 아시아 및 비아시아의 단편 다큐멘터리와 비아시아권 단편 극영화는 출품할 수 없으며 이전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되었던 작품은 제외된다. 출품 자격 및
개봉 18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인 '파묘'가 해외 관객을 만난다. '파묘'는 해외 133개국 판매를 기록하며 주요 국가에서 개봉을 확정했다. 지난달 몽골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지난 8일 대만에서 개봉했으며 오는 14일 호주 및 뉴질랜드, 싱가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에서 개봉한다. 이어 북미와 영국 및 아일랜드, 베트남, 필리핀, 태국에서 순차적으로 개봉될 예정이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개봉 후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하며 인기몰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오는 4월 개막하는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
'아이언맨' 로다주와 '라라랜드' 엠마 스톤이 아카데미상 수상 현장에서 '인종차별'을 했다는 논란이 제기되면서 아카데미상의 백인 중심 수상 경향도 비판받고 있다.현지시각 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96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아카데미상은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영화 시상식으로, 다른 이름인 '오스카(Oscars)'로도 유명하다. 아카데미상은 이전 해당 분야 수상자가 시상을 하는 것이 관례다.이날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하 로다주)는 시상자인 키 호이 콴을 상대로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영화 '파묘'가 11일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갔다.이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주말인 9~10일 이틀 동안 103만 19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 누적 관객 수 804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22일 개봉 이후 18일만의 기록으로, 지난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서울의 봄'이 기록한 25일보다 일주일 빠르다.파묘는 10일 기준 점유율 67.2%를 기록하며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파묘의 뒤를 이어 '듄:파트 2'가 점유율 18%로 2위, '
EBS가 주최하는 제21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가 오는 8월19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EIDF는 국내 유일의 지상파 방송과 온·오프라인 상영이 결합된 다큐멘터리 영화제로, EBS 1TV와 온오프라인 상영관에서 일주일간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방영한다.개최에 앞서 경쟁 부문인 '페스티벌 초이스'를 위한 출픔 공모를 시작한다. 2022년 8월 이후 제작된 55분 이상의 장편 다큐멘터리 작품에 출품 자격이 주어지며, 출품된 작품은 한국에서 상업적인 용도로 개봉되거나 방송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한다. 대상(1편)에 1000
최근 한국 영화는 '노량: 죽음의 바다'부터 '서울의 봄', '파묘'까지 역사의 힘과 높은 완성도가 맞물린 영화들이 관객을 사로잡으며 흥행에 앞장서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가 지난달 20일 발간한 '2023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한국 영화는 '서울의 봄'이다. '서울의 봄'은 지난해 관객 수 1185만여 명을 기록했으며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 3월 3일 기준 누적 관객 수 1312만여 명을 넘어섰다.같은 기간 2위는 최종 관객 수 1068만여 명을 기록한 '범죄도시3', 3
연일 흥행 기록을 세우며 2024년 극장가를 사로잡은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개봉 11일차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삼일절 연휴에 각각 400만, 500만, 600만 관객을 연일 돌파하며 누적 관객수 603만3190명을 기록했다.개봉 11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의 기록은 2022년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보다 하루 빠른 수치다.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도 일주일 빠르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개봉 열흘 만에 500만 고지를 넘었다. 2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이날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최고의 흥행작이었던 '서울의 봄' 보다 4일 빠른 기록이다. 특히 전날 누적 관객 수 400만명을 돌파한 뒤 하루만에 100만명을 더한 수치로, 연일 기록을 경신 중이다.'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최민식과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출연했다
사카모토 준지의 (2023)는 일본의 영화지 '키네마준보'가 선정한 '2023년 일본영화 베스트 1위'에 올랐다. 이미 2000년 작품 로 1위에, 그리고 근작 (2019)도 2위에 오른 바 있어, 명실공히 최고의 작가로 인정받은 셈이다. 그가 의 개봉에 맞춰 한국을 찾았다. 2월 26일에 그와 나눈 인터뷰를 전한다.사카모토 감독은 한국과 익숙한 인물이다. 초기 시절부터 한국을 찾아 영화를 소개했던 그는 김대중 납치사건을 다룬 정치영화 (2002)로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받았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한국영화아카데미(이하 KAFA)가 다음 달 서울과 부산에서 졸업영화제를 개최한다.이번 영화제 슬로건은 '화룡점정'으로,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오랫동안 준비해온 '영화라는 그림'을 완성할 '마지막 점'을 찍는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영화제에 공개되는 작품은 정규과정(40 기), 장편과정(16기), KAFA Actors(1기) 실습‧졸업 작품 총 31편으로, 전공에 얽매이지 않은 한국 영화 영상의 미래인 신진 인력의 잠재력과 재능을 엿볼 수 있다. 국내 최초 글로벌 인티머시 코디네이터가 참여한 '갈비뼈'(연출
지난 1월 극장 매출액이 팬데믹 이전의 절반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28일 발표한 '2024년 1월 한국 영화 산업 결산'에 따르면, 1월 전체 매출액은 747억원으로 2017~2019년 1월 전체 매출액 평균(1743억원)의 42.8% 수준에 불과했다. 1월 전체 관객 수는 775만명으로 2017~2019년 1월 전체 관객 수 평균(2144만명)의 36.2% 수준이었다. 한국영화는 전년 동월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액, 관객 수를 기록했으나 외국 영화 매출액, 관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
CGV는 손 없는 날에 맞춰 '파묘 과몰입 상영회'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손 없는 날'이란 악귀가 없는 길한 날로, '파묘'의 대사로도 등장한다. '파묘 과몰입 상영회'는 오는 29일 손 없는 날에 상영을 시작해 다음 날 종료한다. 모든 관객들에게는 악을 피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소금도 증정한다.'파묘 과몰입 상영회'는 CGV강남, 광주터미널, 대구, 대전터미널, 목포평화광장, 서면, 울산삼산, 인천, 제주노형, 천안터미널 등 전국 28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CGV용산아이파크몰 스크린X관에서는 다크모드도 선보인다. 다크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적 행보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감독 김덕영)이 개봉 2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건국전쟁'은 27일 오후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지난 1일 개봉한 '건국전쟁'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사진과 영상, 주변 인물 및 전문가 인터뷰 등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영화다. 160여개 스크린으로 출발해 16일 만에 50만명, 27일 만에 100만명을 모으며 이례적 흥행 성적을 거뒀다.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가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벨기에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영화제 아니마(ANIMA)의 단편 국제경쟁 부문에 '건축가 A'와 '파도' 등 한국작품 2편이 이름을 올렸다.아니마는 유럽 내 손꼽히는 주요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매년 300여 장·단편 작품을 상영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4만여 관객을 맞이한다. 최우수 국제 단편으로 선정되면 자동으로 다음 해 오스카 영화제 국제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오르게 된다.이종훈 감독의 '건축가 A'는 의뢰인의 삶에서 영감을 얻어 그와 가장 잘 어울리는 집을 짓는 건축가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작년 판타지아 국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