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버들이 고액자산가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금융권 역시 이들을 타깃으로 영업 전선을 구축 중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 아프리카TV, 네이버TV 등 동영상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1인 크리에이터의 월평균 소득은 563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평균치를 넘어 수억원 대 수익을 올리는 크리에이터도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2021년 기준 국내 구독자 수 1위 유튜버 수정 수입은 40억원에 달했다. 상위 30인의 평균 연소득도 15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크리에이터의 수익이 공개되자 이들을 위한 상품도 나왔다. 이들은 대부
신한은행은 9월 시행 예정인 ‘안심전환대출’ 고객 상담에 음성봇 ‘쏠리’와 챗봇 ‘오로라’를 통한 AI 상담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 대출을 낮은 고정금리 대출로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전환해주는 상품으로 금리인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상담을 원하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신한은행은 고객에게 원활한 대출 상담을 24시간 제공하기 위해 전화 문의와 신한 쏠(SOL)에서의 채팅 문의에 AI 상담 기술을 적용했다.안심전환대출 AI 상담지원 서비스는 8월 17일 사전 안내 서비스로 시작해, 9월 안심전환대출
우리금융지주는 12일 통합결제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번 통합결제 플랫폼은 간편결제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는 물론 그룹 자회사 간 시너지 제고를 위해 구축됐다.특히 기존 우리페이 서비스를 고도화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성뿐만 아니라 간편결제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우선 우리은행 계좌나 우리카드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개인고객도 우리은행 우리WON뱅킹이나 우리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그룹 통합결제 플랫폼을 간편결제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또한 연세대학교 학생증 애플리케이션에 간편결제, 간편송금 서비스를 탑재한 ‘연세페이’
하나은행은 12일 1대1 맞춤형 토털케어 솔루션인 ‘The First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기존에 한정적으로 제공하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특히 VIP 고객뿐만 아니라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도 모든 고객으로 확대했다.자산관리 서비스 외에도 자산운용, 상속 및 증여 설계, 기업승계, 기업지배구조 개선, 후견·유산기부, 글로벌 재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차별화된 맞춤형 상담 지원과 해결방안을 받아 볼 수 있다.이를 위해
이제 가상공간에서도 ‘독도는 우리땅’임을 외친다.농협은행은 12일 핀테크전문기업 ㈜핑거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를 정신 오픈한다고 밝혔다.서비스 시작일은 오는 15일 광복절로 정해 의미를 더했다.독도버스는 가상공간에 구현한 독도에서 아바타를 생성해 생활하는 메타버스로 지난 3월부터 사전가입자 대상 시범서비스를 시작해 6월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베타 방식으로 전환한 바 있다.이번 정식서비스에서는 게임적 재미 요소를 강화했다.'낚시 미니게임' 도입, 독도 강치에게 소원을 비는 '기도의 신', 독도의 명소를 방문하는
최근 금융권에선 연 8% 이상 이자를 주는 적금 상품을 자주 볼 수 있다. 대부분 카드사와 연계한 상품인데, 일각에선 조건이 까다롭다는 목소리도 나온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와 연계한 적금상품의 금리가 8%를 웃돌고 있다.우체국 신한카드 협업적금의 경우 최고 연 9.7%에 달하며 신협중앙회와 신한카드가 손보인 ‘플러스정기적금’도 최고 연 8%의 금리를 제공한다.롯데카드도 적극적으로 제휴 상품을 만들고 있다.우리은행과 손잡고 출시한 ‘우리 Magic 적금 by 롯데카드’는 연 12%, 드림저축은행의 오픈뱅킹 정기적금도 최고 10
신한은행은 11일 수도권 등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빠른 복구 지원을 위해 고객과 함께 기부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부캠페인은 8월 11일 오후 6시부터 26일까지, 16일 동안 진행된다. 신한 쏠(SOL) 앱 내 기부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참여’ 버튼을 누르면 신한은행이 집중호우 피해주민을 위해 건당 1000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기존 쏠(SOL) 회원은 접속 후 별다른 과정 없이 참여 가능하고 신한은행 거래가 없는 고객도 신한 쏠(SOL)에서 간단하게 회원가입이 가능해 만14세 이상 모든 국민은 기부캠
30대 인구 비율이 높을수록, 가구원 수가 적을수록 배달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하나카드의 배달 앱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배달 앱 이용 현황과 메뉴 유형별 수요 특성’ 보고서를 발표했다.데이터 분석 결과 코로나19 유행으로 최근 2년간 음식 배달 수요가 크게 늘었으며 배달 앱 사용이 일상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유행되기 전인 2020년 1월부터 4차 유행 이후인 2021년 12월까지 주요 배달 앱에서 하나카드 원큐페이로 결제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0년 대비 202
최대 이익을 달성한 금융지주의 주주환원정책 색깔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지금과 같은 흐름을 이어갈 경우 연간 현금배당성향은 최대 27% 수준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KB금융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각각 주당 500원의 분기배당을 지급했다. KB금융은 여기에 더해 1500억원의 추가 자사주 소각도 발표했다.신한금융은 아직 2분기 배당금액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1분기와 동일하게 주당 400원을 지급할 것이란 전망이다.하나금융지주도 작년보다 100원 증가한 주당 800원의 중간배당을 지급했다.이처럼 대형 3개 금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로 하락 마감했다.1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0% 하락한 2480.9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약세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 매도 공세로 내내 하락세를 보였다. 기관도 매도 우위로 전환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결과를 앞두고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전일 뉴욕증시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부진으로 하락한 만큼 소비자물가 상승에 따른 투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카카오뱅크가 4.9% 하락했으며 크래프톤도
하나금융지주는 10일 ‘2021 ESG 임팩트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총 2조6227억원의 ESG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2021년 4월 그룹의 ESG 비전인 ‘Big Step for Tomorrow’ 및 ESG 중장기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ESG 경영을 본격 추진하고 사회, 환경적인 임팩트를 측정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했다.이번 보고서는 지난 1년 동안의 활동과 성과를 담은 것이다. 특히 성과측정은 화폐화 측정 방법론을 채택해 기업의 환경, 사회, 간접경제 성과를 재무적 성과와 합산 및 비교 분석했다.이
신한은행이 어린이와 청소년 등 미래 세대를 위해 금융교육을 진행한 지 10년이란 세월이 지났다.그동안 총 4380회의 교육을 통해 34만3167명이 금융교육을 받아 미래 주역으로 성장했다.이에 신한은행은 10일 금융교육 운영 1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행사는 신한장학재단 대학생 30여명을 초대해 ‘어려웠던 경제기사가 술술 읽힙니다’의 저자 박지수 작가와 사회초년생 금융교육 토크콘서트를 실시하고 금융경제지식에 관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특히 토크콘서트에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도 직접 참여해 대학생에게 사회
토스뱅크가 부족한 금융상품 메꾸기에 나섰다.토스뱅크는 10일 ‘내게 맞는 금융상품 찾기’ 서비스를 출시했다.내게 맞는 금융상품 찾기는 고객이 투자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토스뱅크 내에서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해당 서비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소개한다. 소개 중인 상품은 기존 제휴사 상품보다 더 좋은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 입맛을 맞췄다.특히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은 최대 연 4.5% 수준의 이자를 제공한다. 발행어음은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은 자기자본이 4조원이 넘는 대형 금융기관
우리은행은 10일 신용보증기금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공동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공동 컨설팅을 제공해 이들의 경영정상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공동 컨설팅 대상은 신용보증기금에서 진행하는 ‘소상공인 성공드림 컨설팅’을 신청한 기업 중 우리은행이 제공하는 추가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이다.추가 컨설팅은 경영, 재무, 세무, 창업 분야로 구성되며 우리은행의 각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들이 방문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우리금융지주는 9일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특별금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우리은행은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총 한도 2000억원 내에서 최대 1.5% 특별우대금리로 5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기존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은 유예받을 수 있다.개인의 경우도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금융권이 수신금리를 앞다퉈 올리고 있다. 기준금리가 인상된 영향도 있지만 자칫 경쟁에서 밀려 고객을 잃을 수 있다는 위기감도 작용한 분위기다.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최근 예·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0.80% 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따라 26주 적금의 경우 최대 연 3.50% 금리 혜택이 주어진다.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도 0.60% 인상해 연 3.10% 금리를, 자유적금은 연 3.50% 금리를 받게 된다.특히 파킹통장인 세이프박스의 기본 금리는 연 2.00%에 달해 인터넷전문은행 3사 모두 동일한 금리 수준이 됐다.파킹통장
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쌍꺼풀수술을 하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이유는 상대적으로 작은 부위 변화만으로도 인상의 큰 변화를 줄 수 있고 회복 기간 역시 짧기 때문이다.현재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수술은 매몰법이다. 매몰법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눈꺼풀에 매듭을 지어 자연유착 쌍꺼풀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특히 자연스러운 눈매를 원하는 경우 매몰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최근에는 더블락매몰법이 새롭게 등장했다. 두 줄의 특수실로 매듭짓는 방식이다. 해당 수술은 듀얼라인 방식으로 단단하게 고정해 풀리지 않고 강하게 유지
단, 하루 만에 집중호우로 수도권의 침수 피해가 발생하자 주요 금융지주가 발 빠른 지원에 나섰다.가장 먼저 긴급 금융지원 카드를 꺼낸 곳은 신한금융지주다.신한금융은 9일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먼저 신한은행은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 및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업체당 3억원까지 총 8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 지원과 함께 ▲대출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 유예 ▲피해 고객의 여신 신규 및 만기 연장 시 최고 1.5% 포인트 특별우대금리 제공 등의 금융지
수도권 내 집중호우로 피해가 커지자 신한금융지주가 발빠르게 지원에 나섰다.신한금융은 9일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먼저 신한은행은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 및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업체당 3억원까지 총 8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 지원과 함께 ▲대출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 유예 ▲피해 고객의 여신 신규 및 만기 연장 시 최고 1.5% 포인트 특별우대금리 제공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또한 개인고객에 대해서는 개인당 3000만원 한도로 총 200억원
OK저축은행이 경쟁사로부터 부러운 시선을 받고 있다. 그동안 지방은행 주식을 꾸준히 끌어모으면서 적지 않은 배당금을 받기 때문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JB금융지주로부터 약 26억6600억원의 배당을 받을 예정이다.JB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첫 중간배당을 결정한 결과다. JB금융은 중간배당으로 1주당 120원을 배당키로 결정했다.현재 OK저축은행이 보유한 JB금융의 주식 수는 2221만3764주(11.28%)에 달한다. 2019년 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JB금융 지분을 매입하기 시작했으며 2020년부터는